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2편입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보이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 즉시 피드백하겠습니다.

이번엔 땅에서 비행까지입니다.

 

  • 타입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 맥스레벨업의 경우 가장 많이 먹는 순서 - 포켓몬 셔플번호순입니다.
  • 방해제거는 유용성이 있는 블럭무너뜨리기+, 뿌리치기+,++, 배리어없애기+,++, 방해없애기++에 한정했습니다. 

 

  : 찌르는 타입 - 강철 독 바위 불꽃 전기

 

최고공격력 :  (110)

맥스레벨업 :  (5) (3)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그라운드콤보 해당콤보 1.2배

방해제거 스킬 :


 ☆★포켓몬 셔플의 유일한 전기 카운터! 이자, 가장 많은 5개의 타입을 찌르는 땅 타입을 소개합니다!★☆


 땅타입은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타입중 하나이다. 비록 셔플 초반에는 메가 한카리아스도, 랜드로스 영물폼도 없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풀릴만한 포켓몬은 다 풀렸기때문에 땅타입은 포켓몬 셔플에서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 


 땅타입에서 주로 사용되는 포켓몬을 살펴보자면, 코리갑, 그란돈, 한카리아스, 랜드로스-영물폼, 골루그 정도가 있겠다.

우선 현재 땅타입 유일의 메가몬 한카리아스는 공격력 100족인 것만으로도 고정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메가진화 효과마저 상당히 쓸만하다. 단점으로는 늦은 진화속도를 꼽을 수 있겠고, 이는 메가스킬업을 투자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다.


 서포트 포켓몬을 살펴보자면, 코리갑은 스킬체인지로 그라운드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라운드콤보는 코리갑만이 사용 가능한 스킬이며 땅타입 콤보데미지를 높여준다. 다만 코리갑 자체의 공격력이 낮은데다가 맥스레벨업을 3개밖에 못먹는 점, 그라운드콤보의 데미지 배율에 비해 발동확률이 조금 낮다는 점 때문에 고정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도 메인에서 언제나 스킬작이 가능하기에 스킬 발동률은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이 될 수 있고, 맥스레벨업을 두개만 어떻게든 더 먹일 수 있게 되면 땅파티의 귀요미 甲끼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란돈은 맥스레벨업을 전부 투자시 땅타입에서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갖게 된다. 스킬은 흔들기로 스킬레벨이 도입되며 날개를 달게 된 케이스 중 하나이다. 다만 사용처가 바위와 불꽃에 한정되어있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개인적으론 원시 그란돈을 기다리며 투자를 미루고 있는 중이다.
랜드로스 영물폼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먼저 풀린 랜드로스 화신폼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사용하기에 조금 어렵다는 이유였는데... 스킬레벨이 도입되면서 '대 업다운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 랜드로스 화신폼을 집으로 돌려보내며 현재까지 땅타입의 필수 포켓몬으로 활약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루그는 블럭무너뜨리기+ 요원이기때문에 그란돈보다도 사용처가 다양해 맥스레벨업 투자순위가 더 높다. 땅 단일타입 파티를 짤 경우 랜드로스와 함께 고정적으로 들어간다.

 

 찌르는 타입도 많고 강하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땅타입! 무엇보다 한카리아스가 귀여워서 너무 좋다.

 

 

: 찌르는 타입 - 땅 바위 불꽃

 

최고공격력 : (125)


맥스레벨업 : (10) (5) 3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X

방해제거 스킬 :


 

 포켓몬 셔플에 등장하는 포켓몬 중 약 1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 물타입!
머릿수가 많아서인지 맥스레벨업도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독타입 : ㅂㄷㅂㄷ
위와 같은 이유로 단독으로 모든 방해에 대응이 가능하다. 거기에 메가몬들 선택의 폭도 넓어서 셔플에선 상위 타입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자주 사용하는 친구들을 살펴보자면, 메가몬 자리는 대짱이와 붉은 갸라도스가 겨루고 있는 중이다. 대짱이는 사탕투자가 없어도 진화가 빠르고, 방해가 없는 스테이지에서 데미지 딜링에 상당한 강점을 갖는다. 붉은 갸라도스는 진화는 느리지만 이미 검증된 팬텀과 똑같은 메가진화 효과를 갖고 있다.


