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서버 활성화와 게시판에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작성한 글 입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기분이 상하실 수 있으니 아래 출연 길드는 가급적 읽지 마시길 권장드립니다
출연길드 : ARES연합, 용역

 

 

 

 

아레스연합(40기) VS 용역(20기)
정말 의외의 결과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레스 연합에 계정 묶인 사람이 좀 있다는건 알았어도 스팟하나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네요.

용역과의 쟁 발발 후 항상 1성 다스팟으로 공성전을 승리로 이끌던 아레스 연합이 이번에는 완전히 꼬리를 내렸습니다.
얼추 40여기 가까이 보이던데 20여기도 안되는(마지막 놀 약 18기, 치아양 등 뒷치기 포함 20기 이상) 용역길드를 상대로

무성, 무스팟은 많이 의외고 너무 비참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예전 공성을 보면 작전도 없고 공성을 모르는 군주가 지휘하는 것 처럼 느껴졌는데 최근 3주간의 공성은 확실히 생각이란걸 하면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용역 길드의 공성지휘와 스타일의 변화는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공성 초반 저번 주와는 완전히 다른 아레스 연합의 변화무쌍한 지휘에 다소 당황한 듯 용역 길드가 잠시 갈팡질팡 했으나

곧 아레스 연합의 의도를 간파하고 '이게 왠 떡이냐' 라는 심정으로 비천검 케릭터를 돌려치기 군주로 급히 변경,

공성의 방향을 명확하게 정하고 두 길드가 본격적으로 다이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드랍의 냄새를 맡아서 그런가요? 죽는 케릭을 못 봤는데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네요.


용역이 바리를 서면 가서 깨는 양상으로 간헐적인 난타전이 오가다가 마지막 하이라이트 시간에

아레스 연합의 대규모 돌려치기로 저번 주와 비슷한 결과가 생기나 했지만 용역의 스팟 각인이 두려웠던 아레스 연합은

바리 없이 총력전으로 놀 깨기에 집중했고 결국 쟁 터진 후 처음으로 무성, 무스팟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놀 바리가 5분만에 깨진걸 보면 아레스 연합에서 용역의 전력 판단에 착오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오늘부로 징계 먹었던 아레스 연합의 강케들 복귀하면 내일 천공성은 보나마나겠죠?

 

공성 전
개철 : 오늘 우리 작전은 무성(김무성 ㄴㄴ), 무스팟입니다.
         팹시야 너만 믿는다.
팹시 : 나만 믿어요.(천만원짜리 장비를 어루만지며)
나무 : 저 아이디 바까써요. 이제 진정한 훼미리라 할 수 있겠죠?
털 : 나무형님, 우린 피를 나눈 형제나 다름이 없습죠. 헤헤~ ^^

산홍 : 오늘 우리 작전은 무성, 무스팟입니다.
달이 : 아 형님! 우리 인원 좀 없어도 1스팟 정도는 가능하자나요!
산홍 : 그 입 제발 좀... ㅜㅡㅜ



공성 중
개철 : 우리 접인원 ㅈ도 없는데 적들 왜 저러냐? 졸라게 쫄아부렀네?ㅋㅋㅋ
부하들 : 그러게요. ㅋㅋㅋㅋㅋ
개철 : 그러게요가 아니고 ㅅ팔 당장 길원들 접속하라고 전화 돌려!
부하들 : 예 형님 ^^; (맨날 지랄이야 싯펄...)

산홍 : 적 접속인원이 별로 없지만 오늘은 작전대로 갑니다.
달이 : 예...(쫄보시키...)
부하들 : 오~ 이것도 나름 재밌는데?
산홍 : 바이런 체크한 놈 대가리 박어!!
부하들 : T,T


공성 후
용역 : 계획대로!
아레스 : 계획대로 되긴 했는데 진 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은 뭐냐...

 

 

 

 

 

로덴 프라임 성 : 스파르타(솔매)
거미숲 : 스파르타(솔매)
코볼트 캠프 : 청풍(111군111)
요정의언덕 :청풍(111군111)
머맨서식지 : 겜을즐기자(군악)
오크캠프 : 굿무닝(차르)
화염의 탑 : 천랑성(아슬란)

 

 

폐허몹 : 혼돈,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