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페란사 밀기모드

우리팀은 윈스턴(나), 겐지, 소전, 아나, 키리코
적팀은 윈스턴, 겐지, 소전, 브리기테, 아나

밀기모드 첫한타는 비록 지긴했지만
두번째, 세번째 한타를 연달아 이김.

서로 궁극기는 동일한 상황이라
자리먼저잡고 나노겐지 열어 교환구도만 가져도 충분히 이득임.

우리가 먼저 나노겐지를 걸자 팀보이스로 요구를하는데
아군 아나 로봇 미는 포지션을 하고 겐지나노도 못걸고 어이없게 물린후

나노라도 아끼면 모를까 옆 키리코한테 나노주고 적팀 나노겐지한테 썰림.
결국 서로 궁극기를 다 소모한 상황이라 우리가 큰 손해를 봄.

그 유리했던 게임을 아나 한명의 거지같은 판단과 포지션으로 스노우볼 굴러가
엎치락 뒤치락 하여 결국 지게 됐음.

게임 끝난 후 리플을 보는데 
적팀 아나랑 아군 아나랑 그냥 기세부터가 다름.
아군 아나는 쫄아있어 물리면 뭘 어쩔 줄 몰라하는데  (저러면 그냥 루시우나 모이라 해서 살기만 하지 허...)
적팀아나는 어떻게든 재우려고하고 힐밴 넣으려고 하며
변수창출을 하려고 함

본인 뽕턴은 항상 우리 아나와 달리 반템포 더 빨리 줘서
적팀이 더 빠르게 이니쉬를 걸어

잘하는 힐러들은 확실히 기세부터가 달라
물리면 어떻게든 변수창출하려고 그 준비가 되어있음.

이판 진짜 드물게 서로서로 실력이 비슷해서 
한타마다 서로 박고 싸우고 이득내고 치열하게 싸우고 서로 비슷한 구도에서
아나 힐러 한명 차이하나로 졌네 
(우리팀 키리코는 잘함. 아나가 발목잡아서 더 힘들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