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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03:32
조회: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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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시나리오.2차관1공학 테크를 탄다. 카와이한 탐사정을 희생시켜 저글링이 적은걸 보고,
유닛을 더 이상뽑지 않고 바로 미네랄을 모아 앞마당을 가져간다.
대충 파수기 4기 타이밍쯤에 발업된 저글링 12-16마리가 앞마당을 배회하며 툭툭 성질을 건든다.
나는야 차가운 도시 남자, 이 따위 도발에는 걸려들지 않는다.
괜시리 파수기 마나를 아끼다 카와이한 탐사정이 3기나 쳐죽었네.....ㅅㅂ ㅠㅠ
앞마당 4가스를 먹으며 거신3기가 모이는 타이밍에 센터로 진출한다.
어느덧 맵 절반을 뒤덮은 실크로드... 상대는 단순 저글링 바퀴밖에 없다.
초반 발업 저글링 도발에도 아껴놓은 파수기 마나로 수호방패를 키고 역장으로
싸잡아 먹는다 하지만 나의 병력도 그닥 남지 않아 어쩔수 없이 회군한다.
황혼의회를 올리고 잉전사의 돌진을 개발해주고 어느덧 나의 병력은
다수의 잉전사 추적자 파수기 거신4마리.. 아 단단해 보인다.
관측선의 꾸준한 정찰활동으로 파악된 상대의 제 2멀티로 향해 돌격하면서
나도 제2 멀티를 건설한다. 돌격도중 나의 유닛 경로를 파악한 저그 병력이 보인다.
어 슈발? 타락긔가 좀 보인다 먼가 불안했지만 나의 컨트롤을 믿으며 돌진한다.
바킈를 역장에 가두고 잉전사가 돌진을 먹고 미친듯이 달려든다. 그리고,
나는 재빠른 추적자 더블클릭후 광속의 스피드로 타락긔 강제어택을 실행후
거신을 드리블해 거신을 살리므로써 저그의 병력을 괴멸시킬거란 장대한 시나리오를 계획한다.
하지만 현실은 역장후 추적자 더블클릭과 동시에 나의 거신은 절반으로 줄어있다 ㅠㅠ
더러운 타락긔 산성빨에 녹는 내 잉전사와 추적자들 ㅠㅠ..............
하지만 공업을 착실히 해준 결과 저그 병력을 다 녹이고 보호막 다 까먹은 추적자 몇기가 덩그라니 남아있다.
이때 완성한 꿀네랄에서 미칠듯이 쌓이는 미네랄과 6가스의 위엄으로 고기를 준비하고
어느덧 꿈의 조합인 잉전사+추적자+거신+파수긔소수+고기가 완성되었다.
과감하게 저그의 제3멀티로 돌진한다. 생각보다 저그의 바퀴 히드라가 적다.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돌진한다.
아 슈발 꽃게랑이 떠있다 ㅠㅠ 하지만 역장+사폭으로 저그의 병력을 갈아먹고
유닛의 손실은 있었지만 조합이 깨지지 않아 멀티 공략을 감행한다.
이때 전지역에서 바킈들이 미친듯이 달려온다.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하는 순간
부화장은 딸피가 남았고 내 병력들은 괴멸당했다.........................................................................
앞마당 미네랄이 말라가고 제3멀티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미친듯이 달려드는 저글링 바킈.......
그리고 집체만한 울트라횽들도 달려온다......... ㅁ나ㅣ러ㅣㅏㅌㅋ처파ㅣㅌㅋ처파ㅣㅌㅋㅊ파ㅣㅓ
전 연결체의 시간증폭을 차관으로 돌려 잉전사 추적자 고기 비율을 맞추며 최대한 뽑아 막아보지만
젖같은 바킈들이 꾸역꾸역 살아남아 내 연결체를 뽀작내고 있다.
결국 자원이 씨가 말랐다. ㅈ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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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