 서포트 포켓몬으로는 스킬체인지 스이쿤과 펄기아가 자주 기용되었으나, 맥스레벨업이 사용가능해진 포켓몬들이 많아지면서 펄기아의 공격력을 넘기는 포켓몬만 다섯 마리가 되었기 때문에 배리어 방해가 없는 스테이지에선 펄기아가 밀릴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엔 100족에게도 맥스레벨업을 주기 때문에 펄기아도 살짝 기대해볼 수도 있겠지만 더 급한 애들이 많으니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으려면 배리어 방해가 나오길 빌어야 할 듯 싶다.


 조금 뜬금 없지만 개굴닌자가 사탕 10개를 먹게 되면서 물타입 최고공격력을 갖게 되었다. 스킬도 잊게만들기 이기때문에 스킬레벨만 잘 올리면, 딜과 스킬 모두를 잡은 포켓몬이 될 수 있다. 스이쿤은 블럭무너뜨리기+를 갖고 있으면서 공격력 또한 110으로 준수하기 때문에 블럭 방해가 없어도 고정적으로 채용된다. 스이쿤과 같이 공격력 110이 될 수 있는 가이오가의 경우 스킬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력만 보고 맥스레벨업을 투자하는 것은 조금 모험으로 보인다. 원시 가이오가가 될 수 있거나, 쓸만한 스킬로 바꿀 수 있게 된다면 그 때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1월 1일에 된 업데이트 내용 중 주목해야 할 점으로 케르디오를 볼 수 있겠는데, 무리만들기의 상위호환격 스킬로 같은 타입 포켓몬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단결이 추가되었다. 위에 설명했듯 물타입은 좋은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물타입으로 맞추는 것은 어렵지 않아 케르디오만 잘 키워두면 좋은 딜러로 활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공격력 90족으로 눈을 돌려봐도 좋은 포켓몬들이 많다. 지우개굴닌자는 4개의힘+를 사용하며 스킬레벨업 기회도 간간이 주어지고, 마나피는 기본 스킬로 교체+를 스킬체인지로 뿌리치기++를 배우는 상당히 좋은 포켓몬이다. 거기에다가 귀여워서 보고있자면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또 킹드라의 바다회오리는 높은 확률로 상대의 방해를 막아주며 메가대짱이를 사용할 때 매칭하기 좀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준다.

 

 이번 11월 1일 패치로 물타입 내에서 큰 지각변동이 생겼다. 개굴닌자와 케르디오가 상당히 쓸만해졌고, 특히 케르디오는 메가대짱이와 시너지가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메가대짱이가 아닌 메가진화시 메가몬의 출현빈도가 낮아지기에 메가레쿠쟈와의 상성도 아주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바위 : 찌르는 타입 - 비행 벌레 불꽃 얼음

 

최고공격력 : (125)

맥스레벨업 : (10) (5)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X

방해제거 스킬 :


 

 땅타입과 물타입! 이 희망찬 두 분을 보고 왔으니 다시 조금 암울한 분위기로 반전될 시간이 왔습니다. 아이쿠 밑에 더 내려다보지마세요. 밑에도 분위기 비슷합니다.
 
 바위 타입은 찌르는 타입이 무려 네개나 된다. 그렇다. 돌팔매질 앞에 새고, 벌레고 작살이 난다. 불꽃...은 그 위에 돌을 굴리면 꺼지려나...? 뭐 꺼진다 치고, 얼음도 돌팔매질 하면 작살이 난다. 상성 외우기는 쉽다.


 각설하고 네개를 찌르지만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비행뿐이라고 할 수 있다. 벌레와 얼음의 경우 명실상부 셔플 최고의 타입인 불꽃이 버티고 있고, 일감 뺏어간 불꽃을 때리러 가보니 위에 올라와계신 땅님과 물님 두 분이 버티고 서 있다. 누군가의 대단한 스펙과 그에 대한 칭찬을 읽고 감명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내 밥줄을 노리는 녀석들의 것이란 걸 알게 된 기분이 어떨지... 상상도 하기 싫다.

 

 그래도! 바위는 울지 않고 묵직하게 자기 할 일은 해주는 타입이다. 우선 쓸만한 바위타입 포켓몬을 알아보자!
 바위타입의 메가몬은 프테라와 마기라스가 있다. 비록 프테라는 현재 후딘에게 자리를 뺏겨버렸지만 바위에게는 신흥 강자인 마기라스가 있다!
사용법만 충분히 숙지하면 마기라스는 타입에 관계없이 출장을 나갈 수 있는 포켓몬이다.

