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라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보를 뛰면서 드레이니님도 많이 봤고,

또 TBM 님네 파티하고도 많이 얽혀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마디 적자면...




일단 둘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고로 굳이 상대에게 정보를 제공해줄 이유가 없죠.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둘이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드레이니님은

그냥 지나가던 초보가 아니라 필보를 열심히 다니는, 하지만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드레이니님은 마리오네트 등 누군가 지키미를 세워야지만 잡을 수 있는 맵에서 지키미가

있는지 확인하고 저런 식으로 대기를 타서 잡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저희 파티가 지키미를 세웠을 때에도 이따금씩 보이곤 했거든요. 문제는 그 분의 태도에

있다고 보는데, 단 한 번도 저는 저 분이 지키미를 세운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ㅎㅎ. 저나 TBM님들이

다른 경우에 주변에 초보 분, 또는 제보자 분이 계실 때에는 거의 누군가 파탈해서 초대를

해드리거나 하는게 관례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건 그 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고 항상 그러는 것도 아니며, 급히 잡을 때는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긴 합니다.



한줄 요약 : 제가 TBM님 상황이었어도 똑같이 했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을 누가 굳이 먹여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