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4-15 23:47
조회: 1,089
추천: 3
열두번째 주절주절...
우연히 EBS에서 세계여행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브라질이었는데 포르투갈이 침략하고 지배할 당시에 만들어둔 성당이 있더라구요.
브라질에서 가장 부유한 성당이라는데.. 그도 그럴것이; 미사하는 곳 내부가 전부 도금처리되있어서..;
무슨 엘도라도라도 본 줄 알았습니다.
근데 흑인 안내원이 PD한테 설명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ㅎ
내레이션에도 나오는게 과거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성당을 이제는 흑인 노예들의 후손들이 이용하고 있다. 라고 나오구요.
과거의 위대함,웅장함도 세월 앞에는 힘없는 장사인가봅니다.
+덧으로 카포에이라에 관한 내용도 있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원래 흑인 노예들이 백인 주인들의 감시를 피하며 무술을 연마하고 자신의 몸을 단련하기 위하여
북이나 간단한 소악기들로 연주하면서 춤을 추듯이 연마했다네요.
지금은 하나의 문화가되고 국제적인 스포츠로도 발전된 카포에이라 엄청나네요~
참고로 길거리에서 카포에이라 공연하던 흑형.. 무슨 팔근육안에 코코넛이 들어있는줄 ㅋㅋ
철권의 에디랑 크리스티가 하는 동작이랑 완전 똑같했습니다 ㅋ
p.s. 황금성당의 이름이 살바도르 였네요. 궁금하신분은 구글에 검색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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