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는 부끄러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어서..

그럼 내가 알려주지.
네가 이곳에서 일이 년 붙어 있는 것은
큰 틀의 운명이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네가 이곳에서 □이 하는 짓거리를
십 년 정도 지켜봤다고 해보자.

나이는 스물아홉정도 처먹었다고 치고.

그때도 네가 생각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때리고
쌀먹을 하는 스물아홉살의 쌀숭이로 살고 있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네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ㅂ신이기 때문이야.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