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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7:03
조회: 1,471
추천: 9
창섭이는 보아라.우리의 최고권력자 창섭아, 인벤을 많이 본다고 들었다.
나는 메이플 오픈부터 본썹과 리부트를 모두 키워본 유저이다. 그만큼 메이플에 정이 많고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한 유저로서 이글을 남긴다.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정책(리부트정상화)은 장기적으로 좋은결과를 초래할 수 없다. 벨런스패치를 미루기 + 추가매출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리부트 일반화를 시도하였다. 큐브를 대체할 매출상승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그래서 벨런스패치보다도 리부트를 먼저 공략한 것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패치의 방향성이 리부트 유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패치로 이어지고 있다. 리부트 일반화는 좋은 패치일뻔 했다. 에디에픽이라는 조건이 붙기전까진 말이다. 에디에픽제한이 붙기 전까지 잠시나마 리부트로 돌아왔던 유저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에디에픽제한이 붙은 순간 남아있는 리부트사람들마저 의욕을 상실케하였다. (인벤분위기 봐봐라) 다 떠나가면 누가 매출을 올려줄 것인가? 본썹유저들은 더 나은 게임환경을 원하고 있다. 리부트서버에 제약을 만들 것이 아니라 본썹의 가치를 높게해줘라. 리부트에 5배를 없앨 것이 아니라, 본썹도 5배를 만들어줘라. 리부트에 낙인을 만들 것이 아니라, 본썹에 업그레이드 기회를 퍼줘라. 리부트에 에디에픽 제한을 둘 것이 아니라, 본썹에 에디레전을 만들어줘라. 신규 유저들도 검마까지 쉽게 올 수 있게. 조금만 더 하면 세렌, 칼로스, 카링, 림보도 도전할 수 있게. 지금보다 쉽게 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라. 그렇게 강해지는 케릭터를 보면서 유저들은 게임의 긍정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가 많아야 (보는 눈이 많아야) 돈많은 부자형들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자연스레 BM도 팔릴 것이다. 뉴네임옥션도 활성화 될 것이다. 결국은 이용유저수가 많아야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게임이 게임답고 고유의 재미를 갖고 있어야 유저들이 떠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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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디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