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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20:55
조회: 2,302
추천: 3
환산 9만 유저가 생각하는 메이플의 변화와 개선사항에 대하여 (장문)![]() ![]() 안녕하세요 엘리시움에서 285 윈드브레이커를 육성 중인 유저입니다. 글 작성에 앞서 이전 글에 추천 감사드립니다. (_ _) 해당 내용이 운영진에게 전달되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러 유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마다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런 글을 계속 작성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운영진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해 대화하면서 더 나은 게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좁게는 이전 라이브 방송, 넓게는 강원기 체제와 비교하여 어떤 점들이 개선되었고 변화하였는지, 9월 라이브 방송에서 부족했던 내용은 무엇이 있었는지,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글 내용이 상당히 길어서 답답하신 분들은 아래 3줄 요약이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답했던 지난 비전토크 > 이전 글 작성 당시에는 일방적 통보식 라이브 방송 진행으로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디렉터로써 유저와 처음 대화하는 자리에서 자기 할 말만 말씀하시고 소통 없이 퇴장하시니 좀 뭐랄까요 메이플의 어두운 미래가 보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9월 라이브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안심했습니다. < 라이브 방송 진행의 개선과 변화 > 먼저 디렉터로써 라이브 방송의 대화 주제를 자신이 정하고 이를 유저들에게 설명했다는 점이 이전 강원기 체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보입니다. 라이브 첫 부분부터 살펴본다면 처음 먹방언급에서 자신이 어떻게 라이브를 할 것인지, 자신이 어떤 스타일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말하고 디렉터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서 라이브 방송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이전 디렉터와 다르게 게임 개발 일선에 계신 분들을 모셔와서 게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 새로운 컨텐츠, 개발 비하인드 )와 테스트 서버 패치의 의도와 목적 등을 직접 얘기해 주시는 점이 이전 강원기 체제와 차이를 보였고 진행이 신선하였으며 재미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원했던 진행 방식이어서 만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개발진분들 모습이 안 나와도 좋으니 별거 아닌 얘기여도 좋고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 주셔도 좋으니 라이브에 나오셔서 게임에 대해 계속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 방송이 메이플 NOW라는 주제이며 왜 디렉터 자신이 이렇게 명명하였고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해 주신 부분에서 이전 강원기 체제의 다소 난잡한 라이브 진행과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였습니다. 강원기디렉터는 이 얘기 저 얘기 이것저것 다 듣고 말했다면 김창섭 디렉터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였고 이 주제를 방송 진행 도중 계속 언급하여 엇나갈 수도 있는 라이브 방송의 방향성을 바로잡으며 진행하였습니다. 강원기 디렉터의 진행이 틀렸고 김창섭 디렉터의 진행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디렉터 각자의 진행 방식 차이라고 생각하며 각 진행의 장단점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저 질문 답변의 방식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강원기 체제에서는 애매모호한 답변이 주로 많았습니다.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논의해 보겠다 등등 시원한 답변보다는 뭔가 애매하고 찜찜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반면 김창섭 디렉터는 아닌 건 아니고, 이렇게 하겠다, 그런 패치는 할 생각이 없다 등 시원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답변 받은 내용이 유저 측이 요구한 부분과 다른 것도 있었고 유저의 요구사항을 거절한 사항도 있었습니다. 아래 라이브 방송에서 부족했던 부분 파트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시원한 답변을 받지 못한 부분도 많습니다.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디렉터 자신이 몇 가지 주제에 대해 현재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은 무엇이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유저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애매모호한 답변보다는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수기 메릿고개의 끝, 이벤트다운 이벤트의 시작 > 이전 강원기 체제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기대된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전 강원기 체제에선 모든 사람들이 즐겨 할 이벤트마저도 정보의 차이, 노하우의 차이로 모든 유저들이 그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뭔가 이벤트가 풍성하고 기분 좋게 참여해야 하는데 그놈의 코인돌이를 뒤지게 시켜서 계속 힘들고 불편한 그 기분이 정말 JOAT 같았습니다. 진심으로요. 항상 지인들 성수기 시즌에 메이플에 데리고 오면 그 코인돌이 언급할 때마다 유입한 지인들에게 괜히 미안해지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코인돌이를 안 하면 핵심 성장 재화를 주지도 않으니 뭐 안 할 수도 없고 .. 뭔 놈의 이벤트를 그렇게 힘들게 기획하고 어떻게 하면 유저가 불편하게 참여할지 고민하는 것 같은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김창섭 디렉터의 시대에선 그러한 고통 가득한 이벤트는 앞으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에 천 마리 사냥으로 코인 수급 + 핵심 재화 파밍 + 쏠쏠한 재미의 도박형 이벤트까지 !! 작년 천 마리 사냥이면 한 캐릭 코인 다 채우지도 못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캐릭 코인을 채우는데 1. 