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앤드래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영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이의 대모험 콜라보의 신규 7성 몬스터인 '킬 버언'과 블랙버드를 믹스매치한 파티로 신비의 차원 던전의 사차원의 탐방자 플로우를 도전해봤습니다.

킬 버언은 변신하는 형태의 몬스터로 변신을 위해서는 28턴이라는 긴 턴을 요구하지만 변신할 때 아군의 스킬 턴을 3턴 단축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변신 후에는 초 콤보강화 3개로 높은 딜량을 확보하면서 킬러 각성으로 공격, 체력, 악마 타입에게 약간의 상한 개방 효과까지도 더해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리더스킬이 어둠의 2콤보 이상일때 대미지를 반감하면서 배수와 콤보를 올릴 수 있는 리더이다보니 블랙버드와의 믹스매치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변신 후 스킬이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날리면서 잠금을 해제하고 어둠드랍을 6개 생성하기 때문에 이전에 잠금 드랍에 비교적 취약한 모습을 보이던 블랙버드 LF 파티에서 좀 더 숨통이 트일 수 있게 해주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킬 버언이 블랙버드와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던전을 돌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장단점을 기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파티 구성]

L 킬 버언: (없음), 스킬 지연 내성×4&신 킬러, 흉화용 아마쥬
S 마군사령 미스트 버언: 초 콤보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신 킬러, 별을 멸하는 마도기사 메노아의 티아라
S 용기장 바란: 독 내성+, 대미지 상한 개방, 사이타마의 글러브
S 가로우: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 라죠아의 큰 붓
S 가장 무도회의 마녀 챠콜: L자 공격, 대미지 상한 개방, 4연속 에그 드래곤의 목걸이
F 은밀 날개 블랙버드: (없음), 스킬 지연 내성×4&신 킬러, 흉화용 아마쥬

※ 킬 버언과 블랙버드의 순서가 바뀌면 리더체인지 당할 경우 고정대미지가 없어집니다. 가급적이면 킬 버언 리더, 블랙버드 헬퍼 자리로 파티를 구성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킬 버언(×블랙버드)의 장점]

- 블랙버드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각성과 스킬. 최장점. 각성에 초 콤보강화가 3개나 있어서 블랙버드의 인핸스 배율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스킬에도 잠금 해제가 붙어있어서 드랍 잠금 패턴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음.

- 변신 할 때 주는 3턴 단축. 28턴으로 변신까지의 턴이 길다보니 보통 블랙버드 1차 변신을 한 후에 킬 버언이 변신하게 되는데 그때 블랙버드에게 주는 3턴 단축이 블랙버드 2차 변신에 도움이 많이 되는 편

- 어둠드랍을 생성하는 스킬. 특정 속성을 변환하는게 아니다보니 드랍판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도 어둠 드랍 수급이 가능

[킬 버언(×블랙버드)의 단점]

- 스킬에 인핸스 없음. 최단점. 블랙버드는 스킬에 인핸스가 있어서 고대미지를 올리기가 비교적 쉬운 편인데 킬 버언은 스킬에 인핸스가 없다보니 블랙버드를 사용했을 때보다 조금 더 복잡한 퍼즐링을 요구함.

- 회복을 잡아먹는 스킬. 잠금 해제 해주는 것도 좋고, 방어력 0으로 날리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회복 드랍을 어둠으로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위급한 상황에서는 쓰기 망설여짐

- 긴 변신 턴. 3턴 단축을 해준다고는 해도 변신까지 28턴은 많이 긴 편.

- 입수 난이도. 무려 교환이 불가능한 7성 라인업... ㅜ

[킬 버언(×블랙버드)의 총평]

- 택틱만 잘 숙지된다면 충분히 쓸만한 조합. 스킬에 인핸스가 없어서 딜 타이밍을 잡으려면 블랙버드를 써야 하는 점이 좀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인핸스가 없는 대신 잠금 해제를 갖고 있어서 오로치 층도 그렇고 그 이점은 충분히 가져가는 편

- 특히 블랙버드는 없는데 서브는 다 있는 경우라면 충분히 연구해볼만한 조합이긴 한데 문제는 킬 버언도 교환 불가능한 7성 라인업 몬스터라 저격이 힘들다는게 함정...

- 미스트 버언, 바란, 가로우 같은 어둠 속성에 고급 서브들도 나오고 해서 충분히 돌아갈 재원은 많은데 변신을 위한 스킬 턴이 긴 편이라 그만큼 파티 구성 자체에 제약이 심한 편. 그렇다보니 갈 수 있는 던전의 폭도 제한적이긴 할건데 사차원의 탐방자 던전의 보상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사차원 정도만 돌아도 충분히 이득은 볼 수 있는 친구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