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각하
2014-03-17 23:37
추천: 1
업뎃 - 몽환의 섬 [4][중앙 사원] 중앙 사원 황금 상자 중앙 사원 황금 상자 1인 인스턴스 던전인 중앙 사원을 클리어하면 받는 보상 아이템.
1인 인스턴스 던전인 중앙 사원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받을 수 있는 보상.
이 안에는 조우의 불골렘이 만들어주던 뇌신검 등의 무기, 신규 무기인 악몽의 장궁과 진노의 크로우, 그리고 4종의 신규 벨트(완력의 벨트, 지식의 벨트, 민첩의 벨트, 지혜의 벨트) 등이 들어있다.
[중앙 사원] 준수한 능력치의 신규 무기 24 / 20 STR+2, 추가 대미지+5, 무기 명중+6 소유자의 성향치가 카오틱으로 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한다. DEX+2, 원거리 대미지+6, 원거리 명중+4 소유자의 성향치가 카오틱으로 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한다.
중앙 사원을 클리어하면 받는 중앙 사원 황금 상자를 열면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신규 무기. 이 무기들은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소유자의 성향치에 따라 공격력이 상승한다.
- 몽환의 섬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높은 경험치를 주며 각종 아이템, 주문서 등을 드롭한다. 또한 지역에 따라 드롭 아이템도 조금씩 달라진다.
- 중앙 사원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아데나 및 무기 마법 주문서, 갑옷 마법 주문서 등을 드롭한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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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각하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 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언제나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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