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5일차

레벨

147레벨 -> 161레벨

일루시온 장비 = 갑옷 마마스+걸칠것 캐캐어보브 까지 완성

남은것 = 신발 체체고



득템 내역

베나투 카드 1장 (잡카드)




복귀 6일차, 캐릭터를 생성하고 육성하면서 처음으로 각팟에 들어갔다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교범을 먹고 텔,사냥을 반복하던 때가 떠올랐다

졸면서도 텔과 스킬 난사를 잊지 않았고 잠을 자야 할 시간에 무리해서 하다보면

본인도 캐릭터도 둘다 바닥에 쓰러지게 된다


각팟을 의도적으로 피해서 왔다기 보단 노가다 루트를 따라가고 혼자서 할수 있는 낙원단 퀘스트

키우다 보니 각팟을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나에겐 이제 목표가 생기지 않았던가 155레벨 정도까지 후딱 키워서 피타야를 만나러

바르문트 저택에 있는 자연농원으로 가야 한다


원래 어릴때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천천히 가도 되지만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무리해서 택시를 타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각팟이 나에겐 자연농원의 피타야를 만나러 가는 택시였다

전기꼼장어와 여러가지 해물들을 파티원들이 두들겨 패기 시작했고 난 금새 155레벨을 달성 하여

피타야를 만나러 바르문트 자연농원에 도착했다



지금까지는 대다수 몬스터들이 커미트 한방 컷이었는데 피타야 부터는 커미트2방컷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부터 신들린 나의 몬스터 드리블이 필요할때다

다이아몬드 스탭으로 몬스터를 가운데로 몰아 두고 커미트를 원투를 꽂아 넣어 사냥 한다

콰그마이어 따윈 내게 사치라 나의 마우스 컨트롤로 극복한다



하지만 가끔은 자신감이 과하면 비참해 진다 주의 하자(다시 오기 매우 귀찮은 곳이다)



이제 부터 한동안은 피타야와 함께 자연농원에서 먹고 자고 치고 박고, 카드 줄때까지 싸워야 한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피타야!!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