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적은 육성 가이드입니다.

※ 긴글이 불편하시면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된 글을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영혼(카단)소울링커 육성 가이드.

 

알아두셔야할 점.

 

1) 결혼

 

일단 소울링커라는 캐릭터는 다들 아시다싶이 보조로 키워지는 비루한 캐릭터이면서도 없어서는 안될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캐릭터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링을 보조로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보통 몽크나 세이지계열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들 키우시고 그 외에도 자신의 캐릭터를 좀 더 편하게 키우고자 키우게 됩니다. 소링이라는 캐릭터는 태권시절에서부터 아주 손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각광받고 있는 보조캐릭터입니다. 만약에 엠소비가 별로 안드는 캐릭터를 보조하시고자 한다면 본캐와 다른 성별의 캐릭터를 생성하시고 결혼 시키는 것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아주 유용하게, 또는 사기 스킬이라고 부르는 카아히[몬스터에게 타격을 당할때마다 sp를 소모하여 hp를 회복하는 스킬]와 카이젤[30분 유지. 죽은 후 바로 부활. 부활시 hp회복량은 스킬 레벨에 비례하며 잠깐의 기리에가 발동]은 같은 소링과 가족밖에 쓸 수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영혼을 받은 소링이라면 모든 캐릭터에게 줄 수는 있으나 이 경우 보조를 원하시는 분은 2개를 키우거나 매번 같은 소링분에게 부탁을 해야하니 좀 더 편의성을 두고자하신다면 다른 성별의 소링을 키우시고 결혼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카운터단검

 

태권소녀, 태권소년일때는 무기를 장착하지 못하지만 소울링커가 되고 55가 되면 카운터단검을 들 수 있게 됩니다. 일단 이 무기는 캐쉬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일반 아이템으로써 노작으로 타나토스 기준으로 10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혹, 무자본에서 시작하시는 분은 물갈퀴를 열심히 모아서 팔아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소링을 잡마하거나 99까지 찍으시는 분에게 해당하며 그저 단순히 보조만 하실거면 필요한 스킬 조금만 올리시고 보조로 데리고 다니시면 됩니다.

 

카운터단검은 공격할때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체감상으로 99%의 크리티컬을 자랑하는 사기적인 아이템(실제 카운터단검은 90% 크리율을 높여줍니다. ※수정제보-카르산)으로 따뜻한 바람으로 속성을 맞추고, 블민과 첸과 풀파라면 가히 놀랄만한 데미지와 함께 콱콱 박히는 그 소리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 아이템은 덱 1이라도 아주 잘 박힙니다. ^^;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1. 캐릭터 생성 - 초보자 수련장

 

캐릭터는 어질 9, 덱스 9, 힘 9로 맞추어주시고 생성합니다. 초보자 수련장은 꼭 거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돈 많아. 나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수련장을 거치는 경우에 노비스를 아주 빨리 벗어날 수 있으며 빨간포션도 약 500개와 나비의날개, 파리의 날개 등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거치시기 바랍니다.

 

NPC의 말을 고분 고분히 따르다보면 어느샌가 우리들의 친숙한 포링과 루나틱이 보이는 맵으로 인도합니다. 여기서 직업 NPC 중 검사, 도적, 매지션, 상인(상인이 있는지는 몰랐으나 있다고 합니다....;ㅅ;)의 퀘스트를 깨주시고 조금 더 원만하게 깨길 원하신다면 도적의 직업체험을 해보도록 합시다. 간간히 나오는 더블어택은 아주 유용하답니다. 자, 그럼 퀘스트를 깨셨으면 베이스 레벨이 8-10정도에 잡레벨은 어느새 9나 10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타직업같은 경우는 잡레벨이 10이 됐으면 나가도 되나 우리는 여기서 조금 더 머물러야합니다. 태권의 직업 조건은 베이스 레벨을 1 올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90%정도로 만들고 나서 나가도록 합시다. 여기서 어려운단계의 몹을 잡아도 되지만 솔직히 아프고 원킬도 안나오니 그냥 무자비로 원킬로 잡을 수 있는 포링이나 루나틱을 잡도록 합시다. 더 빠릅니다.... 어느정도 경험치를 쌓으셨다면 페이욘으로 날아가도록 합시다. 슝슝ㅡ.

