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마음이 답답하네요

매번 업데이트 될때마다 새로운 아이템 나올때마다 게임밸런스를 매번 무너뜨리는 것밖에 안보이네요

그러다보니 유저들도 조금씩 조금씩 바닷물에 깍여져 가는 모래성처럼 사라지는것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라지만

기본 라그나로크만의 게임성을 점점 사라지게 하는것같아요

모션딜을 이제서야 잡는다니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진줄알았습니다

대체 왜.. 처음에 십몇년전에도 모션딜에 대해서 문의같은것도 많았는데

그 당시론 게임이 일부분이라고 대답을 하셨었고..

게임이 만들어진지 대략 20년가까이 됐죠  

이제서야 왜 그게 문제가 되는냥 개선해야할 부분이 되는건지 ...

단순히 모션딜이나 이번업뎃때문에 이런글을 적는건 아닙니다

라그가 한때 리니지를 압도하는 황금기를 누렸던때가 3차 나오기 이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3차 직업 이후부터 조금씩 유저들이 빠져나간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 운영의 문제와 밸런스 패치문제.. 그리고 아이템의 인플레이션 

그리고 쓸모없는 상태이상의 패널티...

참고도 안될건 알지만 그래도 한글자 적어봅니다



1. 쓸모없는 상태이상의 패널티


3차 이전에도 한 스텟 100에 1개의 상태이상에 이뮨이 되는데

레벨이 상향되고 스텟도 그만큼 많이 올라갔는데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그 이후 게임플레이나 공성에선 상태이상은 있으나 마나한 패널티가 되어버렸습니다

라그를 제외하곤 어떤 게임을 찾아보더라도 상태이상이 이렇게 필요없는 패널티로 되는게임은 없었습니다

한가지 상태이상을 내성을 만들기위해선 꽤나 많은걸 필요로 해야하는데 너무 쉽습니다

왜 그런 기본적인 밸런스 패치는 하지 않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이부분에만 패널티 상향조정되더라도 공성과 파티 사냥에 조금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싶네요..



2. 아이템의 인플레이션


매번 새로운 아이템이 나옴으로서 기존 아이템들은 빠르게 도퇴되고 쓸모없어집니다.

아이템은 매번 차고 넘칠정도로 나오구요

기존 아이템에 대한 활용도를 늘리려고 최근에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고있는걸 매번 봅니다

나름 효과가 있는걸로 생각이 되구요

하지만 결국 쓸모가 없어진 아이템들도 꽤나 있어 아이템 인플레이션은 점점 심화 되는걸로 보입니다

한때 카드인플레이션때문에 그에 대한 대책으로 카드코인이 나왔었던것처럼

기존 아이템에 대해서도 그런 비슷한 시스템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템 레벨이나 제련도에 따라서 차등으로 10만~100만사이 이런식의 일정 제니를 소모하여

카코 은 보상을 해준다던가 하게 될경우 아이템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해소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기존 대다수 게임에선 비슷한부분을 인플레이션 해소를 위해서 꽤나 적극적으로 활용적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라그는 그런부분은 꽤나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3. 인던의 활용도


현재 나와있는 인던들은 솔플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금은 아주 쉽죠

그리고 한명이 들어가나 풀파로 들어가나 난이도 차이는 전혀 없구요

파티 플레이에 적합한 인던이 나오거나 파티플레이에 적합하게 만들어주셧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파티플레이를 했을때 좀 더 차등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면 좋겠구요

그리고 단순한 인던 입장이 아닌 제니로 살수있는 어떤 촉매제를 만들어

그걸 구입해서 입장 하게 되는 그런 비슷한 시스템이 생겼으면 합니다

희박한 확율로 등장하는 히든던전같은것도 있었으면 생기면 좀 더 인던도는데 재미를 느낄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어떤놈이 생각하는 개인적인 푸념입니다

운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건 압니다 하지만 결국 보여지는건 결과입니다

오랜 시간 뒤 이 게임이 사라지게되더라도

제 기억속에선 라그가 개판으로 운영하다가 망한 게임이 아닌 최고였다고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 태클 안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