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있는템 위주로 캐릭 육성하는 도도입니다.

 

이번엔 리벨리온을 졸업시켰는데요.

 

리벨리온은 사냥에 정말 능한 캐릭인 것 같아요+_+

 

특히 라자냐 이전까지는 라운드 트립으로 다 원킬!! 수습 개틀링건으로도 다 원킬!!

 

라자냐부터는 파댄사냥 했는데, 사정거리가 길어서 길크 롤링보다 편했던 것 같구요

 

결국엔 연료통 캐면서 졸업했습니당

 

 

리벨 키우면서 템을 하나도 사질 않아서...템이 좀 많이 초라한데요ㅠ

 

특히 무기를 수습무기로 졸업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그서버에선 명궁작 다크로즈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다크로즈가 명궁작이 아니라면 파댄사냥은 수습무기가 못할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해서 그냥 쭉 썼습니당.

 

 

 

지난번 오보로 하면서도 느꼈지만, 확장직업은 이펙트라던가 모션이라던가 뭔가 좀 허술하게 만든 느낌이 있고, 좀 귀찮게 손이 가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또 세팅을 하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것이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더구나 리벨리온은 무기 종류에 따라 강력한 스킬을 골라쓸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것 같구요.

 

물론 전 장비가 못받쳐줘서 그런 강력함을 내진 못했지만, 삼보에서 슬러그샷이나 배니싱 하나씩 써보는건 정말 재밌었어요.

 

 

 

보통 리벨리온을 쩔용으로 많이들 보유하시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노그같은 사냥터에선 비매너 논란도 좀 있는 것 같지만(이그에선 그런 논란이 없어요. 이그로 오세요.....), 현재는 좀 비주류 직업인 것 같아요. 게시판에 글이 너무 없고ㅠ

 

하지만 저자본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좋은 직업인게, 100렙 이후 지루한 구간을 정말 총알같이 지나갈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구요.

 

저렴장비로도 상당히 괜찮은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도 훌륭해요.

 

육성 난이도가 매우 낮은편입니당.

 

초반 엠흡 부분이 좀 힘들 수 있지만, 적은 엠흡으로 초반구간을 지날 수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큰 문제는 안될거에요.

 

라그 제로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으로 뭔가 좀 뒤숭숭한 시점에서, 리벨리온으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리벨리온 졸업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