레범몬 1000, 2000마리 사냥하기 2. 일일보스 잡기 3. 엘보 잡기 4. 룬 까기 5. 엘몹 잡기 6. 이벤트 맵 가서 이벤트 게임 참여하기 이 중에서 몇 개 선택해서 했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이벤트에도 불만이 가득하신 몇몇 유저가 보이는데 작년 이벤트를 겪어보셨으면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없는데 신기하네요 이번에 새로 유입하신 유저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포레스트 블래스트가 어렵고 짜증 난다고요? 그거 작년이였으면 판당 500EXP 포인트에 1주 내내 참여였습니다. 다들 작년을 한 번만 기억해 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벤트를 이전 이벤트와 비교하여 개선점을 가져온 것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전 이벤트인 이덴티스크 이벤트 참여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인 수급량이 어떠한지, 펀치킹 피로도가 어떠했는지 파악하여 이를 빠르게 이벤트 기획 사항에 반영하여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그리고 성수기 못지않은 풍부한 양의 성장 보상 책정까지 이 모두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유저 의견을 반영하여 이벤트 기획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RPG 게임에서의 이벤트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적은 시간 투자로 높은 성장 재화를 획득하여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이 가능하게끔 기획하는 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9월 라이브 방송의 문제점 > 그럼에도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었습니다. 문제점도 몇 가지 존재하였습니다.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비전토크에서의 의문점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고 이것이 라이브 막바지 유저 소통 시간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물론 저는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김창섭 디렉터님처럼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전 비전토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가정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디렉터님께서 이번 라이브가 '현재' 메이플의 상태가 주제이며 가급적 이 주제에서 벗어나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으신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라이브 마지막에 유저와의 소통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비전토크에서 답변을 듣지 못한 내용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디렉터 본인이 대화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서 벗어난 대화들을 하고 싶지 않다면 이전 비전토크에서 메이플의 '미래'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플 NOW를 보고 나서 저는 김창섭 디렉터님이 말을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의문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걸 좋아하시고 잘하시는 분께서 왜 이전 비전토크에서는 대충 하시고 도망가셨을까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전 비전토크에서 답변 받지 못한 사항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2가지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이 2가지 사항이 중요도가 제일 높다기보다는 뭔가 지금까지 운영진 말의 주장에 따른 근거가 빈약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유저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1. 마스터리 코어와 직업 밸런스 2. 컨텐츠( 농장, 시드 ) 유기의 이유, 그리고 후속 컨텐츠에 대한 설명 부족 1. 마스터리 코어와 직업 밸런스 마스터리 코어는 이번 6차 패치의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라이브에서 김창섭 디렉터는 마스터리 코어가 최우선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더 빨리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개의 마스터리 코어가 전부 나오지 않아서 사냥, 보스, 직업 밸런스 문제가 유저들 사이에서 계속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냥 쪽인데 사냥 코어를 받지 못한 직업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몹 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플레이어 본인의 성장이 그 수치를 따라가지 못해서 드메템을 덜 착용하게 되거나 아예 해당 지역 사냥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사냥 코어를 받더라도 직업 간의 사냥 격차가 줄어들지 미지수입니다. 이미 지금도 격차가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보스 쪽도 마찬가지인데, 디렉터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코어, 스킬 추가를 통해 밸런스 패치가 병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글쎄요? 가정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A 직업은 여름 패치로 보스기/ 사냥기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B 직업은 여름 패치로 보스기 하나를 받았습니다. 만약에 현재 A 직업의 평균 딜링 능력이 B보다 뛰어나다면 A 직업이 겨울 패치에 무슨 코어를 받든 B 직업은 사냥 코어가 예정이기 때문에 수치 조정 없이는 밸런스가 지금보다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B 직업의 보스 코어 데미지 수치를 높게 책정하여 주기에는 사냥 부분이 계속 문제가 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결국 김창섭 디렉터님이 말씀하신 추가적인 수치 조정 없는, 코어 추가를 통한 밸런스 패치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거지로 끼워 맞추셔도 분명 사냥이나 보스 한쪽은 밸런스가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 : 아니 작성자님 아직 반년 지나지도 않았고 다음 마스터리 코어 패치도 어찌 될지 모르면서 왜 억까 하시나요? 