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니는 출시할 때부터

페비가 광학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조합에 강제가 심한 편이었고,

젠니가 직접 부여하는 특성이 없다보니

페비가 없다면 회절랑자를 해야 괜찮았을 것인데

회절랑자는 스토리를 쭉 진행만 하면 6돌(풀돌)을 할 수 있게 되니

방랑자의 불편한 것도 없이 잘 쓸 수 있어서 젠니는 최고점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르티시아는 기류랑자가 있어야 발동하는 패시브도 있고,

샤콘이 꼭 있어야 할 정도로 조합에 강제도 덜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점을 보려면 샤콘이 필요하고, 기류랑자가 필요하죠.

카르티시아가 직접 풍식효과를 부여할 수 있긴 하지만

기류랑자가 3중첩을 늘려주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큰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류랑자는 이제 막 등장한 속성으로 6돌(풀돌)이 아니라 1돌까지만 되어 있고,

이제 새로 생긴 방랑자 전무도 이번 신규 맵을 통해 재련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기류랑자가 돌파를 아직 더 할 수 없으니

카르티시아는 최고점을 바로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차이가 젠니 때랑 다르게 방랑자에 대한 체감이 크다 보니

아쉬움이 더 커진 것 같네요.

바로 최고점을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