 

페이욘으로 날아오셨으면 남쪽의 카프라 조금 위에 남몽크의 모습과 같은 봉황이라는 NPC에게 말을 걸어 절차를 밟고서 전직을 합시다. 전직 과정은 인벤의 직업/육성 가이드에 태권소년/소녀를 클릭하시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도록 합시다. (사실 조금 귀찮.......) 아무튼 축하합니다. 태권소년/소녀가 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권의 옷은 노비스의 그 복장과는 다르게 정말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쁜 예쁜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2. 로다프로그 - 물갈퀴의 중요성.

 

이제 태권소년/소녀도 되셨으니 프론테라로 카프라 워프를 통해서 이동하시고 프론테라 서쪽으로 나가셔서 서-서로 가신다면 로다프로그밭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파티 모집은 흔하니 여러 파티가 있다면 가급적 첸이 있는 파티로 가는게 좋습니다. ‘달리기에 파이팅 있으면 첸은 필요없잖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막 전직하셨으면 일단은 첸 있는 파티로 갑시다. 잡 레벨은 올려야 그 스킬도 찍을 수 있으니깐요 ^^

 

파티에 가입하셨다면 열심히 개구리들을 잡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물갈퀴는 후에 퀘스트를 통해서 71까지 껑충 뛸 수 있으니 모아두시거나 아니면 훌륭한 돈벌이가 될 수 있으니 절대적으로 모아두셔야 합니다.

 

우선은 풀파를 가늠해서 파이팅이라는 스킬을 찍도록 합시다. 이 스킬은 태권의 사기 스킬의 하나로써... 파티원이 많을 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스킬입니다. 마스터도 5이니 아마도 마스터를 하시게 된다면 이 놈의 개구리를 원킬로 휙휙 잡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 후로는 달리기와 따뜻한 바람을 마스터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 페이욘 1층

 

21-25 랩이 되셨다면 물갈퀴를 모으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더 빠른 랩업을 위해 페이욘던전 1층으로 슝슝 갑니다. 페이욘 1층으로 가시게 되면 역시나 마찬가지로 1시 방향쯤에 파티를 모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는 딱히.... 건질만한 아이템은 없으니 그저 열심히 파티 사냥을 하면서 올립시다. 혹시 프리스트가 있으신 경우에는 직접 파티장이 되시고 버프를 열심히 주시다보면 어느새 잡레벨도 슝슝. 베이스레벨도 슝슝 올라갑니다. 약 32-35정도 되셨다면 이 지겨운 좀비와 박쥐와 포포링과도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갑시다.

 

4. 오크 필드.

 

다시 프론테라로 옵니다. 그냥 가면 왠지 억울한 금액이지만 우리에게는 무료 워프권이 있으니 프론테라 카프라를 통해 오크던전으로 날아가면 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역시나 우리를 반기는 파티입니다. 태권때나 소링때나 파티는 필수입니다. 경험치도 경험치지만 데미지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이니 파티에 쏙 들어가서 사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하악하악 거리는 소리와.... 그 전과는 다르게 사망률도 쪼끔 높아지기는 하지만 열심히 발차기를 날려주면서 잡레벨을 올리도록 합시다.

여기서 소링이 되는 과정에 높이뛰기와 낙법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올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 낙법같은 경우에는 의견이 분분하나 개인적으로 단순히 보조를 원하시는 분은 안올리셔도 되고.. 어느 정도 키우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높이뛰기는 캐스팅이 있기는 하지만 사냥할 때 무척이나 유용합니다. 가끔 본캐를 열심히 달릴때 아래쪽이나 위쪽에 몹이 많을때 돌아갈 때 지나가던 권성분이나 소링분이 높이뛰기로 잽싸게 가서 다 잡으면 진짜 씁쓸하고 눈물납니다. 사냥을 원활하게 하기를 원하시면 찍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어쨌든 필수적인 스킬은 달리기 마스터, 파이팅 마스터, 즐거운/편안한휴식 5/따뜻한바람 마스터만 해주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솔직히 자유입니다.

 

5. 드디어 소링으로 전직!

