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우건을 좋아하는 일참분세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우건 타입인 관통헤보를 소개해 드리려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분류인만큼 월드 부터 ~ 아이스본 마랭 1등급부터 구해보는
커스텀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초반에 구하는 장비는 완벽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스킬도 있을실것이고, 어느 한부분은 포기해야되는 커스텀도 물론 있습니다.
최대한 저는 딜쪽을 신경써 주었으며, 아주 극초반에서는
체력 증가스킬을 제외 쉴드 2 + 가드성능 1 정도로 운영도 생각해 넣어 보았습니다.
물론 모든건 다 샘플 커스텀 셋팅이며 취향과 기호에 맞게 바꿔서 운영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철갑 / 산탄에 이어서 이번엔 관통을 소개하게 되서 뿌듯하네요. 이런 저런 셋팅을
맞추셔서 몹에 따라 탄 & 커스텀을 스와칭하여 즐거운 수렵을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감히 인류에게 덤비는 포유류를 수렵하러 나아가 봅시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관통헤보 어떤게 다를까? About Play Style
# 아이스 본이 없는 월드분들을 위한 월드 관통 헤보 커스텀
# 맞춘게 없어요! ㅠ후딱 넘어오신 분들을 위한 초반 마랭 ★1성 셋팅
# 레우스 + 가론을 섞은 ★~★ 2~3성급 셋팅
# 키린 + 레우스 아종을 섞은 ★~ 4~5성급 셋팅
# 엔딩이후 임계 브라키 + 격양라잔급 셋팅 
# 장식주 파밍 OK ! 커스텀 강화 OK! 마무리급 셋팅입니다.
# 무페토 무기에 대한 생각!?

더욱 자세하게 나와 있는 영상은 가장 하단에 첨부 드리오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영상은 마지막에 첨부드립니다)

# 관통헤보 어떤게 다를까? About Play Style
관통헤보와 산탄헤보 통상헤보 이 커스텀들의 근본적인 다른점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타 어글이 내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가 매우 다르지요. 
조금 설명을 빗대어 사진을 가져온다면

여기 머리가 약점이라고 가정한 네르기간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산탄과 통상의 경우 1차 피격 이후 2차피격(관통)의 속성이 없으므로, 타격체의 약점부위 혹은 탄 유효부위에 정확한 타격을 가해야 좋은 데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네르기간테가 다른 어글자에게 끌려 머리를 돌리거나, 혹은 이동하거나 하면 유효타격을 가할 찬스가 줄어드는 것 이지요.
(물론 이 시점에 물약을 먹거나 정비를 할 수 있어, 퀘스트의 난이도가 조절될 수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어글은 정비나 생존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나, 유효타격을 계속 넣고 싶은 상황이라면 계속 약점부위를 정면에 향하도록
따라다녀야 되는 귀찮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통헤보는 어떨까요? 관통헤보는 탄의 속성상 이 부분에 대해서 편한 이점을 조금 갖습니다. 
관통탄은 물체를 뚫고 지나가면서 그 지점들에 틱을 발생시켜 데미지를 나오게 하는 것이므로, 사진과 같이
정면의 머리가 아니더라도 날개의 옆쪽 혹은 팔쪽에서 탄을쏴서 그 탄이 지나가는 지점에 머리(약점)가 있게 한다면 어느정도 딜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것 이지요. (물론 정면에서 제대로 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약점을 따라서 포지션을 이동하며 굴러다니지 않아도, 몹이 어디에 있고 어딜 보던 샷에 대한 탄이 날라가는 에임만 잘 조절한다면, 어느위치에서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데미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몹이 저를 꼭 바라볼 필요가 없지요. 어글을 늘려서 최대한 나를 보지않는 상황을 만드는게 중요하고 이런 점은 철갑헤보와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물론 후반에는 좀 다르긴 하지만 초반에는 이게 훨씬 편하실 것 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구조봉화"퀘스트를 꼭 클리어 하시길 권장드리며,  아이루 장비도 "수호방패"를 착용하여 어글을 돌리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방패 허수아비를 사용할 수 없으나, 아이루 자체 어글을 먹는 스킬도 간간히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ㅎ / 꿀벌레와 허수아비 두개를 병행하여 사용 드리는걸 추천드립니다.