 메가몬은 마기라스로 정했고! 서포트 포켓몬을 공격력 순으로 살펴보자면 최근 업데이트로 견고라스가 바위에서 가장 높은 125 공격력을 갖게 되었다. 공룡답게 스킬이 드래곤발톱인게 조금 아쉽기는 하나, 집 잘못 찾아가서 드래곤콤보를 받지않은게 어디인가! 어짜피 방해카운트도 밀어버릴 겸 메가마기라스 선매칭을 해야하니 견고라스는 조용히 콤보를 이으며 일을 하면 되겠다.


 다음은 최대공격력 105인 투구푸스와 램펄드를 살펴보겠다. 먼저 투구푸스는 배리어없애기+를 갖고 있어서 바위 단일 파티를 짠다면 절대 빠져서는 안될 귀한 분이다.

램펄드 또한 블럭무너뜨리기+를 갖고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위치에 있는 듯 싶지만! 램펄드는 똑같은 능력을 가진 기가이어스라는 라이벌이 있어서 조금 상황이 다르다.

 

바위타입은 활약할 공간이 비행타입에 한정되어있어 맥스레벨업을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맥스레벨업 다섯개를 투자하지 않는 이상 램펄드는 10레벨 기준으로 기가이어스보다 공격력이 10 낮아 채용되지 못하게 된다. 물론 블럭 방해가 심한 곳이라면 평화롭게 둘 다 출격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90족으로 넘어와서 기가이어스는 램펄드에게 맥스레벨업을 주지 않는다면 우선적으로 채용되게 된다. 이외에 쓸만한 포켓몬으로 테라키온이 있다. 딜스킬 전통의 강호 4개의힘+는 최근 힘이 조금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바위타입은 맥스레벨업을 투자하기 좀 그렇긴하나 투자를 한다면 애버라스도 괜찮아보인다. 공격력 100 업다운은 이미 랜드로스가 그 유용함을 충분히 알려줬기 때문에 스킬레벨만 잘 올리면 훌륭한 바위타입 딜러가 될 것이다.

 

 바위타입은 조금 불안한게 비행타입마저도 전기에게 뺏길 수 있어보인다는 점이다. 그래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위 단일 파티를 강요받는 스킬이나 메가진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다른 타입들 사이에 끼어들어도 된다. 거기에 메가 마기라스는 장기적으로 계속 쓰일 예정일테니 셔플에서 바위타입을 못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벌레 : 찌르는 타입 - 풀 에스퍼 악

 

최고공격력 : (125)

맥스레벨업 :  (10)   (5)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X

방해제거 스킬 :  

 


 벌레는 최근 기분이 좋지 않다. 풀은 불꽃이, 에스퍼는 악이, 악은 격투가 독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시장 독/과점은 정부의 철퇴가 내려져야하지만 어째 시스템이 돌아가는 게 정부가 독/과점을 주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벌레는 두 눈 똑바로 뜨고 이권을 빼앗기지 않게 노력해야겠지만... 이미 늦은 것 같다.

 

 그래도 진흙 속 진주를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한번 살펴보자.
먼저 벌레 메가몬자리이다. 헤라크로스와 핫삼이 있는데 각각 진화에 필요한 아이콘 수는 21과 18로 높은 편에 속한다. 헤라크로스의 경우 왼쪽으로 증가하는 것이라 위로 올라가는 야도란 계열보다 사용하기가 조금 버겁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보다 진화가 빠르고 방해없애기와 콤보유발이 좀 더 수월한 핫삼이 주로 채용된다. 사탕투자하기엔 애매한 진화 효과지만, 사탕투자 없이는 진화가 다소 늦는 감이 있다.

 

 다음으로 서포트 포켓몬을 살펴보자. 공격력 120 이상의 시대를 연 스라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하지만 기존 스킬은 물론이요, 스킬체인지로 바꿀 수 있는 스킬마저도 신통치가 않다. 125의 공격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스킬활용이 많이 부족할 것 같다. 나중에 보석으로 맥스레벨업을 살 수 있게 된다면 그때 투자를 고려해보자!

