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며 스트레스는 받지말자 그러나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키자!


빠른대전의 특징


그룹 6인큐를 하는게 아니라면 내 팀원을 내가 고를 수도 없거니와 


6인큐를 하더라도 타인을 내가 통제하는 건 어렵고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상대의 언행이나 플레이때문에 빡치더라도 그건 당신의 손해일 뿐이라는 소리죠 


화를 내면 화를 낸 당신도 기분 안좋고 그 사람도 기분이 안좋죠 만일 상대가 욕을 한다면 


맞받아치지말고 차단후 신고 하고 플레이 피하기로 클린한 게임을 즐깁시다. 


상대가 욕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당신을 화나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즉 거기에 맞받아치고 화를 내게 되면 그 사람의도대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그 사실이 굉장히 기분 나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가 욕하더라도 


잘 반응하지않을려고 합니다. 내 인적사항 알려주고 고소각 만들 생각없으면 그냥 차단 신고하고 넘어가버립니다. 


그 상황자체에 내 시간을 허비하는 것 자체가 손해에요. 똥이 어디 무서워서 피하나요

블리자드는 비매너에 대해 타게임사에 비해 엄격하게 대하기 때문에 맘에 듭니다.


위 사항은 게임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활용가능합니다.

꼴픽이나 정치질 시전도 마찬가지에요 위에 말한 "플레이"에 해당되고 


저런 상황은 타인과 같이하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해당되는 일입니다. 


아군도 물론이지만 적군도 마찬가지란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다들 승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아무리 병신짓이 난무하는 빠대라 하더라도 


승률은 확실히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블리자드측 설명에 따르면 


비슷한 규모의 그룹과 매칭시키기 때문에 전부 솔큐 vs 6인큐 이런경우는 없다고 보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흔히 "운빨좆망겜" 이라는 말이 있죠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군은 내가 통제할 수 없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통제하고 있는 내 영웅 뿐입니다. 즉 내 영향은 1/6뿐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제가 옆동내 탱크게임할때는 15 vs 15 였어요..


그런데 그 게임에서도 제 승률은 약 55%이고 확실히 못하는 사람들은 봇을 쓰는 사람보다 승률이 낮았습니다.


거기에서 승률이 50퍼센트 아래는 사람 취급도 안해줬을 정도로 인성도 안좋습니다. 


거긴 영향력을 따지면 1/15인데요?  개인 피지컬이 오버워치보다 더 안드러나는 게임인데도 


저렇다는 건 오버워치도 마찬가지란 이야기입니다.


거기서도 내내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팀탓하지말라고" 


실제로 "레이팅 수치 2500" 넘어가는 사람들의 플레이는 다릅니다. 


그들도 자동매치 돌리고 그들도 정말 못하는 사람들과 게임을 합니다. 그래도 승률이 높은건 포기하지않고 플레이하기 때문입니다.

승률은 60% 넘어가는 사람들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1. 나빼고 다 병신들이라 혼자 아무리 잘해도 지는 판 (혹은 적이 압도적으로 잘함)


2. 아군이 적보다 조금 후달리는 형태


3. 아군과 적군이 비슷함 (둘다 못하거나 보통이거나 둘다 잘함)


4. 아군이 너무 잘하거나 적이 너무 못해서 내가 할것도 없이 이겨버림


게임 큐 돌리면 보통 저 4가지 상황이 나옵니다.


1번 같은 경우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를 바꾸기 힘들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에 열받지마세요 그런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당신 승률을 100%로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시되 


그 판을 포기하지마세요 그런 판이야 말로 당신의 피지컬을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런 전략 저런 전략 그리고 여러 루트로 침투 등 다양한 루트를 실험해볼 판이기도 하고 


하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승리하기도 합니다.


2~3번의 경우 정말 당신이 어떻게 플레이하냐에 따라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가 갈립니다. 


즉 당신이 병신같은 플레이를 하면 바로 패배이고 당신이 잘하면 승리합니다. 


승률이 높은 분들은 이런판은 가능하면 다 승리하려고 합니다. 


가끔 정치질시전으로 승리할판을 스스로 망치는 사람들이 가끔보입니다.


