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섭서 서식중인 유저입니다.

(현재 북미는 최고던젼이 카상과 포악한 퀴르갈)

 

현재 정령과 사제로 카상을 돌리고 있습니다만...

정령사로 카상갈때 너무나도 힘듭니다.

 

사제로 갈경우엔, 즉시시전되는 장판힐이나 장판정화때문에

많은 상황 (식물 스턴걸릴때 즉시정화, 벌 독장판때 즉시 장판힐, 카슈바르 지진 ; 출혈패턴때의 빠른 정화)서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고,

힐스킬들의 힐량이 상당히 많아서 팟원 피 유지가 상당히 편합니다.

북미섭 유저들의 수준(?)이라고 해야되나, 생존력들이 부족한 양반들이 꽤나 있어서

사제로 이럴때 정화넣고 힐넣어주면 쩌힐소리 들으며 기분이 좋아지는 상황이 많은데...

 

정령사로 갈경우엔 반대로 됩니다;;

위에 나온 상황들만 해도, 즉시 정화는 개뿔 락온걸고 찍으려는순간 독폭발이나 출혈때문에 줄줄이 죽어나가고,

벌 독장판때도 힐하기가 상당히 난감합니다.

아니 생명의 정령은 독장판에 녹아버리고... 구슬은 깔아줘도 안먹고...

회복탄 하나로 힐을 다 책임져야되는데... 회복탄의 힐량이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고...

 

사제로는 쩌힐소리 들으면서 기분좋게 가지만

정령으로는 강퇴만 안당하면 다행이라는 마인드로 가고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파티에서 식물 광역폭에 스턴대박이 터져서, 정화 락온하며 하나하나 해주다 전멸나고 바로 강퇴당함...

 

정령사의 유일한 장점은 엠회와 치명 두배 결계. 그거밖에 쓸게 없음;

(북미섭의 일부 유저들은 구슬깔아줘도 안먹습니다. ㅆㅃ놈들. 그러면서 힐안준다고 발광하고...

 물론 대부분은 알아서 잘 먹지만... 옆에있는 구슬안먹고 죽은뒤 뭐라하면 ㄹㅇ 욕나옴)

 

 

아니 솔직히

정령으로 사제랑 같이 가면 할수있는게

피엠구슬깔고

결계거리 유지하고

수정으로 맷집버프 걸어주고

생정 회복탄으로 힐하고

 

이게 끝이잖아요...

광기의 가호는 힘의축복한테 씹혀버리고

생정 제외한 나머지 정령들은 죄다 호구라 쓸 가치도 없고

그렇다고 섬광같은 CC기도 보스앞에선 무용지물이고...

 

그러다 정작 폭힐이나 빠른 정화가 필요할땐

하나하나 일일히 락온하면서 힐 정화해주다가 딜러탱커 다 터져나가고

 

그걸본 나머지 팟원들은

'아 정령님 뭐하세요. 하는것도 없으면서 힐정화도 조또 안해주네. 너 강퇴요 ㅂㅂ'

하 시발...

 

정령님들 팁좀 주십쇼...

다른 딜러나 탱커로도 안당해본 레이드 중 강퇴를 정령으로만 세번 당함... 미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