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페미니즘, 리버럴 페미니즘, 맑시즘 페미니즘, 스트럭쳐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사이콜로틱 페미니즘 등등등 정말 많은 페미니즘이 있습니다.
각자 주장하는 페미니즘의 주제와 내용들이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여성 인권 신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외국 페미가 "여성 인권 신장"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현 시점에선 그렇지 않다고 보입니다.

오늘날 한국이나 미국이나, 페미니즘을 다룰적에 미디어매체에서 비춰지고 선동하는 컨텐츠는
여성 인권 신장의 초점을 둔 페미니즘이 아닌, 여성우월주의(흔히 TERF,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극 좌파)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 안에서도 다양한 줄기들이 있는데, 여기서 극 좌파가 TERF입니다. LGBT에서 G, T를 거부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TERF 세력이 약하다보니 LGBT라는 큰 범주로서 범 진보진영(그들의 언어로 "연대")으로 
세력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이미 메갈리아/여성시대를 주축으로 한 사상 흐름 자체는
G, T를 거부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곤 합니다
(변희수 하사님 사건 기억하시죠? 이때 국내 페미니즘 세력은 변하사님의 편을 절대 들지 않았습니다. 
기본 뿌리가 한남이었으니까요)

미국에서 여성우월주의가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온 이유는 근본적으로 정치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백인 남성 중심의 자유주의/민주주의 세력을 깨기 위한 이데올로기/해석학으로서의 도구로서
페미니즘이 이용되었는데, 이를 과격하게 부추기고 선동시키기 위한 컨텐츠로서 여성우월주의가 사용되었죠.

페미니즘 안에서도 여성우월주의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 정치적으로 린치를 가하는게 미국이나 한국이나 흔히 보이는 광경같습니다.
여성우월주의 배후에 존재하는 정치권력이 있으니 두려울게 없습니다. 
오히려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건전한 비판을 틀어막는 모양새도 보이죠. 

이런 흐름들이 제도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양태로,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뉴스, SNS, 예능 등),
이를 선전하고 광고하면서 알게 모르게 대중문화에 녹아들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여성우월주의가 페미니즘의 한 단상으로만 보려는 시각이 점차 사라지고, 
"이것이 페미니즘"이라고 보는 사회적 시각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하죠.
 
한편, 페미니즘의 태동 자체가 일반 사회에서의 일반 여성에서 출발한게 아니라 
"서구사회"의 "백인여성"에서 출발했고, "서구사회"의 "백인 여성의 인권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형성된 
시대적 사조입니다. 여기에서 배제된 제 3세계, 아시아계, 흑인 여성들은 어떠한 목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애초에 모든 여성이 아닌, 특정 여성을 위한 시대적 사조라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알아도 우머니즘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왜냐하면 힘 없는 흑인 여성들의 주장을 죽인게 백인 여성의 페미니즘이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아시아/제 3세계에서 "페미니즘" 운동을 벌이는게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싶기도합니다.)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막대한 자본을 누가 먹을까요?
"여성 인권을 위한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정말 많은 자본이 흘러들어오는데, 
흑인 여성, 아시아 여성, 노예 여성들에겐 떨어지는게 하나도 없고, 오직 백인 여성만 이권을 나눠먹는
기형적인 시대적 사조가 지금까지도 미국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정부지원금 같은? 흘러들어오는 자본을 뜯어먹기 위해서
같은 목적으로 모인 여성들(이용하려는 사람과 이용당하는 사람) 안에서 
바보들(정의감, 성취감이라는 감정적 선동을 당하여 앞장서서 운동하는 분들)을 이용하여
이익을 탐하는 자들(여성인권 신장 알빠아니고 나만 돈 꿀꺽하면 그만인 분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흔히들 PC라고 불리는 정치적 올바름, 국내 페미니즘 다 이런 선상에 있습니다.

페미니즘이라는 시대적 사조는 결국 악의를 가진 자들의 이익을 위하여
경찰서 끌려다니고, 자기 가족을 험담하며, 따뜻한 사회 속에서 사랑받을 수 있음에도 그 사랑을 거절하는,
사회를 바로 세운다는 정의감과 시대적 사명을 이룩한다는 성취감이라는 "허상"에 빠진 멍청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기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