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22일) 정기점검을 통해 필드에 새롭게 추가된 보스 몬스터.



야수들의 숲 지역에 출현하는 보스 69 칼버스의 드레이크캡틴 49 칼버스의 추종자,
얼어붙은 궁전 지역에 출현하는 보스 79 브루켈트의 사제캡틴 59 브루켈트의 추종자.



게시판을 비롯해 게임상에서 신규 보스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
HP가 99%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었는데
금일 오후 이를 반증하는 제보가 있었다.





[ 야수들의 숲 지역에 새롭게 추가된 보스 몬스터, 칼버스의 드레이크 ]





야수들의 숲 지역에 추가된 보스 몬스터인 칼버스의 드레이크가
크리스탈 서버의 한 파티에 의해서 잡혔다는 소식이었는데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반신반의 하다가 드레이크가 다운된
스크린샷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크리스탈 서버에 곧바로 접속했다.



칼버스의 드레이크 공략에 성공한 팀은 크리스탈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얼어붙은 궁전 고정 파티팀이었는데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강두령 (75레벨 발키리)
색마신군님 (69레벨 엘리멘탈리스트)
지존여우 (77레벨 엘리멘탈리스트)
최고저격수 (70레벨 발키리)
컴벳 (66레벨 드래곤나이트)
포르칸 (64레벨 드래곤나이트)
해월 (75레벨 엘리멘탈리스트)




이렇게 총 7명이 어제와 오늘에 걸쳐 두 차례 칼버스의 드레이크를 잡았으며
오늘의 경우, 디바인 붉은곰 가죽 부츠디바인 레드용비늘 드래고닉 프로텍터,
인챈트 보석인 오버미스톤, AC 아이템인 이그니스의 첫번째 지령, 그리고 대량의 하임을 드랍했다.





[ 하임 잭팟은 기본, 2개의 디바인 아이템과 인챈트 보석, AC 아이템까지! ]





칼버스의 드레이크를 잡게 된 것은 어제 패치가 이루어지고
파티를 하고 파수꾼 사이베드를 사냥한 친구가 발견하고 위치를
알려주어 알게 되어 처음 잡게 되었고 오늘 아침에도 한번 더 잡았으며
7명이 칼버스의 드레이크를 잡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였다.





[ 연금술사의 길, 칼버스의 드레이크 출현 지역 ]





유저들이 알고 있는 99%에서 HP가 더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은
워낙 칼버스의 드레이크의 HP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인데
잠시라도 보스 몬스터를 일점사를 하지않고 공격이 멈춘다면
순식간에 칼버스의 드레이크의 HP는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다만 칼버스의 드레이크와 함께 출현하는 칼버스의 추종자는
현재 버그인지, 아니면 HP 회복 속도가 더 빠른 것인지
HP가 99%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잡지 못하고 포기했다.





[ HP가 99% 이하로 줄지 않는다 라는 말이 나오게 했던 장본인, 칼버스의 추종자 ]





그리고 칼버스의 드레이크를 공격할 때에는 드래고닉 드래곤나이트의
스킬 중에서 대상에게 신성한 인장을 새겨 일정 시간동안 공격당
% 추가피해를 주는 디바인엠블렘 스킬이 잡는 속도에 큰 영향을 준다.




칼버스의 드레이크는 HP만 클 뿐, 69레벨 치고는 공격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파티에 힐러가 있는 상태에서 잡는데에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으며
칼버스의 추종자 두 마리는 레벨이 가장 높은 캐릭터가 탱킹을 하면서
모든 파티원들이 칼버스의 드레이크를 일점사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시간을 내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 포르칸
필요한 패치와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과
필드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의 경우 먼저 줍는 사람이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소유권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파티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장인 색마신군님
브루켈트의 사제 위치를 알고 있다면 꼭 잡고 싶다며 제보를 부탁했다.





[ 에텔레인에서 얼어붙은 궁전 사냥팀 파티원들과 함께.. ]






* 인터뷰에 응해주신 크리스탈 서버의 포르칸, 색마신군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UN Inven - KyumZ
(kyumz@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