 

자, 소링으로 전직했습니다. 축하축하. 만만세. 소링으로 전직하는 과정은 역시나 인벤에 직업/육성 가이드에 잘 나와있으니 참고합시다. (귀찮....이런 성의없는 육성글을 봤나.....) 아무튼 자 이제 다시 우리는 오크필드로 돌아갑시다. 아직 55레벨이 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꾹참고서 태권때의 공속보다 훨씬 늦은 공속으로 파티에 들어 열심히 오크가족들을 때려잡도록 합시다. 힘들어도 해야 합니다. ...혹시 다른 사냥법을 알고계신다면 그쪽으로 나가셔도 됩니다. (전 몰라요.. 전 원칙을 따른답니다. ^0^) 단순히 지금 작업은 55레벨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 55레벨은 카운터단검, 줄여서 카단의 랩제이기도 하며 물갈퀴 퀘스트와 오크 던전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레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빨포를 빨아가면서 55를 만들도록 합시다.

 

6. Lv. 55가 되었는가! 가자! 낙원단으로. 응? 갈퀴가 없어.....?

55레벨이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짝짝. 이제 우리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일단 자본이 있으셨던 분들은 카단을 준비해 깔쌈하게 장착해주시고 모아둔 물갈퀴로 열심히 퀘스트를 하시고 부족한 물갈퀴는 구매상점이나 노점을 통해서 구하시고 71랩까지 만듭시다.

 

무자본이신분들께서는 물갈퀴를 팔아 마련한 카운터 단검을 장착하시고 오던으로 향합니다. 이 부분은 저는 거치지 않았으나 필드 밖에서도 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마도...던전 안에서 파티를 구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아무튼.. 이때도 파티를 이용하셔서 71랩까지 완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이 방법 싫어!! 하시는 분들께서는 다른분의 육성글을(꼭 소링 육성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군의 육성에서도 사냥법은 잘 나와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무능력한 필자를 원망하십시오... 첫마디에 적어놨듯이 이건 지극하게 주관적이고 제가 겪어온 길을 적는거랍니다. 죄송해요. ㅠㅠ

 

7. 71. 드디어 하악하악거리는 소리여 안녕. 물갈퀴의 악몽도 안녕.

 

당신이 어떤 길을 걸었던 71랩이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는 귀엽고 깜찍한 하지만 절대로 이뻐보이지는 않는 쁘띠를 만나러 갑시다. 게펜에 서쪽 필드에서 서-북으로 가시면 쁘띠밭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파티가 활성화 되어있으며 잘 보시면 자신과 같이 거쳐왔던 분들이 2차 직업군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우리들은 사냥을 하면서 영혼 기계로 변하게 됩니다. 이상하게 몽크, 챔피언분들이 많아 우리는 간간히 볼때마다 하트를 하시거나 옆에 가만히 서있거나 쫓아오거나 하는 현상을 간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이런 현상은 세이지분들에게도 해당합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사냥을 하면서 열심히 영혼을 뿌려주도록 합시다. 그러다보면 모든 몽크,세이지분들에게 이쁨 받는 소링이 되실 수 있습니다.

 

잠깐! 여기에서 중요 스킬은 카아히와 카이젤입니다. 이는 소링을 키우는데 있어서 또는 보조로 쓰시는 분들도 소링을 세워두실 때 걸어줘야할 필수 스킬입니다. 카아히는 3-4정도가 적당합니다. sp 소모도 적당하며 hp 회복력도 적당하니 그 정도만 올려주시고 카이젤은 솔직히 1만 찍어도 상관 없는 스킬이기는 하나 sp소모량을 줄이기 위해서 역시 3-4정도 찍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스킬포인트를 줄이고 영혼을 더 많이 찍으시겠다고 하신다면 조정하셔도 무방합니다.

 

8. 다크프리스트로 넘어갑시다!

 