물론 운영진이 사냥 보스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은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과 다르게 밸런스를 잘 맞출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디렉터 주장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근거"에 대한 내용은 후술하는 개선사항 부문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작성자는 무슨 말이 하고 싶었냐면. 왜 지난 1년간 이렇다 할 컨텐츠도 안 내고 그렇다고 한 직업씩 리마스터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도 아니고 겨울에도 별 업데이트가 없었고 뭔가 1년간 충분히 6차 전직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왜 마스터리 코어가 한 개라서 밸러스 패치도 바로바로 못하고 왜 이걸 또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가 뭔가 강원기 체제에서도 똑같은 경험을 했던 것 같은데 또 그러한 경험이 반복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2. 컨텐츠 유기와 농장 대체 컨텐츠의 설명 부족 유기된 컨텐츠는 바로 시드와 농장입니다. 저는 시드러는 아닙니다. 시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시드링 말고는 무지합니다. 현재 시드 보상의 99.99%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드링이 보스 리워드로 옮겨짐에 따라 시드 보상은 현재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운영진이 시드링을 시드에서 보스 리워드로 바꾼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드링이 없는 앞으로의 시드컨텐츠의 미래에 대하여 유저와 충분한 소통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건 분명 시드를 즐겨 하는 유저층이 있었고 스트리머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라이브에서 단 한 번의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왜 시드에서 보스 리워드로 옮기게 되었는지, 그러면 앞으로 시드 컨텐츠를 패치할 계획은 있는지, 현재 어떠한 핵심 보상도 없는 시드의 새로운 보상 추가 계획은 있는지 등 뭔가 말을 해주셨어야 했습니다. 시드에서 보스 리워드로 옮긴 이유?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시드링의 가격을 낮추려고 ~ 핵/매크로 때문에 그냥 유기한거다 ~ 순수하게 보스 리워드를 늘리기 위해 ~ 그런데 그건 유저들의 개개인 생각이고 저도 그렇고 시드러들도 그렇고 운영진의 생각이 알고 싶은 겁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고 앞으로 시드 컨텐츠를 어떻게 할 생각인 건지 궁금한 겁니다. 꼭 대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장인데 농장 부분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농장 삭제 여부를 떠나서 왜 운영진이 대체 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단 한 개도 알려주지 않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갑자기 삭제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대체되는 컨텐츠가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정보를 안 줍니다. 농장 수호단이냐구요? 어떤 컨텐츠든 삭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분명 농장의 개선을 하는 방향으로 지금까지 말해왔는데 하루아침에 삭제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삭제를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고 농장에는 특수 스텟이 여럿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능력치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 대체되는 컨텐츠에 BM이 추가되는지도 궁금하고 내실 다지는 데 어느 정도 걸리는지도 궁금한데 아무 말도 없고 그냥 이걸로 "리부트 전투 성능 조정하겠다" 말 하나 툭 던져서 투기장 열고 가버리시니 어이가 없는겁니다. 다음 라이브에는 이에 대한 답변도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개선사항 > 1. 지표의 필요성 저는 위의 '마스터리 코어와 직업 밸런스'내용에서 디렉터의 코어 추가를 통한 밸런스 패치 주장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근거는 바로 게임의 내부 지표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거진 사흘에 하루 꼴로 직업 밸런스 문제로 사람들이 서로 줘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 : 니 직업은 족사기요 내 직업은 약캐로다 ?? : 저거 제자리 사냥 꼴받는다 너프해라 ~ ?? : 야야야 저거 영상 봐라 검마 n분컷이다 저 직업 너프해 빼애애ㅐ액 ?? : 족족사기캐 A와 족족족사기캐 B 직업 뒤에서 웃고있는 족족족족 사기캐 C 직업~ ?? : 카링에서 이 직업 전분이 어쩌고 내 직업 전분이 저거 직업에 반도 안 나온다 ~ ?? : 메잘알 스트리머가 말했는데 이 직업들은 사실 사기가 아니다 ~ 오히려 약한 직업이다 ~ ?? : 2분 주기 약하다고 하더니 왜 3분 주기인 나보다 극딜이 쌘거냐? 등등 저는 이러한 내용들의 글을 읽으면서 '와 대체 왜 싸우는 거지'보다는 이렇게 줘터지게 싸우고 있는 커뮤가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뭐 혐오 발언 남발하고 패드립하고 그런 거 말구요 .. 서로의 의견 충돌이 당연하다는 겁니다. 메이플은 직업 개수가 너무 많고 각자의 직업을 잘 모르니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는 게 전부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자기 눈에 보이는 화면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사람이라는게 결국 자기 경험 주관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글만 안 쓰고 있지 제 주관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의 주관적 생각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그러한 개인의 주장을 억누를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메이플에는 현재 커뮤에서 말하는 직업 밸런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명확한 근거 자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메잘알 스트리머가 말하던, 직업 장인이 말하던, 초고스펙이 말하던 그것은 객관적인 자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A 직업과 B 직업이 있다고 가정하고 장인컨 기준으로는 A 직업의 성능이 좋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A 직업이 B 직업보다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가? 