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퀘스트는 드래곤즈 도그마2 사이드 퀘스트 중에서 가장 복잡한 퀘스트입니다.

해당 퀘스트는 '약탈과 자비' 완료 후 할 수 있는 선행 퀘스트구요.
추가로 '진혼의 종'도 해야 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퀘스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모두 경험하기 위해서는
빌헬미나 퀘스트와 '매진의 대가'도 하셔야 합니다.



경비병이 이렇게 다가와서 휴고의 소식을 알려주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감옥에 가서 직접 특정 경비병과 말을 하면 된다는 소리도 있는데 이건 확인을 못했네요.



휴고는 처음에 입을 꾹 다물고 아무 얘기도 하지 않지만
계속 말을 걸면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감옥을 둘러보면 도적단 중 한 명이 수감되어있는데요.
얘기를 계속 들어보면 휴고의 부모 또한 도적단이 죽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여기서 휴고에게 진실을 말하냐 말하지 않느냐 두 가지 분기가 있습니다.





먼저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경우에는 휴고를 꺼내줘야 하는데요.
강제로 감옥문을 열고 진행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경비병과 전투를 해야 합니다.

교도관에게 1000 골드-2500 골드-5000 골드를 주면 휴고를 풀어줍니다.

그 후 휴고는 사이드 퀘스트 진행도에 따라 빌헬미나의 창관 또는
바크바탈의 도구점에서 일하게 됩니다.



사실을 말해주기로 결정하면
하루 시간을 보내고 감옥으로 갔을 때 휴고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후 시간제한이 지나기 전에 도적단 두목을 처치하면
위 루트와 똑같이 휴고에게 새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지만
시간제한이 지나면 휴고가 죽습니다.

퀘스트를 해피엔딩으로 완료 했을 경우
4500 경험치와 7000 골드, Hugo's frosted edges, White-Leather Kerchief를 받습니다.

배드엔딩인 경우는 아이템은 받지 못합니다.


보상 자체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휴고를 살리고 싶은 게 아니시라면 그냥 편하게 방치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