4.번은 말할것 없죠 킬딸 딜딸 폭주하십쇼! 그냥 스트레스 푸는 판입니다.


어떤분은 딜량 킬 수 등 흔히 금메달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승률이 낮으신분들 있습니다.


비슷한 조건으로 게임하면서 그런 결과를 가지신다면 대인전은 잘하시지만 실질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플레이를 전혀 안하고 있다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옆동내 탱크게임에선 중전차든 중형전차든 구축이든 경전차든 뒤에서 저격만 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저격질로 재미보다가 후반에 아군다 죽고 나서 앞에 나서줘야 할때조차 


안나가고 뒤에서 개기다가 팀을 패배로 이끌던 종자들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즉 거점 점령 하던지 말던지 점령 당하던지 말던지 킬에만 목숨걸고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는 2~3번에 해당되는 판에서 자기가 좀 한다고 으스대고 스스로 정치질을 통해 아군 연계를 다 깨버리고 패배로 이끄는 짓을 하고 


있을 수도 있죠


반성하세요


또한 최근에는 즐겜과 빡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일종의 빠대내에서 에티켓... 게임을 하면서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네요


우선 즐겜이란 뭘까요? 저는 이게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않는 선에서 즐기는게 즐겜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이 자유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는 플레이를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고 이미 온라인게임에는 비매너라는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잘하고 싶은데 못하는건 괜찮습니다. 단지 오버워치는 픽의 유동성이 하나의 전략이고 사실 픽을 변경할지 안할지는 당신의 선택이지만 계속 성적이 저조한 캐릭을 계속 당신 좋다고 유지하는건 딱 잘라 말해서 낙사가 재밌어서 게임내내 낙사만 하는 새끼랑 다를바없습니다.


저는 라인하르트만 하고 있지만 사실 딜러와 다르게 라인은 모든 맵에 필요하고 상성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것뿐입니다.


딜러들은 대부분 그게 힘드니까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꼴픽하지말라고


저조한 성적이 아니라면? 소위 꼴픽을 하더라도 밥값만 한다면 크게 뭐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대한 기준점은 한판에 대해서라면 메달이 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저는 역시 승률이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하든간에 점수가 잘나와도 승률이 낮다면 잘못된 플레이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랜덤 큐인데 우리편만 병신일리가 없잖아요?


잘하고 싶은데 못해서 성적이 안좋아서 그래서 이것저것 바꾸면서 플레이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나 아직 게임에 익숙하지 못한 오린이들의 경우 사실 못하더라도 면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절제적인 즐겜도 안좋다고 생각하는 반면


너무 심한 빡겜강요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기는 것만이 즐거움이라고도 할 순 없잖아요?


최소한의 밥값을 하고 있다면 그 범주안에서 하는 일련의 삽질은 빠대인 이상 용인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군들이 밥값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게 최고 문제점이지만!

빠대에서 게임할때 위 사항을 지향해주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채팅창에 욕설이  써진다고 해서  욕할 자유가 인정되는게 아니듯이 이런 문제가 제제사유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안지킨다면 사회에서 법안에 들어가지않는 도덕이나 에티켓은 다 지킬 필요없다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킵시다. 즐겜을 하든 빡겜을 하든 개인의 자유이지만  밥값은 하도록 하고 밥값을 하고 있는 꼴픽유저도 내버려 둡시다. 그것까지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랭크전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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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인하르트만 플레이하는 이유


이건 개인적인 변명일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안읽으셔도 무방


저는 오베때만 잠시 다른 캐릭터들을 플레이해봤고 정식서비스 이후에는 계속 라인하르트만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 라인하르트에게는 어느맵이든 유효하며 상성 영웅이 있더라도 필요한 영웅이다.


대부분의 탱커들도 상성이 존재합니다만


라인하르트의 경우 리퍼정도는 상대하는 방법만 조금 알면 혼자서도 이길 수 있습니다.


팀 게임이다보니 상성영웅 앞에 방패 켜서 못설치게 잠시 막아두면서 아군의 도움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탱커라면 그냥 싸우다 죽어야할 상황에 말이죠


2. 손이 구리다.


