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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나오면서 나이트로드 키우기 시작하고 3차 4차 마코를 보면서 
운영진의 밸패 꼬라지+ 해방퀘(카링 들어가 있는거 보자마자 런 준비함)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1년전에 직변을 결심해서 그때 느꼈던 생각으로 어떤 직업으로 갈지 결정 했었고 
글을 썼었는데 
이지 카링까지 잡아봤으면서 다 아는 것처럼 말하네(당시 노칼 보스 코인샵으로 먹다가 직변 결심하고 버려서 노칼도 배율 120로 잡았었는데 이건 얘기안함 연모라서),
2분 밀어주기래 ㅋㅋ , 2분에 원한 있나 , 우매함의 봉우리
등등 별 소리 다 들었네요

그렇게 직변하고서 1년동안 키운 내 진짜 본캐 제로로 이룬 업적

익스우 솔플! 7월 19일이였고 당시 환산으로 7.5 배율 105퍼였는데 지금 보니 7.6에 118퍼로 나오네요(아 유챔 도핑 안넣은거 감안하면 7.5 맞겠다)

솔직히 직변하면서 목표가 당시 익스우였는데(나로는 최소컷이 9만이던 파운틴도 없던 시기) 
익스우 솔플하겠다고 290찍은 8.5만 나로보다 
285 찍은 7.5제로가 더 쉽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제로 키우기 시작한지 7개월만에 
잡은걸 보면 "내가 맞았구나" 잘 버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목표가 너무 빨리 실현이 되어서 노말카링으로 목표를 바꿈

확실히 얘는 익스우처럼 제로가 압도적으로 상성이 좋고 한게 아니기도 하고 숙련도가 높은게 아니여서 
많이 벽 느껴지긴 했는데 스펙이 오르니까 깨지긴 하네요
환산 기준 헥사 8.9 배율112% 이것도 마찬가지로 도핑이 약해서 내려가긴 할건데 그렇게 차이날 건 아니라서



1년이 지나서야 글을 쓴 이유

 290 찍고 발드릭스 대적자까지 잡고서 얘기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1년전 제 나로 스펙이 낮아서 그정도니까 직변 할 수 있는거지 않느냐 라고 하면 사실 할 말이 없긴 합니다
당시 템환 8만 미트라 5줄 산지 한달 밖에 안됐어서 미트라가 아까웠고 여태 키운 288레벨이 저에게는 뼈아팠습니다 
그 당시 제가 6차 나오면서 키웠던 캐릭터였고 직변을 한다는 것 자체가 1년 5개월 메이플에 투자했던 시간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였으니까요

지금은 무럭무럭 커서 헥사 9.2 제로가 되었습니다.
밸패 꼬라지 봐라 내가 넘어가야겠다 해서 갈아탔고 과금은 죽어도 안했습니다(하는 꼬라지 좀 보셈) 
인 게임에서 들어오는 메소로만 자급자족해서 꾸준히 스펙업 했습니다.


아 이건 모멘텀패스+exp깐부+챌패스 진짜 이것만;; 패스 안사면 290을 못찍어서;; 메포였으면 이거도 캐충 절대 안했을것

1년전에 늦었다고 생각해서 썪은 동아줄 나이트로드 잡고 있었으면 지금도 292정도 찍으면서 나로에 헥사강화 다 박고서 "아 이젠 늦었다 직변 때려죽어도 못해 난 나로와 함께야" 라고 말하면서 키웠겠죠
사실 그때도 늦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상위보스 컨텐츠도 많고 재미있어서 메이플을 오래 할거라고 생각하고 키웠는데
막상 키우고 보니까 그렇게 늦지도 않았더라고요 285는 생각보다 금방이고 발드릭스 말고 나머지 보스는 285만 되어도 어느정도 다 갈 수 있기도 하고.

글 쓴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때 저에게 돌을 던지셨던 분들은 지금도 제가 우매함의 봉우리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번 챌섭에서 시작하는 분들 중에
직업 잘못 골라서 넘어갈까 하다가 이미 하이퍼버닝에 아이템버닝은 박아서 아까운데 그냥 키워야지
하는 분들도 있을거고 본섭에서 직변 할지말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썼습니다.
게임을 오래 하실 생각이면 저는 직변 추천드려요. 근데 그렇다고 어중간한 직업으로 갈아타면 그 직업도 똑같이 구려질 수 있어요. 
전 글에서도 했던 얘기인데 확실하게 운영진이 정한 직업 총딜량(태생)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연계 직업으로 
갈아탔습니다. 고점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메이플 행복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글은 데스티니 카링 해방을 하게 되면 쓰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날이 올까요. 오면 그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