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3강 이벤트는

 

결사대를 염두한 게 아닐지...

 

 

마영전이 인기가 많은 게임도 아니고 그 적은 유저들 중에서도 코어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한 전투를 만드는 건

 

데브캣으로서도 상당한 모험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결사단에 도전할만한 고스펙 유저들 외에

 

저~중상 스펙 유저들도 결사단을 목표로 삼게 하려고 의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90제 13강이라는 무기는 결사단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무기니까요.

 

물론 무기 자체만으로는 안 되고 인챈과, 악세 방어구에도 투자를 많이 해야겠지만

 

이왕 강한 무기가 생긴 겸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품게 해서

 

열심히 넥슨에 돈을 상납하며 나머지 장비를 업글하는 그런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한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습니다;;

 

 

단순히 헛소리일 수도 있지만...

 

모 아니면 도 식의 극약처방 같은 13강 이벤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참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