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보안검색 강화 예산을 경호처 아닌 과기부가···왜?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출입자 보안검색 강화를 위한 총예산 100억 원 중 70%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이전 비용을 적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일반 부처에 예산 부담을 떠넘긴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예산 설명 자료를 보면, 정부는 2023년도 예산안에 과기정통부 소관 예산으로 대통령실 경호(보안검색) 대응 기술개발 예산 10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걸 왜 과기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