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작성한거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ㅜ...)
2시 반부터 2시반까지 해안쪽 걸었고, 3시부터 3시 반까지는 월미공원돌았습니다.

1세대중에서 가장 많이나오는 포켓몬은
고라파덕/왕눈해/잉어킹/이브이/니드런 입니다. 특히 왕눈해랑 고라파덕이 미친듯이 많습니다. 이브이랑 잉어킹도 20마리정도는 잡은것 같네요.

만타인/미뇽도 매우잘뜹니다.



2시간동안 만타인 2마리/ 미뇽 3마리 잡았습니다.
10키로 알도 없는데 만타인은 벌써 4마리네요.
다른사람들은 잘뜬다는 잠만보는 코빼기도 못봤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잘모르겠지만 희귀포켓몬은 별로 안뜨더라고요...

그외에도 2세대에서는 치코리타나 니로우, 마릴, 꼬리선, 우파가 많이뜹니다.
특히 치코리타는 스타팅포켓몬인데도 다른 2세대 포켓몬 보다 잘뜨는거 같네요. 심지어 치코리타의 진화형인 베이리프도 4마리나 뜰정도로 발에 채이네요. 물론 한마리도 잡지않았습니다^^


포케스탑이 2개가 더 추가되어(롯데리아, 엔젤리너스) 11개가 되어서 볼수급에 더 용이해졌습니다. 그래서 포켓몬을 미친듯이 잡아도 어느정도 볼수급이 되기때문에 볼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미친듯이 춥습니다. 바닷바람때문에 장갑껴도 추워요... 동상걸리는줄...

그래서 2시반까지만 하고 30분동안 카페 들어가서 몸을 녹였습니다.

해안로 끝쪽에 엔제리너스가 있는데, 이번 포케스탑추가로 카페에서 포케스탑이 3개가 잡히는 아주 개꿀자리가 되었습니다.
이곳말고도 해안로 걷다보면 포케스탑 2개잡히는 카페나 음식점이 있으니, 추워죽어도 엔제리너스는 안가겠다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 가도 충분히 포케스탑 꿀빠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집가기는 아쉬워서 30분동안 월미공원을 돌았는데,
뿔카노 둥지가 아닐까? 라고 생각될정도로 뿔카노가 엄청많이뜹니다.

여기서 포켓몬 정리하다가 갈아버린 한마리랑 진화시킨 코뿌리포함하면 총 8마리 잡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월미산 타고 넘어가면서 잡은것들이라 뺑뺑이돌기에는 다소 힘듭니다... 특히 계단이 더럽게 많아요.... 매우 건강해지는 기분이듭니다.

확실히 포켓몬뿐만아니라 놀거리/볼거리가 많아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날잡고 오시는것도 좋을꺼같습니다.

<요약>
1.잘뜨는 포켓몬은 1세대- 고라파덕/왕눈해/잉어킹/이브이/니드런
                               2세대- 니로우/마릴/우파/총어/무당벌레
2.무지하게추우니 장갑 필수
3.엔제리너스에 포케스탑 3개잡히니 손에 한계가오면 쉬면됨.
4. 월미공원 뿔카노 둥지라 할정도로 많이뜸. 근데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