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2층에서 작년에 만렙250을 찍고난뒤에는 거의 매일 삼보만 다닌거 같아요.
(이땐 설화 장비가 없어서 오토매틱 장비로 250찍었습니다)

삼보 다니면서 보카 먹었던게  에드가 2장 , 레긴레이브 1장  ㅠㅠ



그땐 제니의 욕심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뒤에 에피19가 나왔죠. 설화장비를 보고 제니가 많이 들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구덩이를 처음가보고 몇시간 돌아본뒤 잡템으로 어느정도의 돈벌이가 된다는걸 느낀후에는

아 조만간 여기에 사람들 몰리겠구나 해서 구덩이사냥은 포기했어요. 몹이 생각보다 많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의 장비만 되면 여기서 사냥할수있을거란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프모전에도 북적거리던 사냥터가 프모 후에는 완전 개헬이 되어버렸죠.

그뒤로는 다시는 구덩이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니를 벌려고 생각한게 전사자에서 원념이라 봤어요

왜냐하면 어짜피 프모하면 전사자 모자의 수요가 있을거라 생각했죠.(확정 인첸도 원념이 들어가니까요)

전사자를 돌아서 파밍했고(드랍버프 다걸고했어요)

나름 좀 쏠쏠했답니다. 개당 2만원~2.5만원에 팔았는데 시간당 거의 500개씩 먹었으니까요

거기에 진 마가레타 카드의 가격이 높아서 가끔 한타임에 한두장이라도 떨어지면 3~4천만씩 감사합니다를

외쳤어요.



그뒤에 다른걸 생각해보다가 지인의 권유로

패치전 인기없는 바르문트를 돌아서 룬을 캤습니다.

해적망토가 나온뒤로 사람들의 바르문트 장비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졌거든요



그래도 하이엔드 스펙을 노리는 몇몇유저들을 생각해서 투자해본다는 마인드로 앵벌을 시작했죠.

몇명 같이 하시던분들은 서로 귓말로 광부라고 칭했고 보통 한번 돌면 8~10시간씩 돌았습니다.

시간당 적게 나오면 조각 5개 미만 ~ 많이 나오면 완제2~3개 조각 15~20개도 나왔어요.

복불복이 엄청났죠. 거기에 그때 바르문트는 데미지 10%밖에 안들어가서 좀 힘들었었네요

패치전에 바르문트 도는사람 10명 안밖도 안되었어요. 처음에는 재료가 안팔려서

주변에 발품까지 팔았어요 룬 안필요하시냐고...영업도 뛰었죠.

이렇게 룬을 조금씩 팔아서 장비 스펙을 올렸습니다.(물론 제련으로 깨먹은거도 많았어요 ㅠㅠ)


그리고 또 찾아본곳이

타나토스 평일 출근전 새벽3~5시에 일어나서 2시간씩 파밍해서 카드 줍줍이를 했습니다.
(제일 사람이 없었거든요)

폭화인퀴가 유행하는걸 느끼고 공감카드와 행복카드를 주우러 다녔습니다.

여기서도 먹은 보이드미믹,행복,공감 카드로 제니를 수급했었죠.


흙빛이 돈이 된다고해서 흙빛도 캐러 다녔구요

야간투기장 다니면서 증표도 팔아먹었죠


오즈의 미로 원킬 알바가 유행을 타면서 저도 남은 제니로 어떻게어떻게 오즈미로셋 만들어서

길드에 무료버스도 하고 지인들한테 도움도 주고했었죠. 이건 뭐 제니 번 게 아니라 소모한거니까 패스



생각해보니까 더 많이 있는데 다 적으려면 너무 길거같아서

3줄요약으로 마무리 할게요




1. 구덩이 나오고나서 조금해보고 포기함. 이유 : 사람이 몰리기 시작

2. 전사자 원념 , 바르문트 룬 , 타나11~12층 , 삼보 , 고성 , 흙빛 , 사크라이 , 야투장 등등 돌수있는곳 다돌았음

3. 김노리 트위치방송 많이 봐주시길 액션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