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인벤이나 라게등 게시판 보면

 

각 직업군별 두직업간의 추천요구글같은게 많이 보이는데...

 

최근 라그 다시 시작하면서 제대로 키운게...검사계열 두녀석이다보니......

 

글이 좀 길수도 있으니...참고를....(개인적 의견이 마~~ㄶ 이 첨가 되었습니다.)

 

일단 렙업별 스킬 내용을 크게 보면

 

 

크루  =    홀리크로스  -> 전승후 홀리크로스 이후 쉴드체인 -> 3차때 리플렉트 데미지 or 오버브랜드

 

나이트  =   피어스 & 브랜디쉬 스피어 or 볼링배쉬 -> 전승후 피어스&브랜디쉬,볼링배쉬 이후 스파이럴 피어스

          

               -> 3차때 드래곤 브레쓰

 

 

거의 대부분의 검사계열분들이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물론 3차때 다른길로 가시는 매니아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차이점은 3차전까지 크루쪽은 광역기술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랜드 크로스가 있지만....거의 죽은 스킬이라 논외...쿨럭)

 

그에 반에 나이트쪽은 초반부터 그래도 쓸만한 브랜디쉬 스피어와 볼링배쉬가 있습니다.

(물론 두 스킬의 약점도 있습니다....쓰기가 꼬장꼬장 하다던가......먼산)

 

이 차이로 인해서 특정 구간(2차까지..)에서 프리의 도움이나 일명 물약빨로 광렙을 할수 있는 여지는

 

아무래도 나이트쪽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비&스킬면으로 보자면..

 

비전승때의 경우 크루는 양손창을 들고 홀리크로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이스킬이 무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성속성 공격이라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사냥터에 제약이 생기거나 사냥터 별로 본의아니게

 

페널티(?)가 걸리는 상황이 생겨서 사냥터가 거의 고정적이 됩니다.

 

하지만 나이트의 경우 각 스킬이 무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돈에 여유만 된다면

 

각 사냥터에 맞는 무기를 갖추고 나가면 되기 때문에 사냥터는 본인 취향대로 나름 가게 됩니다.

(물론 추천 코스라는게 있어서 거의 대부분 거기로.....)

 

자.....인제 전승을 하게 되면

 

팔라딘의 쉴드체인의 경우 한손창+방패 장비가 기본이 되는 스킬이고 속성은 무기를 따라가게 됩니다만..

 

문제는....이 속성 장비입니다..한손창의 속성무기는 현재 사실상 파이크 밖에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대부분 어쩔수 없이 속성한손검을 쓴다거나 부캐 속부세이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강한 한손창에 속부세이지가 제일 좋습니다. 한손검을 쓰게되면 기병수련 이득을 버려야...)

 

그래도 다행이 속부세이지라도 있으면 비전승때와는 달리 여기저기 나름 원하는대로 갈수 있습니다.

 

로드나이트는 스파이럴 피어스......(일반적으로 양손창을 사용 - 카르도)

 

정말로...이스킬...팔라 입장에서 보면 부럽습니다. 팔라의 경우 사냥터를 옮길때마다 속성확인하고

 

장비를 준비하던지 속부세이지를 미리 대기시키던지 준비할게 좀 되지만...

 

로나는 카르도....이거 한개면 그냥 해결됩니다. 스파이럴 피어스 이 스킬이 무기 무게를 좀 많이 따지는지라....

 

이거 하나만 들면....스킬 자체가 데미지가 확실하게 잘 나오는지라 속성 안따져도 됩니다....그냥 패면 대부분 원샷입니다.

 

(스파이럴 피어스는 쉴드체인보다 동일데미지로 보면 힘 투자가 훨씬적은데다가 쉴드체인은 카드증뎀이 적용안되지만

스파이럴 피어스는 카드증뎀 적용까지 됩니다...-0-;;)

 

---------------------< 절 취 선 >--------------------------------------------------------------------------------

 

 

자 대충 전승 2차까지 보면.....팔라보다는 로나가 그래도 몇가지 이로운 점이 보입니다.

