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의 주요 획득처는 레이드
레이드 하루 3번 보너스 필수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 중에는 영웅 육성에만 집중하고 장비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비의 성능 차이는 영웅의 육성 못지않게 큰 영향을 준다. 영웅을 성장시키는 만큼 장비 파밍과 성장에도 신경쓰는 것이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장비는 주로 모험 스테이지를 완료하거나 레이드를 클리어할 때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일반 장비는 최대 4성까지, 레이드 장비는 4성부터 최대 6성까지 파밍이 가능해 성능 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추가적으로 레이드가 해금되면 각 보스마다 하루 3번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는 모험에서 획득한 장비로 버티고, 레이드가 해금되면 레이드 파밍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방어구는 모든 영웅이 공용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무기는 물리 공격형과 마법 공격형으로 나뉜다. 따라서 장비를 파밍하거나 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영웅의 공격 속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잘못된 속성의 무기를 강화하거나 장착하면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모험 4지역부터 4성 장비 파밍이 가능하다


장비는 성급이 높은 것부터 착용
성급 차이가 곧 체급 차이
장비는 성급(★)에 따라 성능이 구분되며, 1성부터 6성까지 존재한다. 일반 장비는 최대 4성, 레이드 장비는 최대 6성까지 획득 가능하다. 성급이 높을수록 기본 능력치가 증가하고 강화 가능 횟수도 늘어난다.

따라서 영웅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높은 성급의 장비를 우선 장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장비 해제 시 골드가 소모되므로 빈번한 장비 교체는 자제하고, 전투 상황이나 스펙 상승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신중히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무기 성급에 따라 메인 옵션의 수치가 다르다


세트 활용은 필수
총 9개의 장비 세트 존재
장비에는 ‘세트 효과’가 존재하며, 같은 세트의 장비를 2개 이상 착용하면 추가적인 능력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 세트 효과는 총 9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장비에서는 선봉장과 성기사 세트만 획득 가능하다. 나머지 7종인 추적자, 수문장, 수호자, 암살자, 복수자, 주술사, 조율자는 레이드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세트 효과는 영웅의 성능에 매우 도움되니 각 영웅의 역할에 맞는 세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드 보스별로 드롭되는 세트 효과 장비도 다르다. 파멸의 눈동자에서는 선봉장, 추적자, 성기사 세트를 얻을 수 있고, 우마왕은 수문장, 수호자, 암살자 세트를 드롭한다. 강철의 포식자는 복수자, 주술사, 조율자 세트를 제공한다.

초반에는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선봉장’이나 체력을 높여주는 ‘성기사’ 세트를 활용하고, 레이드 장비를 확보할 수 있는 시점부터 딜러에게는 '추적자, 암살자, 복수자' 세트, 탱커에게는 '성기사, 수문장, 수호자' 세트, 힐러에게는 '성기사, 조율자' 세트를 착용시키는 것이 좋다.

▲ 레이드마다 드랍되는 세트 장비가 다르다


장비가 같아도 옵션이 다르다
고정 옵션을 제외한 모든 옵션은 랜덤
장비는 고정 옵션, 메인 옵션, 서브 옵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고정 옵션은 모든 장비에 동일하게 부여되는 공통 능력치이며, 메인 옵션은 장비 획득 시 무작위 확률로 결정되는 핵심 스탯이다. 서브 옵션도 장비 획득 시 1~2개가 랜덤하게 부여되며, 장비 강화 단계를 높이면 최대 4개까지 해금되고 +3 강화마다 무작위로 결정된다. 따라서 같은 장비라도 옵션 구성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영웅의 역할에 따라 사용해야 할 옵션도 달라진다. 딜러는 공격력, 치명타 확률/피해 옵션이 효율적이며, 탱커는 방어력이나 생명력 위주의 옵션이 더 적합하다. 초중반에는 메인 옵션을 중심으로 장비를 장착하고, 서브 옵션은 나중에 종결 장비를 세팅할 시기에 본격적으로 고려해도 늦지 않다.

만약 어떤 장비를 착용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추천 장착’ 기능을 활용해보자. 영웅 메뉴에서 ‘장비 → 추천 장착’을 선택하면 현재 보유 중인 장비 중 해당 영웅에게 가장 적합한 조합을 자동으로 제안해준다. 이 기능은 영웅의 역할과 세트 효과, 메인 옵션까지 고려해 추천되므로 특히 초중반에는 효율적인 장비 세팅에 큰 도움이 된다.

▲ 같은 장비여도 메인 옵션과 서브 옵션이 달라 성능 차이가 난다

▲ 초중반에는 추천 장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자


장비 강화로 서브 옵션 해금 및 강화
+3 마다 서브 옵션이 정해진다
장비는 ‘장비 성장’ 메뉴를 통해 골드를 사용하여 강화할 수 있다. 강화 시 고정 옵션과 메인 옵션의 수치가 상승하고, +3 강화마다 하나씩 서브 옵션이 해금된다. 최대 4개의 서브 옵션까지 해금 가능하며, 이후에는 해금된 옵션 중 무작위로 강화 수치가 올라간다.

강화 단계가 높아질수록 성공 확률이 낮아지고 실패 시 골드만 소모되므로, 자원이 충분할 때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강화 실패로 인해 강화된 수치가 감소하지는 않지만, 골드 낭비를 막기 위해 강화 시도는 계획적으로 진행하자.

▲ 장비의 성급이 높을수록 강화 가능 횟수가 증가한다


3성급 이하 장비는 모두 판매
인벤토리 정리와 골드 수금을 함께
보유 중인 장비가 많아 복잡하다면 ‘가방’ 메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판매해 골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3성 이하 장비는 정리 대상이 되며, 성급이 낮은 장비는 사용처가 따로 없기 때문에 가방 정리를 위해 판매하는 것이 좋다. 장비 판매 시 주요 장비를 실수로 처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계획이 있는 장비는 ‘잠금’을 통해 보호하자. 잠금된 장비는 실수로 판매하거나 강화 재료로 사용할 수 없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가방 메뉴에서 일괄로 장비 판매가 가능하다

▲ 장비를 잠금하면 판매가 비활성화 된다


장비 제작은 후반 콘텐츠
높은 등급의 레이드 재료가 필요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확률적으로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재료를 이용해 직접 원하는 세트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하려는 세트의 종류에 따라 요구되는 레이드 제작 재료도 달라지며, 장비의 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재료와 높은 등급의 재료가 필요하다. 장비 제작 시 실패 확률은 없지만 메인 옵션과 서브 옵션은 무작위로 결정되기 때문에 운 요소가 존재한다.

장비 제작은 초중반보다는 레이드 최고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갖춰졌을 때 시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상위 난이도에서 획득하는 재료는 등급이 높아 더 좋은 장비를 제작할 수 있고, 제작 효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무작정 초반부터 제작에 자원을 투자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 제작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높은 성급의 장비는 높은 등급의 재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