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듯 9월 커뮤니티데이 포켓몬이 수댕이로 결정되었습니다.
커뮤니티데이를 기점으로 대검귀는 하이드로캐논과 쉘블레이드를 받게된다고 하네요.
쉘블레이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기술이라 데이터가 없어 하이드로캐논만 계산하였습니다.

아차모 커뮤니티데이때 브레이즈킥이 블러스트번과 함께 출시되었었고 당시에 두 기술이 동급의 DPS를 보여줄정도로 브레이즈킥이 고성능으로 나왔다가 바로 너프를 당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나무킹의 하드플랜트도 리프블레이드보다 살짝더 좋은것을 감안하면 쉘블레이드도 레이드용으로는 하이드로캐논보다는 성능이 좀 낮은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뮬레이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 포켓몬 : 그란돈 (머드숏/지진)
날씨 : 비
메가진화, 그림자 포켓몬 제외




위의 포켓몬중 엠페르트만 혼자 지진에 약점을 찔리기때문에 DPS가 살짝낮게, TDO가 매우낮게 나왔으며
갸라도스만 지진에 이중반감이되어 TDO가 매우높게 나왔음을 감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전 기술도 포함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많지않아 일단 이것만 올려봤습니다.

대검귀도 하이드로캐논을 배우면서 성능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타 스타팅들과 함께 가이오가 다음으로 좋은 물타입 상위권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으나....
가이오가와 동일하게 2차징을 사용하는 단일 물타입이면서 DPS와 TDO모두 완벽한 하위호환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가이오가로 풀파티를 구성하고 계시다면 채용의 여지가 없습니다. (블로스터, 일반거북왕, 장크로다일도 같음)

대짱이(물/땅), 엠페르트(물/강철), 갸라도스(물/비행)의 경우 방어상성의 차별화가 가능해서 보스 차징기에따라 가이오가보다 높은 TDO를 보일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대검귀는 조금 아쉬운 포켓몬입니다.

타 물타입 스타팅(하캐) 획득이 어렵고 가이오가 육성난이도가 높은편이기 때문에 물타입 레이드 딜러가 부족하신분들은 이번 커뮤니티데이때 한파티 만들어둘만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