구조 봉화가 없으신분들은 초반에 보와보와 퀘스트를 클리어 하시면 되는데 사전에 다른 지역에 있는 장비 퀘스트도 클리어해야되는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바로 다 나오실거에요.ㅎ.ㅎ!

귀찮으신 분들은 지역에 있는 떠돌이 아이루 무리들에게 말을 걸면 협조해준다고 하고 동료로 들어오는데 이걸 이용하셔도 됩니다.
(영상에도 따로 준비는 했으나, 구조봉화는 어디서든 호출이 되므로..구조봉화가 훨씬 편하실 거에요..!)

그럼 커스텀 소개를 시작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스 본이 없는 월드분들을 위한 월드 관통 헤보 커스텀




월드 시절에 정점을 누렸었던 레이로제테스 입니다. 시점은 월드 마지막급 파밍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비록 맘타 원격 헤보가 나오면서 정점 자리를 내주었지만, 이번에 몬헌을 새로 하시는분들이나 혹은 맘타를 아직 안도신 분들도 있으실테니 맘타 방어구는 넣고, 무기는 이번엔 제외를 하였습니다.
ㄱ) 당시의 혼신은 보우건과 매우 궁합이 좋았습니다. 혼신 2랩과 + 장식주 1랩으로 30% 회심을 끌어올렸으며, 제노 3셋으로 명검의 효과를 가져오고, 장전확장을 통해 최대 DPS를 끌어 올렸습니다. 
ㄴ) 그당시에는 사실 저정도 셋팅이면 다 쓸어담고 다니긴 했죠.. 특히 제노지바 같은경우에는 아주 맛있고 쏠쏠한 몬스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젤 그 Shake it 포함)
ㄷ) 지금 보니 달인주 하나가 체력주로 잘못 끼어져 있는데 달인주로 교체하여
7레벨로 만드시면됩니다. ㅎ 셋팅하다 보니까 갑자기 그리워 지더군요 .. 그시절 레이로제테스랑 참 즐거웠습니다 그려 ..허허 

# 맞춘게 없어요! ㅠ후딱 넘어오신 분들을 위한 초반 마랭 ★1성 셋팅



진짜 극한의 버스, 아니 KTX급으로 스토리를 밀어주신 분이 있어서 아이스본으로 오신분이던 딱히 뭐 제대로 맞춘거 같지 않다 싶은분들에게추천드리는 1성급 방어구 입니다.
알라딘이 연상되는 룩이라 알라딘 룩이라 지인들끼리 부르고 있긴합니다. 사막에서 왠지 춤을 춰야 될 거같은 룩입니다. 

ㄱ) 꽤나 쿠루크 장비가 스킬이 이쁘장하게 셋팅이 되었죠? 아이템 사용 강화라던가 
슬링어 장전수 업 이라던가 초보자 분들께서 아이스본 넘어와서 꽤나 유용하게
쓰일거 같은 스킬들이 붙어있습니다. 

ㄴ) 물론 장식주가 관통주 두개와 초심주 철벽주 한개가 필요한데, 없는 분들은 있는 장식주 내
서 편하게 바꾸시고 재샛팅 하시면됩니다.

ㄷ) 체력증가가 보이지 않는데, 초반 1성~2성에서는 구조봉화로 인한 지원군 + 식사 스킬로 인한 체력 증가 +50 정도만 되어도 버틸만 하다고 판단하였으며, 혹시나 모르는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쉴드 2개 + 가드성능 1을 채용해두었습니다.이는 쉴드 한개보다는 좀더 나은 가드성능을 자랑하죠 물론 이게 걱정되신다 하시는 분들은 체력의 호석 3레벨 (월드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을 만드시고 혼신의 자리에 달인주를 넣어 간파 7레벨을 만드셔도 괜찮으십니다.

스킬들을  초반에는 다 챙길순 없죠. 어케든 만드시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딜쪽으로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ㄹ)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가드성능에 대한 참고 사진 파일 입니다.

