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이국에서 찾아온 소녀. 어릴 적에 많이 읽었던 동화책의 세계를 동경하여, 메르헨 소녀로 자랐다.

주인공을 운명의 왕자님이라 생각하여, 「왕자님」이라 부르며 연모한다.


「왕자님께는 마호 공주가 있사옵니다! 한껏 편히 계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