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똥 싸놨길래 치우려고 다가갔는데
알껍질 으깨진거랑 노른자 터진게 보여서
누가 메추리알 떨어트리고 갔나 싶을 찰나에
주변에 나뭇가지들이랑 흰 알껍질, 회색 깃털이 눈에 들어옴

혹시나 하고 위에 쳐다봤는데
둥지에 있는 비둘기가 쳐다보고 있음
정황상 비둘기가 알 떨어트린거였음

둥지에서 영역다툼했거나
혼자 뻘짓하다가 떨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