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을 해본건 아니고...처음 티어 감쇠 없어지고나서 자경 실버3이였던게 버그 때문에 브1까지 내려간거임. 그래서 5승 채우면 패배가 많던 적던 원래 티어로 돌아온다길래 채웠는데 또 브5로 강등됨. 어차피 자경이여서 별 감흥도 없었고...역고만 주구장창 돌리던 사람이여서. 즐겜이나 하자는 마인드로 자경 브5 구간에서 하루동안 거주 했었음. 힐러유저라서 그때도 바티들고 그냥 팀원 적당히 케어하면서 다 따고다녔는데 ... 그 친구들한테는 걍 양학처럼 보이긴 했겠지 바티가 포지션도 신경 안쓰고 뒤돌아서 따고 어쩌다가 몇번 힐러 뺏기면 디바해서 다 쓸고다니고 혼자 40킬하고 그러는데.... 그렇게해서 하루만에 복구하고 그랬는데 솔직히 난 별 재미없었음..... 새벽에도 돌렸어서 새벽엔 만나는 애들이 거기서 거기잖아. 그때마다 나보고 또 버스 탄다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데 이런거에 우월감 느끼나 재밌나 이게 싶더라. 난 역고처럼 딱 나랑 맞는 동티어대 애들이랑 치고박고 아슬아슬하게 빌고 궁한번 잘써서 한타 이기고 그런 판이 더 재밌는데.. 이건 뭐... 그냥.............우월감 채우는 용도로 양학하는거면 얼마나 자존감이 낮길래...

자경 플레까지 찍으니까 딱 보이긴하더라 간간히 프로필 보면 역고 마스터인 사람들도 보이고. 아 쟤는 진짜 잘하는 애다 여기 즐기러 왔구나 싶은 애들은 딱 느껴지는데 양학은....차원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