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1
2024-05-21 18:17
조회: 256
추천: 2
"아저씨는 매일 뭐 보고 계시는거에요?""메벤을 보고 있지." 천진한 모습으로 메붕이가 답했다. "메벤은 왜 하나요?" "잊기 위해서 한단다." "뭘 잊는데요?" "부끄러움을 잊으려고." 메붕이는 고개를 푹 떨구며 말했다. "뭐가 부끄러운데요?" "메벤을 하는 게 부끄러워..." 메붕이는 그 말을 끝으론 다시 행복한 얼굴로 메벤을 하기 시작했다. 어린 왕자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메붕이를 떠나갔다.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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