 게노세크트는 맥스레벨업 업데이트 이전에는 상당히 자주 사용되던 포켓몬이다. 상당히 높은 공격력에 무리만들기라는 준수한 딜 스킬까지 갖춰 게노세크트에게 바라는 것은 오로지 "잡혀라!" 그리고 잡은 후엔 스킬만 발동시켜줬으면! 이었다. 그러나 나는 변한게 없는데, 세상이 너무 급변해버리면서 그만 영원할 것 같던 부귀영화가 아스라이 사라져버렸다. 뒤늦게나마 맥스레벨업을 먹으면서 개인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경쟁 상대가 아예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악착같이 강해져버리는 바람에 조금 모자란 친구를 가진 게노세크트는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게노세크트의 하위호환인 헤라크로스도 처지는 마찬가지로 만약 무리만들기가 단결처럼 같은 속성을 가진 포켓몬의 수에 따라 데미지가 올라갔다면 벌레타입 자체의 경쟁력이 생겼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출전기회 자체가 쉽게 부여되질 않는다. 그렇지만 게노세크트와 헤라크로스 둘 다 개인적으로 놓고 봤을때는 상당히 좋은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업다운 딜러인 단단지도 벌레 파티에서 한 자리를 노리기 충분한 위치에 있다.
벌레타입은 늦게서야 방해제거류+ 스킬이 생겼는데 모아머가 블럭무너뜨리기+를 갖고 있고, 껍질몬이 방해없애기++를 보유하고 있다. 모아머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껍질몬은 공격력이 너무 낮고 발동률도 4매치 기준 50%이기에 실용성도 낮다고 할 수 있다.

 

 벌레 타입도 멤버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분명 좋은 능력치들을 갖고 있다. 다만 경쟁 상대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사용이 덜 될뿐, 일단 출전만 하게 되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언젠가는 벌레타입 데미지 증가 스킬이 나온다면 벌레의 전성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 마지막으로 두르쿤이 너무 귀엽다. 두르쿤 키우세요 두르쿤!

 

불꽃 : 찌르는 타입 - 강철 벌레 얼음 풀

최고공격력 :  (125)

맥스레벨업 : (10)   (5) (3)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화상입히기 3턴간 1.5배, 송화 해당콤보 1.2배

방해제거 스킬 :


 갓갓! 포켓몬 셔플 최고의 타입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불꽃타입을 선택할 것이다!
유일하게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이 두개인 불꽃 타입은 이 조건을 만족할 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거기에 여러 타입을 찌르기에 실용성이 상당히 높다.
노말 타입이 며칠 전부터 격투를 슬슬 피했다고 한다면, 강철 벌레 얼음 풀 타입은 이미 스킬레벨 도입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불꽃 포켓몬을 거리에서 만나면 눈 마주치지 않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걸리면 그 날로... 으으... 왜 그러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메가몬 자리에는 번치코가 주로 들어간다. 번치코 자체의 메가진화 효과가 상당히 좋고, 진화속도 또한 사탕 투자 없이도 매우 빠르다. 거기에 리자몽은 보다 큰 그림을 위해 메가몬 자리에서 내려와 서포트에 충실하고 있는 중이다.

 서포트 포켓몬을 보자면 우선 고정적인 자리로는 리자몽이 들어가겠다. 리자몽의 스킬 '화상입히기' 는 불꽃 타입 폭딜의 시작을 알려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심지어 발동시 상대의 방해카운트를 한 턴 유지시켜주기에 4~5 매칭 각이 나올 경우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상입히기가 발동되었다면 다음으로 송화를 발동시킬 시간이다. 송화 요원으로는 대표적으로 마폭시와 칠색조가 있는데 칠색조의 경우 스킬체인지를 사용해야하지만 마폭시보다 공격력이 10 높고, 스킬레벨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송화 자체가 4매칭시 100%로 발동해서 스킬레벨이 큰 의미를 갖진 않고, 화상입히기와 함께라면 충분한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를 제압하기에 공격력 10정도는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있다. 마폭시를 사용할 지, 칠색조를 사용할 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각 방해에 따라 제거스킬을 가진 포켓몬이다. 번치코와 같은 메가진화 효과는 상대의 동료방해가 제법 걸리적 거릴 수 있는데 동료매칭으로 한계가 있는 경우 부스터를 사용하면 좋고, 블럭방해에는 이번에 맥스레벨업을 먹을 수 있게 되며 공격력 또한 갖추게 된 파이어로, 그리고 배리어방해에는 레시라무가 도맡고 있다.

 방해는 방해가드에게 맡기고, "나는 오로지 공격이다!" 싶은 분들은 따끈따끈한 신상! 파이어에게 맥스레벨업을 녹이시면 되겠다. 파이어의 125 공격력이 화상입히기와 송화와 만난다면...? 오... 때리면서도 너무 세게 때린 건 아닌지 상대를 걱정하게 될 것이다.
똑같이 따끈따끈한 염무왕도 육성만 된다면 업다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송화와 비교했을 때 어떤 쪽이 더 좋을지는 역시 개인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다.
 