# 레우스 + 가론을 섞은 ★~★ 2~3성급 셋팅




3성급부턴 이제 아픈 애들이 등장합니다. 주저없이 체력의 호석 3을 꺼내줍시다. 
달인주 2레벨은 초반에 장식주 관련 퀘를 클리어하면 2기단 아저씨가 초반에 건내주니 꼭!! 받아두도록 합시다 (핵감사 ㅠ_ㅠ합니다 아조씨)
그리고 카카치의 사자가 이제 베니카카치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초 공격력이 쭉 올라갑니다..!

ㄱ) 체력의 호석의 경우에는 맞추기도 쉽고 장비하기도 쉬운데, 다른 장비가
없으신 분들은 그쪽 장식주 스킬 [ex 초심 혹은 관통주 등등] 쪽으로 호석을 맞추시고
체력 장식주를 박는것도 상관 없으십니다. 항상 본인의 상황에 맞는 커스텀과 장식주 셋팅을 진행하도록 합시다.

ㄴ) 레우스 3셋 효과로 탄의 적정 사거리를 보정해주는 스킬인 심안/탄도 강화가 스킬로 딸려오며 이 시점부터 약점 특효 스킬을 이용하여 몹에게 약점을 내는 연습도 함께 진행하도록 해봅시다 :) 

ㄷ) 기본 회심 45%에 + 약점특효 3레벨로 유효부위 타격시 75% + 상처는 95%입니다. 

ㄹ) 나는 좀더 딜쪽에 투자할겁니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체력의 호석을 벗어던지고
혼신의 호석 2레벨을 착용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철벽주도 벗어던지고 달인주를 착용하도록 합시다 하핫! 좋아요 공격!! 공격크!! 쉴드도 하나 빼버리세욧! 꺄륵! 

# 키린 + 레우스 아종을 섞은 ★~ 4~5성급 셋팅


이정도면 마랭이 19정도 되었을까요 ? 다행히 최종단계인 베니 카카치의 사자ll 가 빨리 나와줍니다.
4~5성사이에 등장하는 디노발드 아종의 류참용의 검산상각재료와 비독룡 재료가 필요하며 
업글시 파츠가 총 5개 까지 늘어나 3쉴드 + 1 철벽주로 2쉴드 + 1철벽주보다 좀더 높은 가드 성능을
자랑합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 커스텀 강화라던가 파츠강화는 안되어있을 테니 모두 제외된 커스텀 입니다.

ㄱ) 생각보다 베니카카치의 사자 최종단계가 빨리 다가와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10레어도라 그런것 같네요.
3대 관통 헤보라고 불리는 베니카카치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편안한 안정감 (흔들림 없음), 그리고 빠른 제작 가능한
속도, 마지막으로 수면탄/마비탄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일한 관통헤보입니다(3대 관통헤보중)
따라서 처음에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위와같은 이유로 많이 추천 되는 것 같습니다. 

ㄴ) 키린의 소재가 예전부터 보우건류에 매우 적합한 스킬들을 달고 나와주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매우 뿌듯한 스킬들을 들고 나와주었습니다.ㅎ 앞으로 파밍하실 단계이시니 시리즈 스킬 "강운" 으로 
파밍의 속도를 올렸으며, 혹시나 딜쪽에 대한 니즈가 더 있으신 분들은 쉴드 두개를 전부 근거리 혹은 원거리
사격 파츠로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ㄷ) 이때쯤부터 스킬이 꽤 만족스럽게 나와주기 시작하며, 특히 이시점부터 속성해방/장전확장3레벨을 채용하였기에
장탄수가 한탄창에 8발정도 되어지게 되어 매우 시원한 사격이 가능하게 됩니다.

