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이제 액트5 밀었네요. 진도 정말 안 나가네요. 지나는 길에 이벤트는 하고 있지만 거의 액트 위주로 
밀고 있고 이제 44렙이네요. 피오이만큼 재밌었으면 첫 날에 다 밀었을텐데 자꾸 지겨워져서 집중이 안됩니다.
이거 언제 재밌어지지... 액트 밀고 빌드 만들어가면 재밌어지긴 한다던데 꾸역꾸역 하는 게 고역입니다.

돈 아까워서 몸 비틀어가며 하긴하는데 아직까지는 너무하네요. 디아 이름 값을 못하는 건 확실합니다. 
필드는 대망작인 디아 이모탈과 비슷하고 로아 느낌 나는 부분이 많아서 식상하네요. 뭔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 별로 없네요. 다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 섞여 있달까... 

리니지 라이크만 주구장창 만드는 엔씨를 답습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성공에 집착해서 
안전한 자가복제(+남의 성공 베끼기)의 길만 따르는 느낌?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그런 게 없네요. 엄청난 돈과 인력과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을텐데 
이렇게 식상하게 내놓다니 실망이네요. 이런 식이면 추후의 업뎃도 기대가 안되고요. 

아직 액트도 못 밀었는데 성급한 판단 같긴 하지만 스트리머들을 봐도 희망이 안보이네요.
한국의 유명 피오이 스트리머들도 로나님 말고는 금요일 밤임에도 벌써 다 런했네요? 

액트 처음 미는 것도 이렇게 지겨운 초대작 게임이라니... 환불 가능했으면 진작에 했을텐데요. 
액트 안 밀었으면 환불 가능하게 해주지 치사하네요. 뭔가 강매 당한 느낌? 

이제 블리자드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버려야겠습니다. 일단 오늘 액트는 다 밀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