 걸리면 일단 녹이고, 태워버리는 불꽃 타입은 대화를 거부한다. 여러 방해에도 불구하고 덤비는 모습은 그야말로 괴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단점을 하나 꼽아보자면 메가번치코를 사용시 타 포켓몬이 더 높은 공격력을 가졌더라도 90으로 계산된다는 점이 있겠다. 이 점은 물론 다른 콤보유발 메가몬을 사용하면 말끔히 해결되니 상황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비행 : 찌르는 타입 - 격투 벌레 풀

 

최고공격력 : (120)

맥스레벨업 : (10) (5)(2)

스킬체인지 :

 

타입데미지 상승 스킬 : 스카이콤보 해당콤보 2배

방해제거 스킬 :


 비행 타입은 찌르는 타입이 세개로 많지도 적은 것도 아니지만 격투를 상대로 에스퍼와 경쟁하고 있고, 하필이면 불꽃깡패와 벌레,풀을 공유해버리는 실수를 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비행은 특유의 해당콤보 2배 스킬인 스카이콤보를 통해 차별화를 꾀해 지금까지도 많이 선택되고 있다.

 

 비행은 10월 21일에서야 피죤투나이트가 지급되며 첫 메가몬이 생겼다. 이전까지는 같이 하늘을 날아다니니 위화감 없는 레쿠쟈와 함께 스카이콤보파티를 꾸렸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엄청 빠른 우리 형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피죤투 형은 메가스킬업만 다 먹으면 메가진화가 매우 빨라진다. 비록 벌보다는 느리지만, 다 먹일 시 필요 아이콘이 6개로 메가파워 한번, 나 한번 터져주면 바로 진화를 할 수 있다! 메가진화 효과는 > 모양으로 공격을 하며 체감상 콤보유발 효과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비행타입 서포트 포켓몬에게 요구되는건 사실상 스카이콤보를 쓸 수 있는가? 의 여부와 못 쓴다면 공격력이 높은가? 이다. 우선 고정적으로 채용되는 스카이콤보 사용자를 알아보자.

 스카이콤보는 지금까지 두 마리만이 사용 가능하다. 워글과, 스킬체인지를 한 피죤. 우선 워글부터 살펴보자면 메인스테이지204에서 등장하며,  피죤은 초반에 해당하는 메인스테이지44에서 상당히 빨리 등장한다. 워글의 장점은 심플하게 90의 공격력과 스킬체인지를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또 잘생겼다. 피죤의 장점은 빨리 포획이 가능한 점과, 맥스레벨업을 먹을 수 있고, 메인스테이지443에서 스킬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피죤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콤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워글을 사용할텐데, 그 이유는 우선 피죤이 입이 짧은지는 몰라도 맥스레벨업을 너무 적게 먹는다. 고작 두개를 먹으며 레벨 12 달성시 공격력이 80에 불과해진다. 그렇다보니 애초에 스킬체인지조차 투자하기 조금 꺼려져버리는 것이다. 이건 스카이콤보 스킬 자체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 메인에서 스킬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레벨업에 따른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에 상쇄되어 버린다.

 스카이 콤보는 스킬레벨 1기준으로 3매치 10%, 4매치 60%, 5매치 90%의 발동률을 가진다. 스킬레벨이 1 증가할 때마다, 확률은 5%씩 증가하게 되고, 필요로 하는 스킬파워는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물론 2배라는 압도적인 데미지 배율이라곤 하나 5레벨까지 총 120 스킬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디까지 투자를 해야할 지 잘 결정해야할 것이다.

 자 스카이콤보 자리를 채웠다면 나머지 두 자리를 누구에게 줘야할 지 살펴보자. 공격력 역순으로 쭉 내려다보면 찌르호크가 120으로 가장 강하고 그 다음으로 보만다가 115, 피죤투, 깨비드릴조가 105로 그 뒤를 따른다. 사탕을 투자할 수만 있다면 찌르호크와 보만다를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보만다의 경우 메가진화를 할 수도 있기에 비행타입 내에서 맥스레벨업을 준다면 우선적으로 주면 좋다고 본다.
상대 동료 방해가 나오는 경우 둘 중 하나를 빼고 루기아를 넣어가면 된다.

파오리와 쉐이미 스카이폼 - 4개의힘+, 만타인과 두트리오 - 업다운 의 스킬 딜러들도 있지만 스카이콤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비행타입 특성상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스카이 콤보가 아니었으면 비행타입의 상태도 많이 암울했을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선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도태된 타입들을 구제하기 위해선 비행타입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편은 드디어 마지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