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 감는 법 (필독)


머리는 물로만 감는게 아니라


샴푸를 충분히 거품을 내서 두피까지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 하듯 문지른 뒤에(손톱은 세우면 안됨!)


개기름이 거품에 충분히 융해될 수 있도록 잠깐 기다린 다음


흐르는 물에 찌꺼기가 남지않게 1분이상 세척해야 함


귀 뒷편에 샴푸 찌꺼기가 남을 수 있으니 귀를 접어서 뒤쪽과 구렛나룻을 행구는 버릇을 들이면 좋음.


만약 모발 상태가 나쁜 티붕이는 트리드먼트와 린스를 사용하면 좋아! 둘 다 집에 엄마가 샴푸사면서 세트로 사둔게 분명 있을테니 사용해보자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에 물기를 수건으로 살짝 닦아내고
두피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 부분만 주먹으로 잡고 주물 주물 거리면서 바르면 됨.


머리카락에 흡수시켜야 해서, 바른 뒤 가능한 10분이상 기다리고 나서 행구도록 하자.


행굴때 역시 샴푸와 같이 여분의 트리드먼트가 남지 않게 구석구석 행구면 좋음.



린스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후에 가장 마지막에 바르는 거임.
머리가 가늘은 편이라면 린스는 스킵해도 됨.


린스는 일종의 머리를 보호하는 코팅제 역활이라 샴푸와 달리 모발에 남아 있어야 좋아.


트리트먼트와 비슷하게 두피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에만 도포한 뒤에, 곧바로 행구면 됨.


처음 린스를 쓰고나면 행굴때 미끄거리는 느낌이 날거임. 그건 머리가 코팅되서 그런거라 정상임


오히려 미끌거리지 않을때까지 감으면 코팅이 다 벗겨져서 린스를 바른 의미가 없어져.


필요 이상의 린스를 걷어내는 느낌으로 행구는게 요령임.


머리를 말릴때는 수건으로 가볍게 머리카락을 만져서 물기를 빨아들이고, 두피쪽을 가볍게 문질러서 수분을 제거하자.


빡빡 문대거나 거칠게 털면 탈모가 올수도 있어.



머리를 드라이어로 말리기 전에 머리카락에 바르는 에센스를 바르면 좋아.


엄마에게 물어보면 분명 화장품 사면서 받은 샘플들 있을테니 얻어와서 써보자.


에센스를 바르는 요령은 트리트먼트와 같아. 두피에 찌꺼기가 남지 않게 머리카락에만 주물거리면서 흡수 시키면 되.


그 후 드라이어를 쓸 때는 머리가락을 다른 손가락으로 가볍게 젖히면서 두피 위주로 말리도록 하자.


뿌리가 의외로 잘 안마르기 때문에 두피를 먼저 말리는걸 습관으로 들이면 좋음.


머리를 말린 뒤에는 빗질을 해서 흐트러진 머리결을 정돈해두자.


절대 빗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부분만 걸어서 살살 쓸어내면 됨.


곱슬의 경우 빗이 걸릴수도 있는데 힘을주면 탈모 오니까 요령껏 빗을 살짝 꺼내서 결의 방향으로 쓸어내면 될거야.


빗질은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고,


플라스틱성분으로 된 빗은 모발과의 마찰이 커 정전기를 유발하므로, 나무나 고무성분으로 된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


모르면 외워!

2. 몸 닦는법

막 샤워실에 들어와 대충 비누 들고 몸 문대삔다음 찬물로 냉수마찰 가볍게 하고 그냥 욕실을 나가는 당신!

그건 상남자식 씻는법이 아니라 그냥 대충 씻는거야!

