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린 - 파티의 공격력을 책임지는 세나의 여제

아일린은 만능형 영웅으로, 패시브 스킬을 통해서 파티의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영웅이다. 아일린의 패시브인 '포디나의 분노'는 파티원의 물리 공격력을 60% 상승시켜 준다. 이 패시브 하나 만으로도 물리 공격 파티를 꾸리는 유저에게는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첫 세븐 나이츠로 선택하는 영웅이며, 출시 초부터 지금까지 매우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상태 이상을 막을 수 있는 패시브나, 아군 피해량 증가, 적군 피해량 감소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영웅들과 시너지가 좋다.

일반적으로 무기는 치명타 확률, 속공 옵션을 가지고 있는 장비를 장착하는 추세다. 첫 번째 칸에는 치명타 확률 장비를 착용해주고, 두 번째 칸에서 속공 옵션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방어구는 적의 공격력을 반감시킬 수 있는 막기 확률 아이템을 두 곳에 장착한다.

장신구와 보석은 치명타, 막기 관련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이 선호되는 편이다. 1회에 한해서 HP 50%로 부활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부활 장신구의 효율이 큰 편은 아니다. 부활보다는 흡혈과 치명타 대미지 상승 같은 공격적인 옵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상태이상: 감전' - 이것이 아일린의 스킬

스킬 구성은 단일 공격 기술인 '뇌제의 분노'와 5인 공격기인 '청천 벽력'을 보유했다. 단일기와 광역기를 모두 갖춘 캐릭터로, 게임 내의 모든 컨텐츠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뇌제의 분노는 6성 기준으로 적군 1명에게 공격력의 400% 물리 피해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감전 효과가 2턴간 부여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95초로 조금은 긴 편이지만, 계수가 높아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준다.

청천 벽력은 적군 전체에게 공격력의 140% 물리 피해를 주는 광역기 스킬이다. 뇌제의 분노와 마찬가지로 적에게 감전 효과를 주지만, 확정이 아니라 일정 확률로만 적용된다.

모든 스킬에 감전 효과가 발동되므로, 결투장과 무한의 탑에서 적의 움직임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감전된 적은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적이 감전된 2턴간은 적을 마음껏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조합할 수 있는 영웅

아일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리 공격력 증가 패시브를 살릴 수 있는 영웅들과 조합했을 때, 가장 높은 시너지를 보인다. 자신의 패시브 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을 할 수 있지만, 아군 피해량 증가, 적군 방어력 감소 등의 패시브를 활용한 물리 공격 덱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다.

1. 델론즈 or 리나 - 아군 피해량 증가를 통한 공격력 향상


델론즈와 리나가 가지고 있는 '아군 피해량 증가' 효과 패시브로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조합을 주로 사용한다. 패시브를 통해서 아군의 피해량 (물리와 마법 전부를 포함)을 40% 증가시키는 델론즈와, 아군 피해 50%를 증가시키는 액티브 스킬을 가진 리나와의 조합이 좋다.

특히, 리나는 적군 전체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25% 감소시키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스킬을 사용한 다음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델론즈와 리나를 둘 다 사용할 경우, 평소에 델론즈의 피해량 40%가 적용된다. 전투 중 리나의 액티브 스킬이 발동되면 높은 쪽 수치만 적용되므로, 50% 효과만 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2. 에이스 or 유리 - 적군 방어력 감소를 노린 나비효과


에이스의 패시브, 적의 방어력을 50% 감소시키는 불굴의 지휘 또는 유리의 패시브인 '여우의 매력'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조합이다. 결과적으로 적에게 줄 수 있는 대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준다.

적 전체 방어력 감소 패시브의 유무에 따라서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크게 달라진다. 물리 공격덱, 마법 공격덱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패시브기도 하다. 팀의 보조 딜러 겸 디버퍼 역할할 수 있는 캐릭터와 조합을 꾸려볼 만하다.


■ 총평 - "누구나 가슴 속에 아일린 하나쯤은 있잖아요?"

모험, 레이드, 결투장, 무한의 탑 등 세븐 나이츠에 있는 모든 컨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만능형' 영웅이다. 높은 능력치는 물론, 아군의 물리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독보적인 패시브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적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는 상태이상 '감전'으로 딜러와 버퍼, 메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될 수 있으면 첫 세븐 나이츠 소환권으로 아일린을 획득하자. 앞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는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