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군주 팩까지 구매했지만 일단은 놔주려고 함

서버 종료하는거 아닌 이상 언제든 복귀는 가능하니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거같음


개인적으로 불편함 + 시즌의 방향성? 운영방식?이 기대 이하인듯

재미있는 빌드가 나오거나, 다음 시즌에서 개선될 내용을 좀 보고 복귀각 잡을 생각



스탠에서 5개, 시즌에서 3개 엔드게임까지 보냈는데

캐릭터를 키울 때마다 액트 미는데 반나절에서 한나절 이상 써야되는 구조가 첫번째 아쉬움이였고

스탠에서 사용하던 빌드가 메커니즘 자체의 변경으로 인해 사장되버리는 패치 방식이 두번째 아쉬움이였고

그리고 오늘 패치에서는 희귀 몬스터 위치 노출해줘서 좋아진거같았는데, 의식같은 서브콘텐츠의 배치가 유저 엿먹일려고 작정한 구석탱이, 희귀와 연결되지않는 동선에 배치되는게 세번째 아쉬움인듯


스탠에서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맵 틀어버린것도 좀 아쉬움으로 남는거같기도..


몇몇은 원래 poe가 그런 게임이라고 하는데

poe1이 그랬을지언정 poe2가 꼭 그러란 법은 없다고 생각함, 물론 poe1과 똑같을지도 모르지만..


시즌 4번째 캐릭 만들다가 현타도 오는 바람에 이번엔 놔주기로 급결정한거지만

분명 스트레스도 받고 짜증도 났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으니 하루 3~4시간 자면서 이렇게 달린게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