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때 부터 누나랑 사촌형 따라서 메이플했었음.
빅뱅 전부터 메이플 해왔지만 그때 학생들이 그랬듯 했다 접었다 했다 접었다 반복하면서 했습니다. 처음으로 메이플 깊게 접한건 군대 전역하고 23살 패스파인더가 막 나왔을때로 기억함.

아무것도 모르고 낭만표도 나이트로드로 본캐정하고 라이트하게 즐겼다. 무릉도 56층 깼다고 좋아하고 하드스데미 2인 루윌4인 진듄더6인 다니면서 칠흑도 먹어보고 검마는 생각도 못해봤었던 시대였는데 돌이켜 보면 이때가 좋았었던거 같다. 서울로 취업하고 연애하면거 자연스럽게 휴메. 이때 템은 안팔고 로얄도 좀 묵혔음.

두번째 푹먹은 호아아시대.
아델까지 나오고 유튜브와 인벤으로 메이플에 대한 정보는 게임을 안해도 하는수준으로 가지고있었음.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다보니 친구도 없고, 이때가 코인 대호황시대여서 돈도 좀 있다보니 다시 메이플 시작.

처음으로 22쌍레 템도 맞춰보고 칠흑도 손에대고 했었음.
그렇게 호영으로 해방도 하고 2년정도 정말 재미있게 게임 즐김.
길드 정모도 나가보고 게임속 친구들이랑 술도 먹고, 목소리 좋은 여자분들 만나서 실망도 해보고, 메이플 지인인데 거래처 뚫어주기도 하고 그렇게 현생=메생으로 지냄.

별달다 억까도 당해보고 36퍼 올이탈 잠재도 뽑아보고 무릉70층도 찍어보고 6차 나오기전까지 메이플에서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봤던거 같음. 그때는 메이플=넷플,티빙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메이플지인들 끼리 디코 화공으로 같이보면서 서로 패널느낌으로 이야기 하면서 보면 재미있었음.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와서 내 사업 차린다고 바뻐져서 템 다 팔고 또 다시 휴메.

세번째 푹먹은 사업차린것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되고, 제일 큰 요인은 칠흑교가. 이전 호영에 8칠흑을 맞춘 상태여서 호다닥 들어가서 일단 칠흑판매. 돈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해서 메소를 굳이 쌀로 판매하진 않고 메소마켓으로 전부 메포로 바꾼후 루나에서 크로아로 다시시작.(빅토리라이더 헤어있는 캐릭터가 있었음.)
모험가 전사여서 한참 고민하다가 다크나이트로 선택. 첫템 카룻5초뚝. 6차 전직도 나온상태에 닉네임마켓까지 복귀 최적기였음.

그렇게9만 닼나 육성.. 레벨은 290까지 찍어보고 예전에는 같이 잡던 보스들도 혼자 잡고,에테르넬도 직작해보면서 혼자 1년 넘게 메이플을 즐김.

2년사이에 메이플 분위기가 많이 바꼈는지 예전에는 무조건 디스코드 들어가서 이야기 하면서 게임하고 롤,서든,베그 등 다른게임도 같이 많이하고 했지만 이제는 그런문화가 없어진건지.. 내가 못 어울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재미가 없으니 점점 접속률이 떨어짐.

템은 그렇게 정리 안하고 보스도 안잡으면서 휴메하다가 4월에 템 전부 판매후. 메소도 정리.
다시 돌아갈수도 있겠지만, 이제 결혼 준비도 하고 가족,지인들 챙기려면 예전처럼은 못할꺼 같음.

쉬는 시간도 있었지만, 20년을 한 게임을 이제 놔준다는게 게임이 뭐라고 마음이 조금 시리네요.

그동안 거처간 메이플 친구들 형누나들 동생들 같은 길드원분들 이 참 많은데, 이미 온라인친구 사이를 넘어 실제로 연락하는 친구도 있고, 실친보다 뜨겁고 가까웠지만 지금은 연락처도 모르는 친구도 있지만, 다들 잘 지내고 인연이면 또 봤으면 좋겠습니다. 메이플이라는 게임보다는 같이 떠들고 장난치면거 게임했던 분들 때문에 더 인상적인거 같아요.

다들 잘 지내세요. 종종 눈팅하러 들어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