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예전엔 같이 선박도 맞춰보고 장비도 맞춰보고 하면서 오손도손 재밋게 놀았던 분이었는데

 

저는 설마설마 했습니다.

 

피자에땅님. 아니 껵님

 

저 아시죠 저는 솔찍히 피자에땅님 미워한적 없습니다. 아마 뭔가 고가의템을 빌려달라 하셨으면

 

빌려주는게아니라 아마 가지라고 드렸을꺼에요.

 

한동안 피자님 사기논란이 퍼지더니 동시에 접속이 뜸해지셨고.

 

다시 피자에땅으로 복귀하셨지요.. 복귀한걸 알게 된 사실은 카나리아 앞바다에서 누군가와 파티를 맺고

 

저에게 강습을 걸었을때였습니다. 친추목록에 보니 에땅님이 절 삭제하셨더군요.. 

 

저는 속으로 허허 이분이 왜이러실까 하고 넘겼지요 아는체도 안하시더군요.

 

조금 섭섭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사기치고 복귀해서 아이디 변경하고 본인이 아닌척 다중이 역을 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설마설마 하며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시고.. 인정하는 방법은 참으로 안좋은 방법이셨지요..

 

실망입니다. 대화좀 해보려고 귓을 드려도 대답은 없으시더군요

 

그깟 명나겔이 가지고 싶었으면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님 나이때도 그렇게 안놀았던거 같아요.

 

제가 마음이 아픈건 돈몇푼짜리 명나갤 사기쳐서가 아니라.

 

본인스스로를 깎아내리고 게임 현실 구분없이 너무 막나가는 사람이 내가 좋아했던 피자님이었다는게 참...

 

영재님은 귀엽기라도 하죠 에땅님은 지금 그게 아닙니다.

 

대항하면서 참 오랜만에 친구라는 사람덕에 마음이 아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