# 엔딩이후 임계 브라키 + 격양라잔+얀가수렵 MIX 셋팅 



마랭 24~ 100 사이의 커스텀 추천 입니다. 임계 브라키 장비 두개와 / 격양 라잔 장비 두개로
도전자 - 극의 / 혼신 - 극의를 맞춰 주었습니다. 상시 분노를 거의 유지하는 몬스터의 특성상 
도전자 7랩으로 딜과 회심을 채용해 보았습니다. 또한 혼신 극의로 인해 상시 높은 회심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합니다.
아직 엔딩을 보고 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커강은 물론이거니와 호석에 대한 업글도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가능한 정도 까지 살펴본 바, 도전의 호석 3레벨정도면 이 시점에서도 만들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셋팅해 보았습니다.

ㄱ) 상시 회심율은 75% + 도전자 발동시 95%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회심은 당연히 파츠강화나 커스텀 강화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는 커강이 불가능하기에 가능한 부분까지만 참고해보았습니다. 

ㄴ) 워낙 명품들의 장비들인 만큼 장비에서 가져 올 수 있는 스킬들을 충분히 이용해 주는게 좋습니다. 

ㄷ) 또한 이때부터 가드성능을 5로 유지하고 쉴드를 1로 낮추어 파츠강화에서 원거리 두개를 박아 딜에 대한 부분을
좀더 지원하였으며, 난이도가 있는 장식주로는 해방체력주 두개 / 도전주2랩 한개 / 강벽주 정도입니다.
이 부분 또한 자유롭게 있는 셋팅에서 자율적으로 조절하셔도 괜찮으시며 이 시점에 장식주 파밍에 대한
추천 루트는 이벤트 역전 진오우거 수렵 퀘스트입니다. (M★6 전뢰를 두른 늑대, 포효하다)
진오거한테는 관통보단 철갑이 유효하니 철갑을 들고 솔플 혹은 멀티를 뛰면서 장식주를 파밍해보도록 합시다 :)

# 장식주 파밍 OK ! 커스텀 강화 OK! 마무리급 셋팅입니다.




마랭 100 이상의 커스텀 추천입니다. 높은 난이도의 장식주를 아낌 없이 썼으며, 도전자 / 슈퍼회심 / 혼신
등 딜쪽 유틸기를 비롯하여 가드성능과 같은 방어형 유틸기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심안 / 탄도 강화 + 강벽주와 같은 서브 유틸기도 함께 챙겨주며 공수/양면으로 이쁘게 
잘 빠진 커스텀이 되었습니다. 

ㄱ) 상시 회심율은 90% + 도전자 발동시 110% 오버회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다만 약특이
1랩이 달려있어 유효부위 사격시에는 분노와 상관없이 무조건 100%를 가져가게 됩니다.

ㄴ) 명검을 채용 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면 도전자를 빼야되서 고민한 끝에 그냥 도전으로 밀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혹여나 도전자를 5정도만 채용하고자 한다면 맘가이라 장비를 하나 더 채용하여 근성 스킬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ㄷ) 커강은 회복 커강을 하였고 치유주 한개를 박아 넣었는데 자잘한 가드 데미지나 크지 않은 데미지에 대해서는
꽤나 좋은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야옹 의료술과 함께 같이 진행하면 꽤 나쁘지 않은 회복 효율을 보여주기에
저는 관통이든 산탄이든 회복커강을 한개씩 넣어주는걸 좋아하고 있습니다. ㅎ 

# 무페토 무기에 대한 생각!?


관통 무기를 오래 써오면서 든 생각은 무페토 무기는 다른 3대 관통헤보와는 전혀 다른 무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성능의 이야기가 아닌 근접에서 관통을 쏴 재끼는 그 모습이 좀 이질적이면서 너무 좋더군요.

물론 근접관통헤보는 지금은 취향 차이로 볼수있지만 리로드 빠름 / 반동 소를 유지하며 근접에서 쉴드 파츠 하나 달고 근접에서 스탭과 쉴드로 싸우는 스타일이, 야포와 카카치 헤보에선 볼수 없었던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어떤게 좋다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영역도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것이고, 언젠간 관통헤보라는게 원거리에서 쏘는것과 근거리에서 쏘는 인식도 조금더 자리잡히게 된다면 그때는 무페토 원격이 혹은 그게 가능한 새로운
무기를 통해 다양한 관통 헤보의 모습이 보여질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상 커스텀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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