쁘띠밭에서 열심히 사냥하시고나서 이제 슬슬 한계인 83-85가 되신다면 쁘띠밭에서 서쪽으로 가신 후. 예전 고성의 복사촌으로 가보도록 합시다. 역시나 활성화 되어있는 파티. 하지만 여기서 카단 소링은 격수로 보기도 어렵고 보조로 보기도 어려워서 쉽사리 파티에 낄 수가 없습니다. 일단 이정도 레벨이 되셨다면 많은 영혼을 가지고 계시고 그러나 이 곳에서는 대부분 자신이 키운 소링을 두고 계신 분이 많으셔서 보조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집니다. 이럴땐 그냥 파티창으로 카단 소링 논다고 적어두시고 기다리시면 착한 파장분들께서 초대를 해주시니 파티에 끼셨다면 열심히 닥프를 잡도록 합시다. 간간히 나오는 레이스와 이블도 잡아주시고 헌플은 지나가면서 혹시나 카드가 떨어질지도 모르니 잡아주시고 지나가시는 파티분들에게도 이쁘게 영혼을 쏴주면서 95까지 올려줍니다. 이때 영 경험치가 안오르시면 교범을 냠냠 먹어줍시다. 어차피 소링은 전승도 없으니 열심히 먹어서 혹시 잘못 올린 스킬이 있다면 혹은 99까지 올리시고 인트로 바꾸시겠다면 5개를 혹은 4개를 빨리 없애주도록 합시다. 교범은 창고에도 들어가지 않아 초기화를 하지 못하니깐요. ㅠ_ㅠ

 

자, 이제 95까지 올리셨다면!

 

9. 마그마링

 

95때는 마그마링으로 넘어가주도록 합시다. 마그마링으로 가는 법은 라헬에서 남-서-서-서..일겁니다. 아마도. 끙. 이렇게 가주셔도 되고 워프를 이용하셔서 가셔도 됩니다. 혹 몽크나 프리스트, 워퍼가 있으시다면 기억되는 장소이니 저장해주도록 합시다. 대부분 닥프에서 99까지 보낸다고 알고 계시나 솔직히 개체수도 적고 사람도 막으니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 마그마링으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이 곳은 사람도 적고 혹여 많더라고 하더라도 젠도 빠르고 개체수도 많으니 결정적으로 비선공이고 캐스팅인식이나 동료인식도 없으니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거리 고정 공격하는 녀석이 있으니 달리기로 피해주시면서 사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샌가 99의 졸업을 맛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 스텟에 대하여.

 

태권때의 스텟은 어질위주와 덱스 위주로 넣어주시면서 올리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박아줄 정도의 덱스. 피할 수 있을 정도의 어질에게만 투자하셔도 데미지는 파티 위주로 사냥하시면 사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하시는 대로 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링이 되시고 카단을 드셨다면 무료로 스텟을 초기화를 하시고 올힘과 올어질로 올리시면 됩니다. 일단은 어질 위주로 올리시고 힘을 올리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여기서 ‘덱스 1인데 잘 박혀?’라고 의문점이 드실 수 있으나 카단은 덱스 1이라도 100% 다 박히니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사냥터에 대한 간략한 정리.

 

~ Lv. 21-25. 태권 전직 후 로다프로그 사냥.

Lv. 21-25~Lv.34-36. 페이욘 1층

Lv.32-35 ~ Lv.55. 오크필드

Lv.55~71 오크던전 or 물갈퀴

Lv.71-83 ~ Lv.95 다크프리스트

Lv.95~99 마그마링

 

☆ 태권시절 필수 스킬

 

달리기 마스터, 파이팅 마스터, 편안한&즐거운휴식 5(따뜻한바람 선행), 따뜻한바람 마스터.

나머지는 본인의 자유.

 

☆ 소링의 장비

 

솔직히 소링은 장비의 중요성은 못느낀다고 봅니다. 간간히 낙원단의 퀘스트를 해주시면서 사냥을 해주시면 됩니다. 카아히와 카단이 정말 사기적인 스킬과 무기라서 사냥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구요. 참고로 저는 12때 받은 장비로 88까지 키웠습니다....... 근성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맞을때 아프고 그러니.... 틈틈이 장비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링은 어차피 99찍어도 보조로 남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단 이외에 다른 장비에 돈을 들이는 건 많이 아깝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본캐에 장비에 더 투자를 하심이 현명할지도..^^;;

 

☆ 영혼에 대한 간략한 정리.

 

(효과는 직업육성 & 가이드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올리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를 적어둔 정리입니다. 역시 주관적 =] )

 

몽크/세이지의 영혼

 

가장 많이 쓰이는 영혼이며, 가장 쓸만한 영혼이다. 보조를 할 캐릭터가 몽크와 세이지가 아니더라도 꼭 찍어주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가장 쓸만한 영혼인만큼 라그나로크에 몽크와 세이지 계열의 직업군을 키우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다.

