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무단횡단 같은 거, 당연히 벌금이나 실형 먹여야되지만 그거에 더해서
즉각적으로 경찰서에 가서 곤장 열대를 맞으면 어떨까 생각해봄.
난 진지하게 음주나 무단횡단 사고 줄어들 거라고 생각함.

무조건 때려야 한다기 보단 무릎꿇기 손들고 서있기 등 아무리 사소해도 즉시 통제가 이루어진다면? 의 사례는 사실 우리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됨

아버지가 그랬음. 그리 엄하거나 아들에게 손대는 분은 아니셨지만 내가 뭘 잘못하면 나의 잘못을 내게 알려주시고, 그 잘못으로 인해 너는 지금 엎드려서 허벅지를 다섯대 맞는 거야. 라고 하셨음. 당연히 개금쪽이였던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긴 했지만 아버지는 때마다 "또 그랬냐"는 식의 낙인조차 찍지 않으심.
또 생각해보면 잼민이 시절 물론 교실에서 떠들고 복도에서도 뛰었지만, 생각나는대로 그러진 않았음. 왜냐? 회초리를 맞아야했거든.

난 이걸 즉각적 육체적 통제이라는 말로 생각을 해봄. 통제가 즉각적으로 바로 이루어질 걸 알고있는 상황에서의 질서와 그렇지 않은 질서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생각함.

+곤장도..지나가는 행인 붙잡고 "안에 음주운전자 있는데 공무집행을 도우시겠어요?" 하면 '아 귀찮아요' 하는 사람 없을 듯. 내 생각에 번화가 주변 경찰서는 웨이팅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