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습(리스본)에서 물건을 사고 팔려는데~

초보유저들은 시세를 잘 알수가 없죠.

이럴때 한번 즈음 알고 넘어가야 하는 시세변화 타임이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거래를 하면

 ~ 10억짜리 물건도 2억 손해 보고 팔수도 있고, 2억 더 주고 살수도 있답니다.

 

습개인상 거래타임에는 크게 4가지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새벽1시 이후~ 아침까지는 - 급매물들이 있어서 가격편차가 심합니다.
   예) 개장전 45억에 산다는 사람도 있고, 개장전 40억에 판다는 분도 있어요

        불과 30분 사이에 이런 애매한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요
        제네럴 로브 8억에 급구~ 도 있고,  제네럴로브 5억에 급처도 있고


2. 가장 거래 물량이 많은 초저녁(퇴근시간)~ 새벽 1시까지는
   사는사람이 유리한 시간입니다.
   파는 물품이 더 많이 올라오는 관계로...
   제네럴 로브 평균가가 6억선인듯 하고요 
   ( 아주 급매물은 5억선에도 있습니다. )


3. 오후 12시 이후 ~ 초저녁까지(퇴근전)
   이때는 사는 사람이 많고, 파는 물품이 적어 시세가 좀 높은 시간대입니다.
   제네럴로브 정가로 판매 되는 시간?  7-8억에 종종 거래가 됩니다.
   저도 제네럴로브 거의 다 8억에 처분 했구요

4. 토요일, 일요일은 또 틀립니다.
   - 아에 시세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 주말유저들, 라이트 유저들이 많이 합류한 탓에 
   - 한두달 전 시세를 마구마구 넣죠~
   - 파는 이는엄청 고가로 매각하려고 하고
   - 사는 사람은 엄청 사게 구입하려하고
   - 또는 중-고딩들의 트박도박으로 - 횡재? 마구잡이 급매물도 나타나요
   - 이때는제네럴로브 4억에도 팝니다 

   - 또 어떤이는 12억에 팔기도 하고요

 

 

5. 실시간 가격변화 - 경쟁관계에서 파생되는 업~다운 타이밍을 노리거나 피해야 한다.

   말이 좀 어렵죠?

   리스본 개인상들이 외치기를 할때 같은 제품을 동시에 여러사람이 팔때

   원래 정가(시세)보다 많이 다운 해서 급처분하는 분들이 생겨납니다.

  

  -  예를 들어 명대클을 너무너무 갖고 싶어  하는 철수가 있어요.

     어쩌다 보니 명대클을 올수표 100억에 판다는 영희가 나타나서 - 예약을해 놨어요

     하지만 내 수중엔 수표가 65장만 있어요

     하지만 예약 시한도 있고 ...해서 빨리 팔아서 사야 하는데

     팔리지가 않아요~

     철수는 속이 타 들어가요..

     몇주를 기다린 끝에 꿈에 그리던 명대클을 예약해 놨는데 놓히는건가...하구 말이죠

     그러다가 자기가 가진 템 중에 좀 고가인 몇개를 올려 봅니다.

     그중에 물량이 잘 없고, 꾀 비싼 개조운선을 팔기로 합니다.

 

     외칩니다. ~~ 개조운선 45억에 팔아요! 라고..

     세시간 동안 외치는데 산다고 귓말 하는 분이 없어요.

     그런데 잠시 후... 공창에 미개봉 개조운선 40억에팔아요~ 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또 잠시후 누군가가 개조운선 올수표로 37억에 팔아요~ 30분만 팔아봅니다~

     .... 철수는 기진맥진 ...

     영희가 귓말을 보내옵니다. 거래 안주시면 다른분한테 팔께요.

     쪽지 온 분이 몇분있어서요~ 라고 합니다.

     철수는...  피가 마릅니다.

     결국 철수는 외칩니다~~

     개조운선 급매 급매 딱 10분만 팔아요~ 올수표 35억입니다~

 

    - 몇몇 분들이 사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0 결국 3분만에 팔았네요 ...그리고 명대클 잔금을 치르고~ 꿈에 그리던 명대클을 입수 합니다.

 

     흐흐.

 

※  팔거나 사는 사람은 시간대비 거래욕구(즉시 매각, 매입을 원하는 소비심리를 포함하여...)라는 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급처분, 급구매라는 시도로 정가를 파괴하고 시장을 교란하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나쁜건 아닙니다.~ 상품가격에 추가 되어 매겨진 가격도 존중해 줘야 겠지요.

 

     경험상 가장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사거나 팔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서 광고도 하고~ 관찰도 해 보고~ 순간포착을 통해~ 가격을 외치세요!!

     그러다 보면 손해보다는 이익이 많은 장사를 할 수 있답니다.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