 

인제 3차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사실상 필요 장비로 보자면......둘다 거기서 거기입니다....둘다 많이 필요하죠...사실상 비교불가....

 

물론 차이는 좀 납니다만......이부분은 사냥터나 개인취향에 따라서 좀 갈리기 때문에 패스.....

 

(로얄가드의 리플렉트 데미지와 룬나이트의 데스 바운드는 패스하는걸로....이건 아무리 봐도 초보나 서민을

위한 스킬은 아닌듯 해서.....)

 

자...인제 3차...오버브랜드와 드래곤 브레쓰 입니다...

 

오버브랜드는 간단하게 말하면 주변에 데미지를 주어 최대 3회 데미지를 주는 스킬입니다.

 

문제는 범위가 전방향이 아니라 특정 방향이라는거.......헛방질 하게되면 잘못하면 죽게됩니다만.....

 

장비만 제대로 갖춰진 상태고 제대로만 날리게 된다면.......신세계입니다......

 

몹이 몇마리가 뛰어와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오버브랜드 방향에 제대로 걸리면 몰린몹에 맞아 원샷에 죽는경우가

 

아니라면.....무조건 오버브랜드 승리입니다...그만큼 무시무시한 스킬입니다.

 

혹시나 데미지 부족으로 원킬이 안났다 하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몹을 전부 밀어내기 때문에 그동안 물약을 먹는다거나

 

도망가거나 할 시간이 충분 합니다...간혹 밀려난 몹이 옆에 다른분 패서.....문제가 될수도....쿨럭

 

드래곤 브레쓰는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의 현재 남은 체력과 SP최대랑를 계산해서 데미지를 뽑아내는 스킬입니다.

 

자신의 체력이 높다면 데미지가 아주 높게 나오는 무시무시한 스킬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게....

 

문제가...." 자신의 현재 남은 체력과 SP최대랑"과 변동캐스팅3초-고정캐스팅0.5초(맞나.....) 이 두가지 입니다....

 

오버브랜드의 경우 갖춰진 장비에 일정 스탯이 계산을 통해서 데미지가 나오기때문에 항상 데미지가 거의 일정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요...쿨럭)

 

하지만 드래곤 브레쓰의 경우 체력고 SP를 위해 일단 VIT,INT에 거의 스탯을 주고 캐스팅을 줄이기위해 DEX까지 손댑니다.

 

그로 인해 STR이 줄어들어 물약소지량에 영향이 일어나서...대부분....일명 쌍명수(중형생명수+소형생명수)에

 

손을 대게 됩니다....../애도 

 

게다가 이 영향은 데미지쪽에도 상관이 있게 되는 남은 체력이 데미지와 많은 관계가 있다보니

 

웬만하면 만피상태를 유지하면서 원킬에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컨트롤이나 예측이 좀더 세밀해야합니다.

(사실상 드래곤 브래스 2타는 손해가 큽니다....맞으면서 시전하게되면....우욱...)

 

 

머.....쓸데없이.....글이 좀 길지만....대충 요약하면

 

렙업은 2차까진 나이트가 좀 유리한면이 좀 있지만 팔라딘이 아주 뒤떨어진건 아니고....

 

3차때는 역시나 컨트롤로 승부......(...응?)

 

들어가는 돈을 보자면........자동차를 비유해서....

 

로얄가드는 "차값은 좀 비싼데....에너지효율과 세금이 좀 싼차" 라고 볼수있고...

 

룬나이트는 "차는 멋진데.....기름값이 너무 많이든다" 라고...간단하게 설명을......

 

 

 

하지만...역시나........내가 좋아하면...끝....../후다닭

 

 

 

ps. 혹시나 투핸드퀴큰과 스피어퀴큰은 왜 빼먹냐 하신다면.....

 

라게 어떤분의 글을 인용합니다...(기억이 잘 안나지만....)

 

"다들 왜그래요. 평타로 사냥하는것처럼......평타는 사냥이 아니자나요..취미지."

 

(돌던지지 마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