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FPS에 탱커가 있는 것부터도 상당한 도전이었지.

그리고 이 탱커한테서 능동성과 딜능력을 어느 정도 제어한 것도 납득은 감. 그렇게 했는데도 고츠란 게 나왔던 거잖아.

아니 소련군이 시가전에서 독일군을 막아설 수 있었던 건 기냥 머릿수가 뒤지게 많았어서 가능한 거고; 동수전력을 쓴다면 보병이 기갑전력을 뭔 수로 당해내. 전차 6대랑 대전차보병 6명? 보병 6명이 전차 두 대만 깨먹어도 엄청난 전과지. 그래놓고 6명은 다 죽는 거야. 국가는 그들을 추서하고 명예훈장이니 뭐니를 죽은 목에 잔뜩 걸어주겠지.

말이 좀 샜는데,

아무튼 고츠란 건 사실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었던 거였어. 그걸 진짜 실행에 옮기고, 조합을 윈디겐아젠브, 오라자아루젠 이런 식으로 설계까지 해낸 게 대단한 거지. (조합은 걍 예시임. 고츠가 쓴 조합이 먼진 모른다)


그런 중에도 탱이라면 정말 쌩 1대1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겨먹어야 하거든. 아니 탱이 딜러랑 1대1도 진대. 그럼 진짜 누가 탱커함?


수동적이고, 딜능력 좀 부족하고, 근데 '정말 1대1을 가정할 때' 탱이 최소한 지지는 말아야 하는데, 근데 이겜은 6대6이야. 그 중간에서 탱커 밸런스 잡기가 너무 어려웠어.




아니;

저번 클래식 때도 난 디바 성능보고 진짜 깜짝놀랐다. 마이크로미사일 없는 거?까진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이거 뭐 스펀지야? 골판지임? 피관리 왜케안댐? 개빡쎈데?

그리고 이번 클래식 오리사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클긁으며 이동할랬더니 그즉시 온몸에 구멍남ㅋㅋㅋㅋ 아니걍 이동이 안 대ㅋㅋ 안대는 수준이야ㅋㅋㅋㅋ 근데 내가 공격은 또 하니까 어그로는 쏠리지. 그래서 전탄을 내가 다 맞아ㅋㅋ 선 채로ㅋㅋ

이게 생각해보니까 그래서 내가 예전엔 끊어쏘기도 했었어. 근데 암만 그래도 19년 즘 오리사?는 이 정도로 이속저하대진 않았거든...


내가 19년쯤에 옵치 다시 했거든. 초기에 찍먹 잠깐 했다가 겜이 너무 어려워서 껐어. 그랬다가 '오리사 이속저하 패치' 이후에 왔고(한 달 뒤에 시그마 나왔던 듯. 한두 달 뒤임ㅇ) 그렇다보니 난 "탱 할만한데? 탱 재밌네." 가 됐었어.



근데 이미 그 꼬라지를 다 보며 왔던 사람들은

탱 하기 싫어하는 거 납득이 가네.

당장 나만해도 오리사 한 판 하고서 "아니 근데... 꼭 해야함? 선택지부터도 엄청 적네 할만한 애가 좃도없다..."가 댔음.




55패치 때도 난 "굳이...?" 했는데,

이것도 지금 보니 상당한 혜안 아니었나 싶을 정도다.

원탱으로 만들고 나니 탱도 좀 딜능력을 챙길 수 있었다 싶은(화강 2타라든지) 느낌임. 투탱이었으면 화강2타 이런 거 좀 어렵지... 지금 자랭에서 라인 궁 상당히 빨리 차ㅇㅇ 그런 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