ㅠㅠ 이건 제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에임부스터인가 해봤는데 명중률 20% 아래로 나왔습니다. 오베때 나한테 딱맞는 영웅이 뭘까 싶어서 이것 저것 해봤으나 무얼 해도 라인하르트만큼의 승률은 안나옵니다. 


무엇보다 라인하르트가 상성상 조금 후달려도 플레이 방식을 바꿔 극복이 가능한것에 비해 다른 케릭은 유리한 상황인데도 지더군요 ㅋㅋㅋㅋ 못맞춰요...


저도 어릴적에는 스나이퍼에 동경해서 fps에서 저격총 잡고 쓰던때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소질이 없다는 걸 알고 


일반 라이플 또한 보통 이상으로는 숙달되지않게 되자 재미가 없어서 잡은 컨셉이 근접 무기류 혹은 샷건입니다. 


아주 옛날이지만 칼전도 아닌 일반전에서 칼들고 킬뎃 2:1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자랑보다는 그저 저의 플레이 방식은 근접무기가 손에 맞고 그걸 활용하기 위한 두뇌가 발달되어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일반적으로 어느캐릭을 해도 그캐릭의 50%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할때 저는 근접류는 100%


 다른 종류는 최근들어 플레이 해보니 50%도 못미치는 결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나았던게 토르비욘이었습니다. 포탑이 대신 처치해주니까요.. 


그마저도 본체 딜을 포기해야 할 정도의 실력이다보니 그냥 라인하르트가 더 나았습니다.


개인 성향이나 나이 등에 따라서 약간의 상성정도는 극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좋아하는 영웅이 내 손에 맞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같은 특수한 사례 그것 때문에 꼴픽을 하더라도 밥값은 하면 내버려두라고 앞에 언급한겁니다.




이상 기나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내용


블쟈 매칭 시스템이 병신이라 승률 의미없다고 이야기 하시는분들 있는데 


이야기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옆동내 탱크겜의 경우 실력으로 매칭 잡는 시스템자체가 없고 전차 단계인 티어만을 이용해서 매칭 밸런스를 잡습니다.


그조차도 못한다고 욕먹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비슷한 성능이 전차와 맞붙긴 하지만 그안에 타고 있는 유저들의 실력은 천차만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블쟈식 매칭 보다 더 개판될 가능성이 높은거죠


그쪽 유저들도 실력으로 매칭되는걸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적 있습니다만 워게이는 안한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런 곳에서도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두가지로 "레이팅(mmr에 해당함)" 그리고 "승률"를 꼽습니다.


레이팅도 높고 승률도 높다면 실력도 있고 팀과 협력하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


레이팅은 높은데 승률이 낮다면 자기 딜량(피해량)등의 수치에만 관심이 있고 팀이 이기는 것에는 무관심한 사람

(혹은 자기는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주위에서보면 병신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


레이팅은 어느정도 낮은데 비해 승률이 높은 사람

실력은 약간 딸리지만 성실하게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대신 맞아주는등 희생정신이 투철한 사람


레이팅도 낮고 승률도 낮은 사람


초보, 트롤러, 병신, 개객기, 석탄이 한번더 땅속에서 압축되어 화석이 되어 있는 사람


이 경우 게임을 얼마나 했는가에 의해 평가가 갈림


5000판 이하는 넉넉히 봐서 초보


10000판 이상은 취미 생활이라고는 하나 그 취미생활을 재밌게 즐기기 위한 노력조차 안하는 슈퍼 병신 트롤러 




취미생활도 말이죠 어느정도 초반에는 힘든 구간이란게 존재합니다.


기타를 칠려면 손가락 피부 껍질이 벗겨질정도의 고통을 감수 해야 하는데 굉장히 괴롭습니다.


그런데 그런 구간을 지나면 즐겁게 칠 수 있는 구간이 찾아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다 잘 할 수 없어요


너무 쉬운 게임은 그만큼 빨리 질리기 마련입니다.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는 게임일수록 실력을 높이는 재미도 있고 


나 스스로 실력이 올랐을때의 플레이를 통해 더욱 즐거워 지는 것이죠


추가내용이 거의 팁 한개분이 되었네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