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식 전개는 상태 이상을 거는 것 외에도 해당 속성 술식과 일치하는 속성의 무기를 든 채로 위에 올라가면 공격력 버프를 주는 2차 시절(카게/오보로) 스킬입니다.

 그런데 쿠나이 계열 신키로/시라누이의 경우 스킬 데미지는 무기가 아닌 장착한 쿠나이 속성을 따라갑니다. 따라서 아무 장판이나 깔고 그에 맞는 컨버터로 무기에 속성 부여를 하면, 원하는 쿠나이를 장착해서 속성 증뎀도 여전히 받으면서 장판 증뎀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지속성 컨버터를 바르고 토부 → 술식전개를 하면 증뎀을 받을 수 있고, 이 상태에서 공격하더라도 파마의 쿠나이(성속성)을 장착했을 경우 무기 속성보다 쿠나이 속성이 우선하므로 지속성이 아닌 성속성 공격으로 들어갑니다.


 이하는 예시입니다. 여기선 화속부를 하긴 했는데, 보통 토부 쓰려고 땅의 부적만 들고 다니니까 지속성 컨버터를 쓰는 게 편할 것 같긴 하네요.

1. 아래와 같이 화속성 컨버터를 사용한 상태(장착한 쿠나이는 수속성 쿠나이)



2. 이 상태에서 차례로 수속성, 지속성, 화속성 적을 공격할 경우 화속부를 했더라도 장착한 쿠나이 속성을 따라가므로 수속성 상대로는 낮은 딜이, 화속성 상대로 높은 딜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여기선 화속부를 한 상태이므로 화속성 술식 전개를 하기 위해 화부 소환하고,



4. 술식 전개를 하면 화속성 장판이 깔리는데,



5. 이 장판 위에 올라가서 공격할 경우 속성 증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딜 증가 버프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옛날 옛적 iRO 위키에 따르면 장비 어택 +200 정도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요약 : 무기에 컨버터 바르고 같은 속성 술식 전개 깔면 실제 속성에 영향 안 주고 딜 증가 버프만 챙겨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