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상은 뭐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근딜이든 원딜이든 위용셋일테니 논외로 하고,

 

공검상 까진 뭐 1급9강 이상이라면 후방크리 차든 뭘하든 "그래 안그래도 지겨운 인던 맥뎀 보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뭐.." 라는 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근데 신던인데 패턴도 아직 익숙치 않은 상황에 후방잡기는 당연히 힘들고, 후방을 8~90퍼 잡는다 해도 위용셋보다 딜 안나오는데, 신던에서 조차 후방크리 차는 법/궁님들이 팟 모집하면 10에 8명이더군요.

 

무레기는 너무 많아져서 팟하기 힘들고, 광레기는 고아라서 팟하기 힘들고, 검레기는 접속도 안해봐서 아직도 58렙이고, 진짜 오늘 파티 젤 잘되는 창기 만렙찍고 하급부터 돌았는데, 법/궁님들 죄다 후방크리더군요.

 

발더부터 돌았는데, 딜러들로 상급 트라이도 해봐서 하급은 창기로 첨인데도 쉽더라구요.

 

그래서 원딜님들 후방 얼마나 잘 잡나 열심히 지켜보면서 했는데, 후방은 커녕 사이드 저 멀리서 딜하는데도 죽어나가고..

 

그 좋다는 후방크리끼고 명품12강 들고서 어글 뺏는건 둘째치고, 이건 너무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네요.

 

앞서도 말했다시피 기존 58인던이야 워낙 지겨우니까 뭐 로또어글이 튀던 누적딜이 좀 안나오던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신던은 좀 다르지 않습니까?

 

물론 하급이야 쉬운편이라지만 그래도 실수하면 원킬나고 아차하면 전멸하는건 하급이나 상급이나 경험상 매한가지 던데요.

 

빡쳐서 회당은 광검무 3근딜로 모집해서 갔습니다.

 

3넴서 좀 귀찮았지만, 그래도 후방크리 원딜 데려가는 것 보단 딜 더 잘나오더군요.

 

지금은 맥뎀 보러 인던 가는거 아니지 않나요?

 

뭐.. 후방크리가 위용보다 더 좋다고 알고 계신 분들은 그렇다치지만, 위용이 좋다는거 알면서도 그러는 분들은 진짜 이제는 좀 파티를 위해 자신을 위해 바꿔야 하지 않나요?

 

저요. 요즘 간간히 법사/궁수 키우고 있습니다. 원딜러는 한번도 안해봤기때문에, 과연 원딜러 크리 효율이 어떨까 직접 느껴보려고 말이죠.

 

내 렙이 몹렙보다 높으면. 그리고 창기가 어글 진짜 잘 잡아주면, 그리고 내가 후방 90퍼 이상 잡으면 후방크리도 꽤 쓸만 하더군요.

 

근데 지금 신던 상/하급 몹렙보다 내가 높나요?

 

창기가 어글 잘 잡아주나요? (창기도 패턴 완벽히 아는 사람 거의 없기때문에 아무리 도발 상위렙 배웠어도 공검상때처럼 어글킵 스킬 우겨넣기 힘들텐데요.)

 

후방 90퍼 이상 끝까지 잡을 수 있나요? 90퍼는 고사하고 몹패턴이 워낙 그지같아서 근딜도 후방잡기 힘든판에, 반이라도 후방딜 하는 원딜러 한번도 못봤네요.

 

아 진짜 인벤하시는 분들만이라도 위용셋좀 찹시다.

 

어느정도 패턴 익숙해져서 후방크리 차도 법/궁한테 어글 거의 안뺏깁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다들 미숙한 상황에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가는게 맞잖아요?

 

딜도 안나오고, 혹시라도 어글튀어서 맞으면 진짜 꽤 아픕니다.

 

힐러들도 힐주랴 정화하랴 몹패턴 익히랴 정신없는데, 근딜/창기도 마찬가지구요.

 

왜 누적딜도 딸려서 비효율적이고, 재수없게 어글튀면 힘들어지는 불안전한 방법을 지금 이시점까지도 고수하는지 참...

 

파티를 위한 플레이좀 합시다.