당연히 아닙니다. 유저 전체 스펙 기준에서는 평균적으로 B직업이 더 좋을 수도 있고 사냥 능력도 고려해야 하고 유틸 능력도 고려해야 하고 이 밖에도 메이플에서는 이것저것 따질게 굉장히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운영진 측에서 내부 직업 지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얘네만 그 방대한 자료의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 ![]() *** 모 게임의 22년도 겨울 내부 지표 *** 제가 말하는 내부 지표가 이딴 허접한 지표는 아닙니다. 위의 내부 지표를 어떤 게임사에서 제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정말 잘 알고 있음 ) 저는 대한민국 3대 RPG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이라면 위의 허접한 내부 지표보다는 정말 직업별 구체적 자료가 담긴 지표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체적 자료란 무엇이 있냐면 예를 들어 보스를 기준으로 스펙대를 구간별로 지정하고 직업별 현재 이론상의 DPS는 어떤지, 스펙대별 보스 솔플 클리어 타임이 어떠한지, 그렇게 솔플을 하는데 평균적으로 소모되는 데카의 개수, 직업마다 장인과 일반인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고점과 저점의 격차), 파티에서 격수끼리 딜량 차이는 어떠한지, 보스별로 상성이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 등등 수로라고 가정하면 같은 스펙대에서의 수로 점수 차이가 어느 정도 벌어지는지, 같은 직업이라도 수로 점수 차이가 심한 직업은 뭐가 있는지, 사냥에서는 사냥터마다 직업별 먹는 경험치의 격차가 어느 정도 벌어졌는지, 렙업 속도는 어느 직업이 빠른지, 직업별 사냥 피로도는 어떠한지, 직업별 선호하는 사냥터 등 좀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표를 라이브에서 제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유저들이 서로 싸우는 건 객관적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지표가 있어도 싸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명확한 답이 있는 부분에서는 안싸우겠죠 가령 A 직업의 진 힐라 솔플 클리어 타임이 B 직업보다 평균적으로 좋다는 객관적 지표가 있는데 굳이 A 직업 유저가 B 직업보다 A 직업이 진 힐라 늦게 잡는다! 이럴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주장한들 운영진 측에서 제공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그러한 주장의 신빙성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디렉터님께서 수치 조정 밸패 없이 스킬 추가를 통한 밸런스 패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스킬 추가 직전의 지표와 이후의 지표를 가져오셔서 직전의 지표에서 이러한 상황이였다 ~ 어느 직업은 과도한 성능을 보여 이번 패치에서 추가된 마스터리 코어 데미지 수치를 조정하였다~ 어느 직업은 컨트롤 대비 직업 성능이 너무 나오지 않아서 추가된 마스터리 코어에 부가 기능을 추가해 보았다 ~ 마스터리 코어 스킬 추가가 된 이후로 현재의 지표는 이러한 상황이고 ~ 앞으로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다음 패치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유저 간담회의 필요성 개선사항에 간담회의 필요성을 작성한 이유는 개선 해야 할 문제도 너무 많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사항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개선사항과 궁금점을 하나의 글로 다 적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담회를 열어서 '얘네를 말로 뚜들겨 패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운영진이 충분히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라이브 방송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너무나도 짧다고 생각합니다. 쓸윈부 버그는 대체 어떻게 된 건지, 농장 대체 컨텐츠, 시드는 어찌되는 건지, 지금 겨우 리마 직업 하나 냈는데 나머지 직업들은 언제 내는지, 보스 리워드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염색 초기 가격을 왜 3만원으로 책정했는지, 고확 한번 쓰면 떼거지로 답변하는 고확 매크로 문제는 알고 있는지, 혐사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수직과 수평 컨텐츠의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1년간의 공백 기간 이후 마스터리 코어 1개 출시에 대한 이유, 지난 2년 동안 재투자가 얼마나 이루어졌고 패치 속도에 문제점은 없는지, 익스트림 보스 보상의 개연성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재중인 웹소설 봤는지, IP 확장 사업 이게 정말 최선인지 콜라보 이벤트에 대체 왜 패키지 팔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지 BM 완화에 대한 계획 등 이 밖에도 유저들의 공통되는 많은 질문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이악처럼 운영진들 뚜들겨 패야 한다는 일념으로 간담회를 열자는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리마 직업 뭔가요? > 리마 직업 안 알려드린다 이후 그럼 나머지 리마 직업 언제 나오나요? > 답변 없음 형식이면 유저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조금 긴 시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자리가 유저 간담회입니다. 굳이 간담회라는 명칭이 없어도 좋으니 운영진과 긴 시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무리 3줄 요약 - 1. 이전 강원기체제와 다른 신선한 방식의 소통이 돋보였으며 이벤트도 확연히 바뀐 점이 굉장히 좋았고 앞으로도 기대됨. 2. 그럼에도 아직 게임의 문제점들이 다수 남아있으며 이전 비전토크에서 답변 받지 못한 내용들도 많이 있다. 3. 게임 내의 내부 지표가 간절히 필요한 상태이며 운영진과 유저의 긴 시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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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나는 쌀다팜~ 난 이미 쌀다팜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