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채팅창을 껐음

알고 보니 내가 정치질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음

힐러다 보니 앞에 딜러나 탱이 무리한 행동을 하면 참지 않고 채팅을 갈기고 있는 

나를 발견함.

그래서 내가 정치질을 안하기! 위해서 채팅을 껐음

다만 의사소통이 막히면 안되니까 핑을 열심히 찍고, 팀원이 핑 찍으면 바로 달려감

음성은 열어놨는데 이게 그냥 열어만 논건지 팀원 목소리 들은적은 없음.

그리고 옵치를 하다보면 몰입을 하게 되니까 당연히 흥분하게 되는데

이게 경기를 이기기 위해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음.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덜 흥분 할 수 있을 까 생각하다보니

대기화면에서 배경음악?이 들리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이 배경 음악만으로

내가 흥분?하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배경음악을 50%로 낮췄음.

아에 끄면 좀 심심한 것도 있고 해서... 아주 약하게 들리도록 조절 했음.

음악이 안들리니 신기하게 조금 더 냉정하게 판을 볼 수 있었음.

브론즈긴 하지만 경쟁에서 초반에 뒤를 도는 리퍼 때문에 계속 죽다가, 핑을 열심히 찍고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경쟁에서 이겼음.

이건 전부 배경 음악을 껐기 때문이라고 굳은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