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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23:56
조회: 7,616
추천: 28
롯데월드 사진+글 후기 (스압)![]() 원래 여행계획같은거 철저하게 짜는 J라서 이번 롯데월드도 어디가 밀리겠구나 하는 감(?)으로 도장깨기 순서를 짜봤습니다 분명 메붕이들은 굿즈샵이랑 메이플아일랜드로 먼저 뛰어갈게 분명하니까 일단 굿즈샵부터 털어보기로 했는데, 눈독들이던 황금티켓뱃지(5만원이상 사면 살수있는거)가 로티스엠포리움인가 그 실내 굿즈샵에서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주워들었어요 (사실여부는 모릅니다. 다른 굿즈샵을 안 가봐서...) 그래서 1순위로 실내 굿즈샵 잡고, 분명 그사이 사람들이 매직아일랜드로 몰리면 통로 통제할게 뻔하니까 혼잡 풀릴때까지 실내에서 할거 다 해보기로 계획했어요 ![]() ![]() 물론 계획대로만 된 건 아니라서, 입장직후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하는데 하필 입장을 정문게이트 중 오른편에 가까운곳으로 해서 할수없이 일단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만남의광장 끼고 돌아가느라 굿즈샵 즉시 입장은 실패하고 조금 웨이팅 걸렸습니다. (대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자마자 환영하는 코스프레 팀을 볼 수 있었습니다 ㄷㄷ) ![]() 굿즈샵은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는데, 돌정령 담요를 실내 굿즈샵에선 안팔아서(or매진됐거나) 5만원 채우려고 뱃지랑 인형으로 가격 채우고 황금티켓뱃지까지 득템 성공. ![]() 그다음 바로 만남의광장에서 캐릭터 띄우기 하는데 솔직히 이때 좀 아슬아슬했던게 줄이 너무 길어서 줄서는것도 통제하더라고요. 어떻게 겨우겨우 들어갈 수 있어서 예전에 만들어놨던 메민등록증 들고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캐릭터 뜨자마자 여러 톡방에서 저 발견했다고 세 분이나 실시간으로 태그하셨습니다... 무서워라) 원래 좀 해괴한 코디 해두고 가려고 했는데 왠지 오프라인에서까지 코디로 어그로 끄는 사람은 없을것같아서 비교적 정상적인 코디로 띄웠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끔씩 좀 개성넘치는 캐릭터도 있더군요. 세상에. ![]() 할거 다 하고 실내 어트랙션 중 플라이벤쳐는 점검이라 못타고 나머진 타보고 싶었던 것 다 타봤습니다. 다들 메이플 아일랜드에 몰려있는 사이 실내 어트랙션은 거의 프리패스였거든요. 카트라이더가 예상외로 좀 노잼이었던게 속도가 너무 느렸습니다. R4엔진 시절을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추천. 아니면 굳이... ![]() ![]() 아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가봤을 땐 이 둥근게 놀이기구였는데 이젠 그냥 대형 원형 디스플레이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리고 바이킹은 누가 칼들고 협박해도 안탈겁니다. 22컴플 준다 해도 안타요. 절대. ![]() ![]() 점심으로 2층 델키스에서 가성비 좋다는 케밥세트 먹었습니다. 10900원인가 10800원인가 그랬고, 구성은 케밥이랑 감튀, 슬러시or에이드 1잔입니다. 롯데월드 입점매장 치고 가성비 꽤 괜찮았어요. 맛도 낫배드. ![]() ![]() ![]() ![]() ![]() ![]() ![]() 월드모노레일로 바깥 넘어갔다 들어오고(오늘은 매직아일랜드 정차X) 매직아일랜드 통제 풀렸길래 가봤습니다. 넘어가는 다리 양쪽에 포토존 있는건 좋았는데, 메이플스토어 대기열이 중앙에 두껍게 깔려있어서 사진찍을 공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건 아쉬웠습니다. ![]() ![]() ![]() 지인 왈 "뭐든지 다 줄 서야 됨"이라는데 진짜 그러더라고요. 계획했던 메이플스토어랑 메이플스위츠는 그냥 바로 깔끔하게 포기했고, 탑승권으로 스톤익스프레스 타봤습니다. 급락구간 있는 어트랙션 엄청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는 나름 괜찮은 수준으로 재미가 있었는데, 시간이 짧은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2바퀴 돌리나 싶었는데 이미 아는 트랙을 다시 도니까 재미는 좀 반감되더라고요. 혜성특급은 예상 대기시간 50분 찍혀있길래 진짜 깊은 고민을 했는데, 10년만에 롯데월드 와서 혜성특급을 안 타고 가긴 너무 아까워서 작심하고 웨이팅했습니다. 역시 재밌었습니다. 근데 이게 이렇게 역동적이었나...? 원심분리기 돌아가듯 돌리던데요... ![]() ![]() ![]() 매직캐슬은 굿즈샵만 줄서있고 포토존은 비교적 한산하길래 들어가서 여기저기 사진 찍어봤습니다. 2층 몬스터 회의실 반대편에 있던 아이템 전시장(?)에서는 코스프레 팀이 단체사진 찍고 있길래 쭈뼛쭈뼛 다른데서 시간 보내다가 사진촬영 끝나고 빈 자리 찰칵... 그리고 다시 실내로 들어오면서 메민증 들고 핑크빈 배경으로 한 장 찰칵... ![]() ![]() 다시 들어와서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까지 타보고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급락구간 싫어하지만 딱 마지노선 수준으로 용납 가능한 어트랙션들... 이 타이밍에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다시 들어온 분들이 많아 웨이팅 시간이 상당히 걸렸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후렌치 레볼루션 인기가 많던데 제 기준에는 무서운 축에 속하는 놀이기구라 구경만;; 일단 사람을 90도 이상 기울이거나 뒤집는 구간이 있다? 안 탑니다. 시간이 슬슬 늦어서 저녁 뭐 먹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좋은 사진을 좀 찍었네요. 후룸라이드 떨어지는 순간 ㅋㅋ ![]() ![]() ![]() 메벤에 저잣거리 육회비빔밥이 맛있더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가봤다가 비싸서 다시 나오고, 2층 푸드코트에서 왕돈까스 먹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극 소심 소문자 i라서 BJ랑 사진찍거나 누구랑 같이 다니거나 하진 않았고 혼자 조용히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중간중간 친구 한명 잡아다 같이 올걸 그랬나 할 정도로 좀 심심하긴 했는데 '혼자 오는 것의 장점은 모든게 내 맘대로'라는 장점을 포기할 순 없어서...... 아무튼, 어째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이벤트 잘 즐기고 왔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롯데월드 가보는데 1만냥에 즐길 거 다 즐기고 온 후련한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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