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사람들
1.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볼 수 없는 사람들
2. 포켓몬go를 운동과 병행하고 싶은 사람들
3. 한 자리에 지속적으로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 등등
4. 포켓몬go를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

[[장점]]

1) 알 부화
포켓몬go plus를 사는 이유의 50%이상을 차지합니다. 핸드폰의 화면을 끄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이 되어있다면 자동으로 알이 부화가 됩니다!!
기존 포켓몬go는 화면이 꺼지면 포켓몬go가 더이상 동작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공원 등을 조깅할 때, 핸드폰 화면을 켜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제 경우엔 매일 3.3km씩 공원에서 포켓몬 go plus를 차고 조깅합니다.


2) 한 자리에 지속적으로 있는데, 그 곳이 포켓스탑인 경우.
저희 동네 도서관이 포켓스탑인데,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포켓스탑에서 5분마다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카페나, 공원벤치에 앉아서도 가능하겠죠?
핸드폰을 열어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정말 획기적인 기능입니다.

3) 포켓몬알림/포켓스탑알림을 선택하여 체크할 수 있음
많이들 아시다시피 포켓몬 go plus는 몬스터볼로만 포켓몬을 잡을 수 있고, 슈퍼볼이나 하이퍼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상 아이템란에 여분의 몬스터볼이 있을 것을 요구하는데요,
몬스터볼이 점점 떨어져간다거나,
알람이 너무 많이와서 귀찮다면, 포켓스탑만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몬스터 포획률이 생각보다 높고, 간단함
제가 트레이너 레벨 24정도인데, 아무생각없이 진동울릴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포켓몬이 포획되며,
제가 느낀 포획확률은 60~70% 이상이었습니다.
다만, 한번 눌러서 잡히지 않으면 그 포켓몬은 도망갑니다.
꼭 잡고싶은 포켓몬이 있거나,
새로 본 포켓몬 (노란불로 표시됨)이 뜬다면 직접 핸드폰을 켜서 잡아보세요.

5) 럭키에그 발동시 멀티태스킹 TIP
보통은 진화할 포켓몬을 40~50마리정도 모아두고, 럭키에그를 켜고 한번에 진화시키는 방법으로 경험치를 모으는데,
포켓몬GO PLUS를 사면 더욱 효과적으로 럭키에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알람을 ON으로 설정해놓고,
핸드폰으로는 진화를 시키면서 진동이 울릴때마다 버튼을 누르며 걸어가는겁니다.
몬스터 포획과 진화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또한, 걷고 있기때문에 알까지 같이 까집니다.

동일시간 가장 경험치를 많이 획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점]]

1. 어떤 포켓몬이 떳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잡았던 포켓몬, 잡지않았던 포켓몬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눈 앞에 마기라스, 해피너스가 떴는데 놓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럴 염려는 없는게 그 자리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여있을것이므로 ㅡㅡ)

2. 가끔씩 포켓몬GO PLUS와 포켓몬GO의 연결이 끊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시로 볼 필요는 없고, 알람이 뜸하다 싶으면 끊어졌나? 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업데이트로 많이 좋아졌고, 큰 단점은 결코 아닙니다.

3. 디자인이 유치함
소매로 가리거나 주머니에 넣으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결론은,
여러분이 포켓몬GO를 진심으로 즐기는 유저라면 꼭!!!! 반.드.시. 사셔야 할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