 

바드와 댄서의 영혼

 

바드는 댄서의 스킬을, 댄서는 바드의 스킬을 쓸 수 있으며 그 효과를 자신도 볼 수 있어 바드/댄서분들이 좋아하고 특히나 파티사냥때 바드분이 없을 시에 댄서분들이 대신해서 브라기를 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단, 주의할 점으로는 브라기를 킨 바드분들에게 영혼을 써준다면 sp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되려 욕을 먹을 수도 있으니 자제하도록 하자.

 

블랙스미스의 영혼

 

블랙스미스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만한 영혼은 아니지만 만약 파티 사냥을 하고 계신다면 같은 파티원분들이 공속이 올라가서 꽤나 좋아하는 영혼 중의 하나이다. 걸어줘도 블스 분들은 풀아드를 해주시는 경우도 안해주시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보이면 걸어주도록 하자.

 

알케미스트의 영혼

 

필자는 효과를 본적은 없으나 호문을 키우시는 알케분들께 써주시면 꽤나 좋아해주신다. 만약 알케미스트를 키울 생각에 필요하다면 좋은 영혼이니 스킬포인트가 남는다면 찍어주는 것이 좋다.

 

소울링커의 영혼

 

찍어도 그만. 안찍어도 그만이지만 카계열의 스킬을 전직업군에게 쓸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소링 영혼은 간간히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파티 사냥 시 다른 소링께 걸어주면 보답의 의미로 자신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때 파티원분들에게 카아히/카이젤을 걸어주면 사랑 받을 수 있다. 별로 따지면 별 세 개 반과 네 개 사이. 결론적으로 찍어주는게 좋다.

 

프리스트의 영혼

 

잘 쓰지 않는 홀리라이트의 데미지 2배의 효과를 가진 영혼. ... 말이 필요 없다. 버리자.

 

크루세이더의 영혼

 

창 크루분들이 많으시다. 방패를 쓰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나 데미지가 증가되던 안되던 그 분들은 몹들을 원킬로 다 잡아드시니 올려봤자 손해다. 걸어주더라도 고맙다는 인사 한번 들어본적이 없다. 그러나 혹여나 자신의 캐릭의 보조를 하고 싶다면 찍어도 무방하다. 어쨌든 영혼을 올리는건 본인의 캐릭터를 보조하기 위함이 가장 크니 원한다면야...

 

기사의 영혼

 

한손검이 활성화 된 스킬이 많은 크루도 창을 쓰는 시대다. 기사분들은 대부분 양손검이나 창을 쓰신다. 절대적으로(?) 필요 없는 스킬이라고 생각하니 역시 찍지 말자.

 

위저드의 영혼

 

이 효과가 프리스트의 효과라면 사랑받을지 모른다. 하지만 위저드다. 쓸모없다. 이 스킬, 쓰는 소링분 한번도 못봤다. 심지어 기사의 영혼조차 간간히 본적 있지만 절대 이 영혼 쓴 분 한번도 본 적 없다. 그만큼 버려도 되는 스킬. 올리지 말자.

 

헌터의 영혼

 

영혼 안받아도 높은 데미지와 빠른 사냥을 하는 헌터분들이다. 그다지 필요 없다. 간간히 쓰시는 소링분들 보셨지만 헌터분들, 본인의 직업 효과지만 그 효과도 모르시는 분들 대부분이다. 그만큼 별로 쓸모없다. 버리자.

 

로그/어쌔신의 영혼.

 

의외로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 로그는 잘 모르나 어쌔신분들께서는 간간히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만약에 주변에 어쌔신이 있거나 혹은 본인이 키우거나 혹은 스킬포인트가 남는데 올릴 영혼이 없다면 올려주도록 하자.

 

일차상위직/슈퍼노비스/권성의 영혼

 

본인이 필요로 하다면 찍어도 무방한 영혼들. 일단 효과들은 좋다. 하지만 일차상위직은 전직하면 땡. 슈노분들은 요즘 찾기에 어렵고 권성분들도 역시 영혼 받지 않더라도 날라다닌다. 그저 자기 캐릭터를 보조로 하고 싶다면 올려도 말리진 않겠다.

 

 

소링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모두들 다 아는 부분을 제가 그냥 끄적인 정도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않으셔도 되구요. 의외로 영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제가 소링을 하고 있을 때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이건 정말 주관적인 육성글입니다. 또한 영혼의 정리하는 부분에서도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아 이렇구나..'라고 넘어가주시고 참고만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