일단 몸을 따뜻한물로 적셔서 모공을 열고 노페물을 뱉어낼 수 있도록 만들자

그 후, 샤워타올에 (때 타올 아님! 때 밀거면 몸을 조금 더 불리고 밀면 되는데, 피부 상하니까 매일 하는건 비추)
바디 워시 엄마가 사다놓은거 분명 집에 굴러다닐테니 그거 가볍게 2~3펌프 짜고 거품을 만들자

샤워타월을 목 뒤부터 목 앞, 어깨, 쇄골 사이(중요) 윗가슴, 겨드랑이(중요) 순으로 내려오면서 거품을 묻히고, 겨드랑이는 노페물이 모이기 쉬우니 박박 문지르자.
가슴 배 옆구리를 빼먹지 말고 문지르고, 샤워타올을 양손으로 잡고 뒤로 돌려 등을 사선으로 방향 바꿔가며 문지르자.

한 손으로 타월을 잡아 양 팔을 닦자. 특히 팔꿈찌 안쪽을 신경써서 닦는게 좋아

그 후 치골, 엉덩이, 사타구니(중요) 순으로 문지르자

의외로 엉덩이골을 잘 안닦는 사람 많은데 솔직히 몸에서 가장 더러운 부위중 하나기 때문에 대충 넘기지 말고 닦는게 좋아.

그렇다고 똥닦듯이 쑤시진 마셈;;

사타구니 사이도 노페물이 쉽게 쌓이고, 앉아 있을때 냄새가 쉽게 올라오는 부위라서 박박 문질러 닦아내자

양 다리를 내려갔다 올라오면서 앞 뒤를 문지르고, 무릅 뒤를 신경써서 닦자

발의 경우 벽에 기대고 한쪽 발을 올려 발까락 사이사이를 신경써서 문지르자. 발 냄새의 대부분은 거기서 남.

빠트리지 말고 모든 부위를 문질렀으면 샤워기를 들고 각 부위를 찌꺼기가 남지 않게 다 행구도록 하자.

샤워기가 고정된 경우 각 부위를 들어올리면서 신경써서 행구면 좋음.

씻은 후에는 바디로션을 똑같은 요령으로 발라주자.

로션의 향이 티붕이의 개씹쌉똥꾸릉내를 가려줄거야.

3. 얼굴 닦는 법

일단 근처 올리브영 가서 클랜징 폼 하나 이쁜걸로 사오자
이게 난이도 높다면 인터넷 주문해도 됨.

피부 질이 어쩌구 성분이 어쩌구 하는데

뭐든간에 집에 굴러다니는 비누 보다 우월하니까 걍 아무거나 사셈

나중에 관심 생기면 딴걸로 바꾸는게 맞음

우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야 됨. 가장 좋은건 샤워기오 얼굴에 물을 뿌리는건데, 샤워중이 아니라면 손에 물을 모아 얼굴에 뿌리면 됨.
절대 손은 얼굴을 씻는중에 얼굴을 문대면 안된다.

그 후 클랜징폼은 님 생각보다 적게, 손톱 사이즈로 짜서 비벼서 거품을 내주자.

그리고 손으로 원을 돌려가며 볼, 하관, 코, 이마, 눈 주변에 거품을 묻혀주면 됨.

손에 묻은 거품을 물로 행구고, 처음에 얼굴을 적신것과 같은 요령으로 물을 뿌려가며 얼굴을 행구자.
답답하다고 얼굴 문대면 피부 상하니까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행구셈.

세수 후에 물기를 제거할때는 수건으로 빡빡 문대지 말고, 물기가 많은쪽을 중심으로 톡톡 건드리면서 수분을 수건에 흡수시킨다는 감각으로 닦자.

세수 후에는 얼굴에 로션을 발라야 되는데,
대충 아무 올리브영 가서 올인원 적힌거 하나 사오자.

수분크림이 어쩌고 진정크림이 어쩌고 해봤자 그거 대가리 속에 안들어오니까 걍 올인원 쓰셈. 거기 성분 다 들어있음.

개인적으론 독도 올인원 추천. 가성비제품임.

바르는건 클랜징폼이랑 같은 요령으로 바르면 되는데, 콧망울쪽에 로션이 뭉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만 손 끝으로(손톱 쓰지 마셈) 살살 펴내서 뭉치지 않게 해주자.

그냥 방치해서 뭉치면 거기 여드름 존나 생김. 코드름이 가장 고통스러운건 알지?



대충 이정도만 씻어도 상위 1% 메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