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 없는거보다 있는게 나은 이벤트인건 알겠는데ㅋㅋㅋㅋㅋㅋ

좆같으면 안하면 그만이란 것도 알겠는데ㅋㅋㅋㅋㅋ


우리는 사람이잖아...

기계나 ai가 아닌 사람인데 이걸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넘어가ㅋㅋㅋㅋㅋㅋ

그게 가능했으면 나는 예수나 부처같은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겠지ㅋㅋㅋㅋ



공짠데 왜 지랄인지 내 심보를 가만히 들여다봐도

아무리봐도 이건 공짜가 아니야

300마리 반복적으로 채우면서 화면 주시하고

채집키 누르며 주기적으로 신경쓰는 일련의 과정들이 리소스 투자라고 시발ㅋㅋㅋㅋ


이게 목표 단계 설정해두면 도달할떄까지 자동으로 되는,

사냥을 하면 그냥 방치해도 어련히 알아서 따라붙는 이벤트였으면

당연히 개꿀이지ㅋㅋㅋ 그냥 눈으로만 도파민 즐기면 그만이니까


근데 이걸 주기적 반복적 지속적으로 신경쓰게 만들어놔서

거기서 오는 피로감에 빨리 목표에 도달하고 끝내고 싶지만

계속해서 실패 반복하고 제자리 걸음일 때의 그 스트레스는 결코 공짜가 아니라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안하면 그만아님?"


이 시발 우리는 기계나 ai가 아니라 사람이라고ㅋㅋㅋ

저 끝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아프리카에서부터 중앙아시아까지 뻗어나갔던 호모사피엔스들이라고ㅋㅋ

생물학적으로 안할 수가 없다니까? 어떻게 참어 이걸 시발

알고도 하는데 그걸 좆같이 만든게 문제라고 시발녀나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