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줄은 외형과 세계관 설정

파란줄은 인게임 플레이를 묘사한걸로 추정되는 문장들임



보통 중장갑이라 함은 무겁고 단단하고 느려터진 이미지인데 반해

'궁지에 몰렸을때 순식간에 도주'한다는 문장을 통해 이동 스킬을

그것도 중장갑다운 Charge도 아니고 무려 씹게이같은 도주기가 있다는것을 유추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자극을 받으면 공격 부분은 그냥 챔프의 성격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자극을 받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거나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설명한건지는 모르겠다

후자라면 서포터라는 포지션 특성상 아마 세트W나 이전 마오카이궁 같은 스킬보다 훨씬 수동적인 반격기가 될듯

스킬을 발동하고 있을때만 받은 데미지에 한해 반사할수있다든지...



경장갑 착용시 유리하다는건 명확하게 이 캐릭터의 인게임 플레이스타일을 설명하는 구문일 것임

굳이 '경장갑' '중장갑'으로 갑옷을 강조하는걸 보면 체력퍼뎀으로 탱커를 카운터치는 타 안티탱킹 스킬과는 다르게

상대의 '방어력'에 비례하는 데미지를 주는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비단 개나소나 가지고있는 단순한 체력퍼뎀이었다면 챔피언 티저에서 저렇게 강조하지는 않을테니까

 

제국(녹서스) 소속의 검은 장미 표시라는건 검은장미단을 의미하는데

생포해야만 현상금을 지급한다는건 반드시 살아있어야만 한다는 것이고

이 챔프가 검은장미단에게 엄청 중요한 인물이라는걸 알 수 있다



다만 이챔프의 원소속이 검은장미단인지 아닌지는 아직 알 수 없는데

같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녹서스가 점령지를 표시하는데 쓰이는 건축물인 녹스토라로 추정되는것이 있는걸로 보아

아마 녹서스 식민지 출신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냥 장식문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